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는 아니지만 틈날때마다 꾸준히 블블CF2를 하고 있습니다.
컨시때까지는 꾸준히 잘했는데 크로노판타즈마가 나왔을 시점에는 딴 게임에 빠져버리는 바람에 센픽이 나올때는 크판을 건너뛰고 잡은 꼴이 되었습니다. 오버드라이브, 크래시 트리거 등의 신 시스템들이 추가되거나 바뀌고 가드프라이멀 게이지는 삭제되고 기존 CT시절로 회귀하는 등 많이 바뀌어서 적응빨리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다행히도 게임자체가 은근히 초보 프렌들리라서 쉽게 잡은 거 같습니다. 헤헤...
그리고 약 8달동안 틈틈이 한 결과 챌린지 100%찍은 케릭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무난하게 잘 나가다가 100%를 목전에 둔 상태에서 상급콤 한 두개때문에 뒷목잡고 손가락만 빠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다 저번주에 결국은 해냈습니다 ㅠㅠ
블블하면서 제일 힘든 걸 꼽으라고 한다면 소폭대시이후의 레버중립 버튼이 아닐까 싶습니다. 라그나와 진은 이것때문에 챌린지 100%찍는데 고생했었습니다. ㅠㅠ
현재 아즈라엘, 카구라, 아이언 테이거, 코코노에 그리고 발켄하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눈으로 기본기 모션을 봤을 때 구분이 가는 게 편해보여서요[...]
챌린지가 개인적으로는 대전영상/콤동과 비교했을 때 실용성과 편의성 측면에서는 좀 떨어지는지라 클리어하면 안 쓸 것들이 꼭 끼어있다보니 100%찍으면 좋은 거고 못 찍어도 그만인 마음으로 대전영상/콤동 중심으로 익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ㅂ=
이상 챌린지 근황이였고 혹시 스팀판으로 블블 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그냥 주기적으로 꾸준히 하는 게 아니라서 실력이 뒤죽박죽이긴 하지만 같이 격겜하는 걸 좋아하는 격게이다보니(물론 격차가 너무나면 의욕이 떨어지겠지만) 같이하실 수 있는 분들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주케는 노엘, 진 그리고 라이치고 그 와중에 아즈라엘과 카구라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