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강스포)다른 루트 돌수록 통합루트는 요원해 보이네요.

[작년에왔던 각설이]

저번에 한루트만 해보고 통합루트 예상글을 적었는데,

다른 루트 돌수록 이게 얼마나 터무니 없는 예상이였는지 느끼는 중입니다.

디미트리랑 에델은 오해가 너무 깊어서 이게 해결이 될까 싶은 지경이고,

클로드는 중재역할을 해야하는데, 얘 성격상 본인이 나서서 그렇게 하진 않을 거 같고...

주인공은 세 반장이 화합할 수 있게 다리 역할

디미트리는 에델과 더스커의 참극에 대한 진실을 알고, 에델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어야함.

에델은 자신이 여러가지로 잘못 알고 있었다는 걸 깨닫고, 굳건히 지켜오던 의지를 스스로 꺾어야함.

클로드는 디미트리와 에델이 진실을 알 수 있게 유도해야함.

1부에서는 못해도 디미트리와 에델이 본인들이 알고 있던 진실이 잘못된건 아닐까

의심하는 단계까지는 와야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해 보여요.

여기서 추가로 레아도 설득해야하고, 꿈틀이들도 견제해야하고,

주인공은 전말을 다 알아서 세 반장을 잘 수습해야하고... 아이고...

루프물이라고 전제 해보려고 해도, 작중에 그런식으로 생각해볼만한 장치도 없고,

주인공이 소티스의 힘을 써서 루프를 선택할 만한 이유도 없네요.

서장 이름이 “필연의 만남”이고, 회차세이브에 소티스 아이콘이 붙는거 때문에

루프라고 생각해 봤는데, 이건 너무 비약적이라...

dlc에 굳이 서브스토리라고 표기되어 있는거 보면 행복회로는 그만 돌려야하나 봅니다. ㅠㅠ

[無力]

루트 추가에 대한 기대는 접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작년에왔던 각설이]

그러게요... 서브스토리라고 명시해놓은 거 보니 그냥 외전이나 추가된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무룽무롱]

후속작이면 모르겠지만 나올리가 없고.. DLC 루트 추가는 이미 if로 엄청 욕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안할듯 싶습니다..

만약에 새로운 루트가 DLC로 나온다 해도 왜 진 루트를 또 DLC로 출시하냐고 욕 엄청 나오는게 뻔해서!

[작년에왔던 각설이]

저도 if 추가 스토리때문에 불만이 많았는데,
풍화설월은 제발 추가 좀 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더 크네요;;

[ASHLET]

네루트의 주역캐릭 전부다 강렬한 과거가 있고 고집과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데
그 주역들이 전부 반성하고 자기 신념을 꺾고 굽혀야 통합이 될텐데.
소티스의 힘으로 기억을 가진채 루프하는 시나리오 아니면 통합 루트는 레알 답이 안나올듯요.

[작년에왔던 각설이]

주인공이 기억을 가진채로 시작해도 막막하기는 마찬가질거 같네요.
차근차근 풀어나가야 하는데 이게 1부에 가능 한건가 싶기도 하고...

[루리웹-9690854579]

다른애들은 그렇데 치더라도 에델은 정신개조를 하지않는이상은...

[작년에왔던 각설이]

에델이 제일 문제긴 하죠. 고집불통이라...

[루리웹-9690854579]

그래서 통합루트보다는
추가사용캐릭터 선에서끝날거 같음요
(스토리관여없이 그냥 유닛으로만 쓸수있게?)

[작년에왔던 각설이]

하긴 3만원도 안되는 dlc니 통합루트 같은 건 무리고,
말씀하신 선에서 끝낼 확률이 제일 높아 보이네요 큼;;

[전인파동권]

청사자반 루트보면 디미트리는 오해풀고 정신차릴 확률은 많아요. 옆에 있는 애들이 노력도 엄청하고

[작년에왔던 각설이]

2부때는 그렇긴한데, 1부때는 에델이 염제란게 확인된 순간에 멘탈이 나가버린 전적이 있으니 좀 불안하네요.

[{Lenha}]

어찌보면 현실적인 엔딩일지도 모르겠네요. 누군가 행복하면 누군가는 불행할수 밖에 없으니깐요. 주인공이 전지전능한 신이 아닌 이상 모든걸 알아가기도 요원하고
거기다 아직까지도 암약하는 흑막까지....

[작년에왔던 각설이]

불가능해 보이니 추가 됐으면 싶은 마음이 더 드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