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개인별로 확률이 다른건가..

[미국에서하는루리웹]

밑에 일본섭 계정이 잘뜬다는 소리 듣고 생각난건데

다른게임 하면서 느끼는것보다 붕괴ㅣ는 특히... 잘나오는 사람의 잘나오는 정도와

안나오는 사람의 안나오는 정도의 차이가 꽤 명확하게 갈리는것 같아요.

이게 붕괴3 같은 경우는 확률 사기치는건 아닌데... 결과적으로 "아무도 손해는 안본다" 랄까?

요컨대 정리하자면,

넷마블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한국 게임사 인터뷰로도 밝혀진 적이 있고

그리고 드래곤볼 모바일게임 개인별 가챠확률 차별 사건도 터진적이 있는데..

몰래 몰래 게임 플레이 시간, 과금 내역, 기타 게임내 정보로 매출을 늘리는 확률을 판단하고

주접속 아이피 등으로 다중계정 유저도 동일인을 구별해서

개개인별로 좋은 템을 띄우는 확률을 조절하는..

미호요 게임사 내에서도 "성흔 교환" 시스템을 통해 알수 있듯이, 

좋은 아이템은 갱신 빈도에 비해 드물게 뜨도록 4성끼리도 구별하는등.. 아이템 차별은 현재도 이루어지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걸로 손해보는 사람은 없는것 같은게

"표기된 확률 아래로는 절대 안내려가게끔", 즉 이득 보는 일부 유저들만 나오게끔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스트리머나 헤비과금러의 과금 내역을 보면, 실제로 표기된 확률에서 크게 벗어나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하지만 슬롯 머신에서 가끔 사람들의 희망을 주기 위해 성인 오락실에서 확률 조작으로 대박을 주는 경우가 있듯이..

일정 확률로 운이 좋은 계정을 몇몇개 지정해서 다수의 과금을 노리고..

특히 초보나 플레이 시간이 짧은 사람들 위주로 확률이 올라간다던가 하는것도 있는듯.

반대로 리세마라를 수십번 하면 접속 아이피가 동일하고 오래하니까 표기확률 그대로 주는것같고..

핸드폰의 기기정보로도 구별가능하려나

제가 이런 생각을 갖게된게.. 무과금으로 띄운템과 가챠 횟수가 좀 터무늬가 없어요.

정확히는 수정을 만개정도 남기고 월정액 두번을 질렀으니, 과금으로 얻은 수정은 쓴적이 없는 정도인데..

제손으로 뽑은게 캐릭 만들고 첫가챠 3번에서 바로 월광을 뽑고, 직후 스택에 스로냐를 뽑은걸로 시작해서

초전자 로테때 한번에 초전자, 중장토끼 로테때 한번에 중장토끼..(스택 한번이라는 뜻. 3가챠나 9가차 등 아무튼 스택 확정 한번)

케플러 로테때 2스택으로 케플러 상, 중, 슈뢰딩거 상..

월광은 클하 말고 종결템을 무과금으로 다 얻은거죠;

클레오 로테때는 초전자가 우선이라 안질렀고.. 지금 말한 로테 이외에는 수정 전혀 안썼습니다.

이거 다 띄운다음에 놀랍고도 의아하고.. 붕괴라는 게임에 고맙기도 해서 처음으로 수정 과금해서

클하 로테때 쓸 많은 수정을 서버비로 납부했지만요.;

더군다나 특징적으로 제가 게임 플레이 타임이 거의 전혀 없거든요?

그래서 이런 의심이 더 심해지는것 같아요. 

입문하는 초보에게 과금를 유도하기 위해 확률을 올려놓는거죠.

제가 플레이 하는 시간은 하루에 20분이하,(2분짜리 미션한번만 클리어해도 로딩+잡시간 포함 4분정도나 잡아먹으니..)

 스토리도 1장만 다깨고 한달넘게 안하고 있고.. 템주는 이벤트만 깔짝대느라

붕괴 하면서 하는건 전부 출첵, 퍼즐로 성흔주는 1,2회 미션 임무정도..

함대는 3번 가입했는데 너무 활동없어서 3번 다 짤리더라구요ㅠㅠ

거의 90% 캐릭이나 템들 구경하고, 다마고찌처럼 흐뭇하게 템맞추는거 바라보는게 붕괴하는 낙이라서..

처음 시작할때부터 제일 갖고싶었던 월광에다 종결템 초전자+ 케케클 맞추는게 이 게임 접을때까지의 목표였는데;; 

전체 게임 누적시간이 하루? 24시간 정도.. 될것 같은데 벌써 거의 완성해버려서 좀 허무하기도 하고 고마운 마음도 큽니다.

그냥 스택 한번, 로테 한번 잘뜨는거면 운좋은 경우야 얼마든지 있으니 별 생각 없었겠지만..

시행 표본이 상당히 많은데 그것도 로테에서 주요 템, 

미호요사에서도 좋은 아이템이라서 특별취급해 성흔교환에서 극히 드물게 나오는 케플러 상중과 로테 무기 외에는,

평범한 무기나 성흔도 갖지 못하고 오직 원하는 가장 좋은 아이템만 뜨다니...

보통의 표기된 확률로 계산해서 1.5%, 1.24%, 2.48%... 시행횟수랑 확률 연속으로 곱하면서 로테이션 차례대로 전부 10번이내에 뽑은 결과를

이렇게 제가가진 발키리와 무기, 성흔을 전부, 단지 좋은템이 아니라 "지를때 뜨기를 원했던" 템만 뜬 결과를 추려서 확률을 뽑아보면

완전 말도안되는 너무 비현실적인 수치가 나오더라구요.

저 말고도 잘나오는 분들과 평범하게 나오는 분들 보면 플레이 타임이나 과금 정도로 볼때 일리가 있는 추측같기도 하고...

위에 말했듯 슬롯머신에서 대박으로 주변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일부러 대박을 임의의 사람에게 띄워주듯이,

일종의 확률업된 축복받은 계정을 일부 유저에게 설정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들고..

아무튼 평소 붕괴하면서 든 생각이었습니다. 그래도 손해는 안보게 표기확률 이하로 떨어뜨리는 짓은; 표본과 결과를 합산하면 안하는것 같아요.

[damnedone]

모든 확률 관련 게임은 케바케죠.

디아블로3만 봐도 잘될 사람은 아이템 그냥 우수수 떨어지고 안될 사람은 몇달동안 파밍해도 템 안나옴.

[라티스]

확실히 저랩때 잘나오는 경험은 많이들 있는것같아요 혹은 복귀했는데 질렀더니 태생s급이 나왔다 라던가 어느정도 게임에 흥미를 가질정도로 확율업을 중심으로 조절을 하는건가? 하는 의심은 저도 예전부터 하긴했습니다. 실제로 옆동네 페그오의 가챠확률과 비교하자면 별차이도 없는데 붕괴의 가챠는 은근 잘나오는편이긴 하죠.. 하지만 이게 정말 복불복인 운인지 정말 어느정도 관여했는지는 유저입장에서는 밝혀낼 도리가 없으니 상상으로 그치는거죠

[알바아론]

던파도 헬드랍 계정에 개별적으로 막아놓던짓도 유명했죠

[SPTtemp]

정확한 사실은 회사나 알겠죠. 저는 3rd, 5th 폭사, 유다 성공했던걸 생각해보면 안나올때도 있고, 나올때도 있고해서 더 잘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게임하다보면 축계정같은게 있지 않을까 싶기도해요. 굳이 붕괴가 아니더라도 다른 게임에서도 잘먹는 계정은 진짜 잘먹는걸 가끔씩 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