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부분에서의 연의 고증이나 정사에서의 이야기를 섞은건 역대 최고수준이라 만족스러운데
창천향로 덕인지 그놈의 조조찬양.. 얘들은 망탁조의라는말을 모르나 봅니다.
무슨 조조가 관우잡으려고 한중서 낚시를 합니까 현실은 놀라서 수도 옮긴다 뭐다 말 많았는데(.....)
6부터 자꾸 조조 한중 낚시 밀어대는데. 그게 평가가 좋은가?
특히나 이번작에선 해당 부분에 대한 묘사가 대폭 증가해서 보다보면
조조의 목숨을 건 원대한 계략에 넘어간 제갈량을 비롯한 촉
조조의 말에 옳다쿠나 형주 우리꺼임? 하면서 눈 뒤집힌 멍청한 오나라.. 로 밖에 안보이네요
물론 해당 상황에서도 관우의 분전과 제갈량의 수공 지시로 인해 위 장수들 또한 개고생 했다며 촉은 나름대로 띄워주긴 하고
오같은 경우엔 봐주고 봐줬는데 땅은 돌려주지도 않고, 심지언 자신들의 군량을 터는등의 행동에 화가 났다고 정당성을 주려고는 하는데
결국 조조하나 띄우려고 양 국가의 수많은 인재들이 죄다 바보가 되는 상황으로 밖에 안보임
신삼국을 보면 굳이 조조를 완벽초인에 가까운 남자로 표현을 안해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수 있다는걸 느낄텐데
하후돈이 관우 따는거야 라이벌 구도 살린다고 백번 양보해봐도
도대체 조조하나 위대한 군주화 시키려고 말도 안되는 억지성 스토리 끼우는건
위 스토리를 즐기는데 자꾸 눈을 찌푸리게 하는 요소가 되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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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느정도 띄워주는건 무쌍인이상 그러려니 하구요. 황제라는 타이틀은 조비가 달았습니다 | 18.02.24 18: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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