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저는 이 게임 핵심컨탠츠가 히든이라 생각합니다.

[네프NEF]

히든 지금까지 키워놓은 제대를 최대한 투입해서 승부를 벌이는 사실상 이 게임의 엔드 컨탠츠라고 생각합니다.

이런거라도 없으면 게임 엄청 심심해질것 같네요.

거기에 열심히 달리기 위해 적절한 보상(전용장비)까지 주니까 보상도 적절하고요.

만일 다음 히든에 보상이 형편 없어지면 달리는 사람 거의 없을껄요; (들어가는 자원이 얼마인데.)

그리고 소전까는 사람들 종특이 '이 게임은 전략조무사 게임이다.' 이러는데

저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이 게임은 전역 첫클이나 S클 도전 제외하면 나머지는 반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히든이 이것저것 시도 해볼수 있어서 그나마 전략게임 답죠.

이런저런 글을 많이 쓰긴 했는데. 암튼 이 게임 히든이 거의 최종컨탠츠라 생각합니다.

히든 없으면 다른거 만들어야 하는데 이 대안을 만들기 어려울꺼라 봅니다.

[사라다이]

히든 재미나죠.

전력을 총 동원 하는 지역인대다가.

일반전역과 달리 변수가 많아서 선형적으로 공략하기도 힘든곳.

보상을 무시하고 돈다 치면 정말 재미난 곳입니다.

제대 구성부터 시작해서 해당 제대들을 굴려 보는 재미는 정말 소전 특유라고 생각 하네요.

물론 그만큼 준비 해야 될게 많고 신경쓸게 많아서 한번 하면 진이 빠지고 자주 못하겟더군요.

[Wii1]

전용장비는 적절한 보상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복각도 가망없고 인형의 실성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밸런스에 문제가 생길 공산도 크고요.
차라리 삐까번쩍한 스킨같은 걸 미끼로 내거는 게 더 좋아보임.

[네프NEF]

스킨도 좋겠네요. 히든 전용 스킨 두면 여전히 욕을 먹을지도 모릅니다만...

[PKPP]

저체온증 ak처럼 평소에 워낙 안 쓰이던 애들을 스킨으로 주면 괜찮을거 같기는 한데 말이죠.
저도 당시에 소린이라 히든은 커녕 클리어도 버거웠지만, 크게 히든이 아쉽지는 않았던것 같아서

[실종홀리데이]

총력전이라 확실히 전쟁하는 느낌나서 재밌긴 한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피로도가 장난아니고
템 주는 컷이 상대평가다 보니까 순위밀리는거 신경쓰는게 골치더군요...취사요정 빼고

좋은 템을 주더라도 컷은 절대평가로 했음 좋겠습니다...
최상순위 노리는것 아닌 이상 여러번 안해도 되게끔...

[KEIGUN0]

제 경우는.. 어차피 콜렉션으로 생각하는 게임이라.. 히든이나 전장에 큰 욕심은 없어서 지금까지 입장만 하고 나왔습니다만..
모든 컨텐츠를 다 소화하고 싶다! 올 콜렉이 목표다! 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까지 받아가며 매달리고.. 벽에 부딪히면 좌절하고 게임을 접기도 하더군요..
뭐.. 전 게임 자체에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적당한 목표를 가지고 하는지라 그럴 일이 없지만...

어떻게 이벤트를 만들어도 불만 있는 사람들은 나오게 마련이죠..
경쟁이 없어서 좋았는데 히든이 왠 말이냐! 라면서 접은 사람들도 있고... 히든 없어지면 무슨 재미냐! 라는 사람들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히든 보상만 적절히 다른 방식으로 풀어주고.. 그러니까 현재 상태를 유지하더라도 어떤 이벤트 또다른 형식으로든 사람들이 좀 더 얻기 쉽게 풀어줬으면 좋겠어요..
그것만 된다면 히든이 지금처럼 유지되도 별 상관없을 거 같아요.
그렇게 되면 정말로 히든은 경쟁하고 싶은 사람만 하거나 좀 더 빨리 아이템을 얻고 싶은 사람들만 하게 될테니까요..
저 같은 사람들은 나중에 풀어주는 전장이나 먹으면 그만이니...

[김이모락모락]

그런 점에서 구아 전장은 최악의 한 수였죠. 이벤트 전장 중 가장 좋은 전장...근데 구하기는 너무 어려웠던...
하...야시경에 그 정도 화력 달아주면 그건 거의 4성을 5성급으로 만드는 전장인데. 너무 아쉽습니다. 복각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