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글을 인퍼널 난이도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클리어 멤버
회전왕이 약 반년 만에 복각되었습니다.
최근 칠흑이니 기므레니 헥토르니 해서 입지가 예전같지는 않습니다만...
오랜만에 등장해서 인퍼널 난이도와 모두가 좋아하는 오브 퀘스트도 들고 왔네요.
제필 : ...인간이 지배하는 세상을 끝내겠다.
네놈들이 나의 길을
방해할 수는 없다 !
인퍼널 추가
이번 인퍼널 맵은 IS가 조금 맘먹고 준비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인퍼널은 루나틱과 아예 다른 맵 같네요.
최근 뉴 영웅들이 많이 들고 나오는 붙어있으면 버프를 받는 문장, 인연류의 스킬을 많이 달고 왔는데요
그 덕분에 아군의 마도사가 쳐도 정말 적은 데미지만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눈에 띄는 것은 행군 스킬로, 체력 7090대 아머들이 일직선으로 2칸씩 내려오면 그 프레셔가 대단합니다.
덕분에 기존 루나틱은 어떻게하면 법사를 앞으로 꾀어내느냐가 관건이었는데, 이제는 정면승부해야할 상황이 많아졌습니다.
아머 특효무기인 해머나 아머킬러 등으로 상대할 수도 있겠지만,
적의 기본 스펙이 굉장히 높아서, 어중간한 근접 유닛으로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게다가 자칫하면 탱킹하다가 갑자기 난입하는 마법사에 의해 그대로 15 스태미너가 증발할 수 있으니,
아무리 수비대형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마법으로 상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파엠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마법으로 치고 -> 뒤로 빠지는 전략이 가장 효과적이지 않나 싶네요.
게다가 XX죽이기 시리즈는 수비대형도 뚫고 뚝배기를 깰 수 있으니 더더욱 추천입니다.
원거리 반격의 제필에 한 합을 버틸 유닛
+마법사들을 한 합에 처리할 수 있는 유닛
도니
높은 수비를 가진 아머 유닛 상대-
마도사 유닛-수비대형을 뚫을 수 있는 마법 유닛 - 범위공격이 가능한 마법사
봉인의 검 유닛
리리나
리리나 (+마방 -속)
원작을 해보신 분이라면 파이어 하나로 뚝배기를 깨고 다니는 리리나를 기억하실겁니다.
이번 작에서는 맵병기를 오의로 가지고 나와 인기가 그리 높지는 않지만...
패치로 4카운트가 되고, 이번 전투는 수비대형을 뚫고 공격이 가능하기에 괜찮은 유닛입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공격의 문장 3이 4성에 사용이 가능해, 마지막 도니와 제필의 교착에서 큰 도움을 줍니다.
올리비에 (표준 개체)
설명은 생략합니다. 그냥 짱짱걸
니노 (표준 개체)
이번 니노는 높은 화력으로 적을 각개격파한다기 보다는
올리비에와 드로우 백을 이용해 치고 빠지기를 반복해서 적을 툭툭 건드리는 역할입니다.
속도의 문장이 없으면 올리비에가 적법사에게 추격맞고 사망합니다.
도니 (+공 -속)
회전왕과 붙어서 비벼볼 수 있는 촌사람(...)
공업이 아니면 마지막 제필과의 싸움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땐 리리나의 공격력을 세팅해주세요.
마방의 문장이 없으면 리리나가 적마도사에게 추격맞고 사망합니다. 그놈의 적마도사 --;
유일하게 법사들을 처리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이번 전투는 아머 특성상 똘똘 뭉쳐서 내려오는데요.
버프까지 세팅되어 있어 상당히 단단합니다.
그렇기에 '그 녀석'이 다임썬더로 쾅쾅할 것이 아니면 적의 자리배치에 상당히 신경써야 합니다.
대부분 이렇게 중앙 길목에서 적이 내려오는 형태로 싸우게 될텐데요.
적의 아머가 어떻게 배치되게 만드느냐를 신경쓰면 클리어에 도움이 된다 생각됩니다.
10돌한 풀세팅 용족같은 무쌍캐릭이 아닌 이상 저 아머들 사이에서 버틸 수 있는 캐릭은 적을겁니다.
그렇기에 대부분 저렇게 한대 툭 친다음 빼고 적의 배치를 보면서 싸우게 될텐데요
길이 일직선이기 때문에 적이 무조건 치고 내려올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아군이 어떻게 배치되어있냐에 따라 적의 배치가 완전히 바뀝니다.
특히 가장 중요하다 생각되는게 저 빨간색 존
니노나 올리비에는 치고 빠져야 되니 어쩔 수 없다 치지만,
리리나와 도니가 저 존에서 위에있느냐 밑에있느냐에 따라 적의 배치가 바뀝니다.
그만큼 플레이어 입장에선 선택지가 많아지는거죠.
만약 내가 기병을 운용한다면, 양 옆을 저렇게 왔다갔다 해준다면
적이 더 삽질을 하는 느낌이더라구요.
왜냐면 어그로를 끄는 속성으로 적이 움직이기 때문이죠.
보병도 물론 조금이나마 변화를 줄 수 있겠지만,
중앙 자리는 가급적 피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일직선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물론 100%는 아니라는 점과, 스태미너 포션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실제로 몇 번이나 리트라이 했는지... 용자의창에 신나게 찔렸네요.
수비대형을 가진 적 아머는 개인적으로 맵병기를 많이 애용합니다.
원래는 아머의 체력이 50% 이하가 아니라 추격이 안되는데,
저렇게 맵병기가 발동하면 발동 후에 체력 50% 미만이 되서 추격이 발동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정도가 이번 대영웅전에서 이야기할만한 점인 것 같네요.
날씨가 따뜻해져서 돌아다니기 좋은 날씨가 오네요.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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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관점으로 보면, 개체치가 참 교묘한 한 수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얻은 입장에선 골때리는 일임에도 ㅡ.ㅡ; | 18.03.11 19: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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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의 1군으로 닥돌하면 용자도끼에 뚝배기 깨지기 일수입니다…^^;;;; 어느순간 이렇게 영상 만드는거에 재미들려서 계속 하고 있네요 ㅎㅎ 가챠뽑기만 재미있던 이 게임에서 또 하나의 재미를 찾은 느낌이라… 여유되실 때 꼭 해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 | 18.03.11 19: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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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매칭시키면 재밌을 것 같아 최근 신경쓰고 있어요 ㅎㅎ 만들면서 예전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 | 18.03.11 19:4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