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반 미션하고 무간옥하고 비교했을때...

[Kim_Siljang]

같은 보스라도 무간옥이 훨씬 어렵네요.

나그네갔는데 초월닌자가 자꾸 짱나게 굴길래 일반 미션 가봤거든요?

그냥 깸... 거친파도 처음부터 끝까지 넣는것도 되고, 공격 계속 이어나가기 가능. 

체력, 데미지 그런거 말고, 스킬 배합이나 유저 공격 끊겼을때 바로 치고 들어오는 타이밍 같은게 훨씬 빠르고 난이도가 높네요.

무간옥 초월닌자는 공격 끊기면 0.1초만에 바로 치고 들어와버리네. ㄷㄷ

일반 초월닌자는 공격 끊겨도 0.5초는 시간여유가 있는 것 같네요.

무간옥 기력전 하는분들은 뭐지?  ㄷㄷㄷ

[봄잭]

저 같이 비겁하게 싸우는 입장에서는 무간옥 보스들이 훨 편하더라구요.
일단 필드 자체가 엄청 넓어서 죽고 난 뒤에 빙빙 돌면서 버프 새로할 시간 벌 수 있어서요.
미션에서는 함 죽고 나서 어버버하다가 도망 치지도 못하구 끔살 당하기 일수라서. ㅋ

초월닌자 빡센데.. 그래도 가끔씩 어리버리 하면서 사슬낫 뱀물기 타이밍 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뱀물기 삑사리 나면 1초컷 당합니다만. -_-

[Kim_Siljang]

무간옥이 더 쉬운분도 계시군요. ㄷㄷㄷ

[봄잭]

무간옥이 쉽다기 보다 미션 보스들이 더 어렵게 느껴진다가 맞겠네요. ㅋ
어리버리 하는건 둘 다 마찬가지지만.. 현재 400층까지 진행하면서 느낌입니다.~

[Soul_K]

저또한 무간옥 나그네와 일반 미션 나그네를 가끔 왔다갔다 하는데, 확연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하지만, 김실장님은 저보다 회피나 공격타이밍을 잘 잡으셔서 플레이를 잘 하시는데요...
저는 돌격형일라 낙명이 많아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 부끄럽네요...
요즘 플레이를 같이 하다보면 솔직히 제가 더 어렵습니다...
혼자 강공쓰꾸모 없이 무간옥 등반을 마쳤지만, 너무 쉽게 플렝이 한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어서요...
원피감까지 0으로 재세팅하시면서 플레이 하시는 고수의 반열에 오르실분이 어렵다고 하시니
저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뜨겁게 배우면서 플레이를 이어 가고 싶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Kim_Siljang]

고수님께서 약한모습은 ㅋㅋ
이도로 바꾸시고 엄청 든든해지셨습니다.

어제는 진짜 뭔가 계속 이상했습니다.
인간지네 옆 90도 부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정비 좀하고 들어갈려고 했거든요.
무네시게녀석이 갑자기 쓰쿠모를 날렸는데 소울님이 맞고 죽었는데, 저도 맞고 죽었어요.
이게 어떻게된건지...
그뒤로도 이즈나도 그렇고 어젠 좀 많이 이상한날이었습니다.
둘 다 낙명하는게 흔치 않았는데, 어젠 완전 헬이었죠. ㅎㅎ
그래도 혼자하는 것보단 둘이 재미있네요.
혼자하면 쓰쿠모로 막넘겨서 약간 빠르긴한데 큰차이는 없고요.
일단 제가 장비를 맞추는 과정인데 혼자보단 둘이하는게 아이템 질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이건 계속 느끼는거라... 진짜 둘이할때 +수치도 그렇고 '질'적으로 좋은 것 같아요.

오늘 집에 들어가서 장비 점검 좀 하고 다시 등반해봐야죠. 화이팅요!

[Soul_K]

네... 홧팅입니다...
이도로 바꾸고 든든해졌다니 다행이네요...
일도는 Mok.L님께 자세히 여쭤봐서 재세팅 하려고 합니다...

[Soul_K]

솔직히 일도로 겜 진행하는것이 답답하다고 느껴질때가 많네요...
다시 셋팅해서 멋진 모습 보여 드릴께요^^

[Mok. L]

어제 두분이서 뜨겁게 달리셨나 보네요~
Soul 님이랑은 주말에 잠시 달렸는데 이도플레이가 더 괜찮았던 것 같네요.
시원시원하게 신속하게 열십자 날리시는게.
무간옥은 별 문제가 안되지 싶은데 999층의 보스 셋은 끝판왕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유키무라/마사무네/사콘 특히 사콘이 미친듯이 쓰쿠모 무기를 날려보내고 시작시에 사콘이 가운데 있어서
바로잡기도 어려워서 오른쪽에 나오는 마사무네부터 잡을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더군요.
원피감 100% 맞추고 견고수치도 올려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극금부, 다이바와시, 일도 발도와 추가타 셋팅한거면 한방에 마사무네 보내는 건 간단한데
이렇게 보내고 싶지는 않고.
이번주말에는 셋이서 달려볼까요? 영계동행 안되면 나그네로 2명이 참전가능해서 총 3명이서 플레이 가능하니.

[Kim_Sil_jang]

네. 흰잔은 많아요. ㅋ 근데 제가 휴가라...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집에 있게되면 꼭 셋이서 해보죠.

[intererer]

흠 어제 무간옥 제 나그네 와주신 분 같네요~^^
도움 감사합니다~
200층대에서 하야부사 란 몇몇 층 김실장님이 나그네 오셨었더라구요 ㅋ

[Kim_Siljang]

아! ckhckj 라는분이셨나요? 아이디가 맞나모르겠네요. ㅎ
반가웠습니다~

[intererer]

앗 맞습니다~^^

[Mok. L]

무간옥 보스들이 체력이나 기력이 일반필드(인왕의 길) 보다는 높아서 와 닿는게 다른 것 같더군요.
위에 봄잭님이 말씀하셨듯이 무간옥은 스테이지가 넓기도 해서 치고 빠지고 체력 충전하고 그러기에는
수월한 면이 있는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다테 마사무네는 무간옥보다 인왕의 길 와룡재림이 더 어렵다고 느끼는게
무간옥과 달리 쓰쿠모 두르는 패턴이 확실히 감잡기가 어렵고 스테이지상에 장애물이 많아서
회피하는데 지장을 받을 수 있어서 체력과 기력만 높은 무간옥보다는 더 어렵다고 여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