울트라 나이트메어 클리어했습니다. 이거 클리어가 되긴 하는군요;
XCOM 2 전설 철인 클리어 했을 때보다 더 기분 좋네요.
※ 울트라 나이트메어
- 하드코어 최고 난이도
- 악마 공격력 매우 높음
- 실드·체력 앰플 1개당 1씩 회복
- 한 번이라도 죽으면 레벨1부터 재시작
인증 영상도 올려봅니다.
트라이에 100시간 투입했습니다. (스팀 플레이시간 150시간, 도전은 50시간 때부터)
도전한 횟수는 셀 수 없이 많은데 레벨 7을 넘은 적이 6번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거꾸로 얘기하면 중반까지만 잘 버티면 괜찮다는 얘기. 초반 난이도가 너무 높다보니 미션 1~4는 그냥 외우다시피 했습니다.
레벨 10, 11, 12에서 한 번씩 죽고 진짜 포기하고 싶었는데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도전하게 되네요.
5번째 도전인가? 그 쯤에 단 번에 레벨 11까지 가서 "엄청 쉽네~" 이러다가 끔살 당하고, 90시간을 더 쓴 ㅠ
레벨 2 최고 난이도인 '엘베 타기 전 전투'에서 수도 없이 죽고 (클리어 직전판까지 죽었습니다)
레벨 4 헬 나이트 업적 하다가 몇 번 죽고 (그냥 안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는 게)
레벨 5 급하게 하다가 낙사로 한 번 죽고 (가장 허무)
레벨 6 서모너 2마리 나오는 전투에서 3번 죽고.. (하나는 전기톱으로 빠르게 썰어야)
레벨 12 자존심 내세운다고 BFG 아끼다가 골로 가고 (클리어 때는 BFG 난사ㅎㅎ)
가우스 캐넌 시즈모드 갖춰지기 전까진 계속 어렵다고 보면 됩니다.
시즈모드만 갖추면 그 때부터는 헬나이트, 서모너 원큐에 보낼 수 있어 리스크가 확 줄어듭니다.
가장 우용한 무기는 원격폭파 장착한 로켓런저. 데미지+범위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습니다.
원격폭파 마스터까지 업그레이드 하면 폭파 안쓰고 적을 적중시킬 경우, 데미지가 기존 로켓런처의 1.5배 가까이 들어갑니다. 보스 딜용으로도 최고.
때문에 초반에 포인트아껴뒀다가 원격폭파와 시즈모드에 몰빵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력 룬은 Vacuum + Ammo Boost + Saving Throw 입니다.
버서커 모드에서는 Seek and Destroy로 사거리 늘리고, 보스전에서는 Equipment Power를 피 채우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최악의 악마는 사이버 맨큐버스.
예상샷을 왜이리 잘 날리는지; 후반에 죽은 이유는 대부분 이녀석 때문..
보이는 즉시 홀로그램 깔고 그 자리를 뜨는 게 좋습니다.
어찌됐든 클리어하고 나니 뭔가 득도한 기분 ㅋㅋ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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