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겨우 클리어 했습니다. 죽기도 정말 많이 죽었는데 대부분 다 이동하다가 죽었네요.
그만큼 신중하게 하면서도 가는길 다 외우고 다녀야하네요. 못외우면 죽음 뿐...
수집품은 다 안모으고 눈에 띄는 것들만 얻었고 진행했습니다. 뉴 게임 플러스는 난이도 낮춰서 할 수 있으니 쉬운 난이도로 진행하면서 남은 도전과제들 다 클리어하려고 합니다. 이젠 스트레스 받는건 사절입니다(...)
이전에도 글을 썼는데 우누라투 구출하러 가는 구간에서 이상한 버그(?)로 몇차례 고통받았고 세노테도 중간에 캠프 이후로 저장을 못하니 진짜 살떨리면서 하고(중간에 한번 죽어서 20분 하던거 날라간...) 산 후안도 비밀 지하실 내려가면 저장도 못하는데 중간중간에 자꾸 생기는 프레임 드랍때문에 고통받았고...
어쨌든 두번 다시 안할 난이도입니다. 네, 치명적인 강박관념 난이도를 아직 안하신 분들 중에서 재밌게 하신 분들이라면 한번 해볼만한 난이도이긴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