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오디세이 개인적인 느낌은 속빈 강정 같네요

[Dalpong]

제작진 역량이 안되는지 판을 벌려놓고 제대로 채우질 못한 게임같습니다

오픈월드 게임이면 돌아다니게끔 동기부여를 계속 해줘야 하는데 같은 상황만 계속 반복되니 돌아다니기가 귀찮아져버려요

명작이랑 비교하기 불합리하겠지만 스카이림 위처는 상황이 반복되더라도 용언이나 레어물약 재료 같이 보상에라도 차별을 부여해 과정의 지루함을 해소시켰어요

근데 오디세이는 보상마저도 전리품상자로 퉁쳐버립니다 

각인 문서는 단순 컬렉팅에서 발전하긴했지만 그래도 귀찮은건 매한가지입니다

결과적으로 ?탐색은 그냥 맵클리어 마크 그 이상 의미가 존재하지 않아요

그냥 단순 노동에 불과하죠

정말 안타까운건 미노타우르스 고르곤 키클롭스 같은 활용방안이 무궁무지한 신화적요소를 너무 소극적으로 썼다는 겁니다

어크 ip를 활용한 게임이기 때문에 제약이 있었겠지만 그럴바엔 차라리 ip버리고 독립적인 게임으로 내고 신화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배치하는게 어땠을까 싶네요

스킬트리 다양하게 만들어 다양한 전투방식을 만들면 뭐해요 싸울 상대가 없는데

아니면 차라리 볼륨을 좀 줄이더라도 내용을 컴팩트하게 채우는게 나았을 거 같네요

그래도 오리진부터 점점 발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다음 작품에선 더 나아질 거라는 기대아닌 기대를 해봅니다....

[브록레스너]

아이템 이름도 개연성도 없는게 같은렙이면 공격력 다 똑같고 옵션도 아이템이름관 무관하게 올 랜덤 ㅋㅋ
탈것부재,퀘스트 진행관련 인터페이스 부실,상점분해OR팔기 개선등

[eccentroc]

유비게임의 오래된 특징이죠

광활한 오픈월드를 제공하지만 할거리 자체는 제한적이고 쉽게 질리는..

그나마 어크 시리즈는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하다 보니 당시 시대상을 엿볼수 있다는 매력이 있고 이번작의 경우 전투가 재밌다는게 위안인듯

분명 재미는 있는데 사람들이 말하는것처럼 갓겜, 명작은 아니죠. 메타스코어 82점, 딱 적절한 점수라고 생각합니다.

[루리웹-1503348547]

다음작을 기대해봅니다. 저한테는 고티겜이예요~ ㅎㅎ

[나익한]

그래서 꾸준히 전설괴물도 추가하고 하는거죠

[lprow]

저는 어크는 좋아하지만 유비식 오픈월드는 매우 혐오합니다

[Squalllh]

제작기간이 짧다 보니 아무래도 다양한 컨텐츠 넣긴 힘든가 봐요. 저도 오리진 때 이렇게 아름다운 맵에 할 일이 별로 없는 게 아쉽더군요. 그래서 10km도 낙타 타고 이동하며 경치구경...ㅋ

[루리웹-6786983066]

단점을 다 말하기는 끝이 없지요. 대체적으로 공감되긴 하지만 오디세이는 아직 출시된지 한달하고 보름밖에 안지났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은 패치를 통해 개선시킬 수 있는 부분이네요. 내년엔 오디세이에 올인한다니 기대해 해보는중입니다.
위쳐라면 그래도 비교대상이 되겠지만 스카이림은 논외로 쳐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지들이 저질러놓은 버그나 기타등등은
유저들이 다 치우고 있지 않던가요? 솔직히 스카이림이나 폴아웃의 경우는 유저 자작모드 아니면 오디세이에 비할바가 안되는것 같은데요?

[마늘짱아찌이]

위쳐는 대단한 게임이져.
그 바다위의 '?' 는 제외하고.....(이건 진짜...)
의미없는 '?' 가 넓은 맵에 비해 별로 없었으니깐요. 퀘스트들과 연관되게 알~차게 채워놓은 오픈월드~~

유비식 오픈월드는.... 참... 발전이 없네요. 다른 부분들은 그래도 발전 되는게 보이는디....

[홍가놈]

...? 위쳐도 ?는 되게 쓸대없는게 90%였는데 무슨말씀이신지;; 진짜 하신거 맞아요?

[샘질문]

게임플레이 부분으로 그런면이 있긴 하지만 양적인 부분은 정말 꽉꽉 채워넣어져 있죠.
그래서 질리긴 해도 지루하진 않습니다.

[제이어]

디비전에서 빡죠가 차라리 좀비라도 가져와라고 했던거랑 비슷한 문제인듯 하네요.
실존인물들이 들어가는 역사ip인데
아무리 고대 그리스라도 신화의 시대는 끝나고 인간의 시대가 왔으니
위쳐같은 판타지 괴수물은 서브퀘로 이벤트보스로 끝나버린다는거
그래도 이번작 서브퀘도 각각의 멀티엔딩이 있어서 선택지가 의미가 있다는게 마음에 들던데
기억만 하는 워킹데드시리즈보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