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캐로 어느정도 무기와 커스텀을 다 맞추고
아이스본은 남캐로 하고 싶어서
부캐를 꾸역꾸역 53랭까지 올려놓고
장식주와 커강을 위한 역전 노가다를 어제부터 뛰었는데
느닷없이 현타가 오네요;;
어차피 아이스본 나오면 초반에 잠깐 빼고는
다 물갈이 될 장비들이고
역전왕들이 주는 덧입기들도
아이스본 장비 맞추고 돌면 혼자서도 쉽게 돌테고
(아이스본 나온다고 역전왕들이 다 사라지진 않을테니)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갑자기 강하게 드네요.
(지금 재미나게 즐기시는 분들에겐 죄송한 말이지만요. ㅎㅎ;;)
본캐할 때 무기도 너무 이거저거 다 써서
새롭게 잡아볼 무기도 없는데다;;
(조충곤과 한손검을 안해보긴 했지만 아마 그 두무기는
제가 접을때까지도 안쓸 거 같아요.)
아이스본이 나오면 53 찍어놓은
남캐로 시작할 건데
그래도 아이스본 나오기 전에 이거는 좀 꼭 해놔라.
뭐 이런 게 있을까요??
하다못해 갑옥이나 돈이라도 모아놔야하려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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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있는 몹들은 대부분 그런 신세가 될 거에요. 구작들 보면;;; | 19.07.21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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