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파일을 배포하는 글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커스텀BGM으로 쓰기에 좋아보이는 곡들의 "소개"를 위한 글이오니,
취지에 대한 오해없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기본적'으로 레이어스와는 상관없는 다른 작품의 곡들 위주입니다.
3월에 올 그날을 기대하며 느긋이 (회사에서) 커스텀브금이나 조정해볼까 했는데,
뭔가 갖고있던 곡중에 레이어스에 알맞을 곡이 많지 않더군요.
게다가 길면 G제레네이션 시절부터 쭉 써오던 곡들이 대부분이다보니, 뭔가 슬슬 새로운 곡들이 있었으면... 하는 기분도 들어,
모처럼이니 새로 들여온 곡이나, 갖고있던 곡 중에 몇개, 레이어스에 붙여두면 어울리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 곡들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회사에서. (중요한 거라서 2번(이하략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에 의거한 부분이니, 심심풀이용도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덧붙여, 가사 있는 노래들은 일단 빼고 소개하겠습니다.
※ 각 유튜브영상은 볼륨이 제각각입니다. 음량폭발에 주의해주세요.
※ 띄워놓은 영상자체들은 시작지점 지정이 적용이 안되는 듯 하니, 그런 곡들은 링크를 타고 가시면 바로 곡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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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영상 ∥
유튜브주소 ∥
[작품명 - 곡명] ∥
필자주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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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구성입니다.
< https://youtu.be/RX3hI7K7Y2c >
마법기사 레이어스 - 대난전(大乱戦)
아마도 슈로대에는 이식되어 있지 않을테니, 원작브금부터 한곡.
레이어스 원작에 나왔던 브금입니다.
다만 주로 아군이 활약할 때 보다는, 밀릴때나 위기에 처했을때가 많았던 것 같은 기분이...^^;
< https://youtu.be/SyI25WyDVZM >
마동왕 그랑조트 - 대부활! 빛의 3마동왕 (~1:40 까지)
X에서 와타루의 커브금으로 신세지신 분들도 많은 곡입니다.
가볍고 경쾌하고 희망찬 멜로디.
마침 3인방의 컬러링도 완전일치!
뭐야, 처음부터 레이어스를 위한 곡이었군?
< https://youtu.be/no1fFOW97RE >
카드캡터 사쿠라 - 사쿠라의 테마2
연공서열은 레이어스가 윗줄이니, 후배님, 그 쩌는 브금 좀 빌려써도 되지말입니다.
듣는것만으로 꿈과 희망과 덕력이 충만해오는 것을 느끼지 않으십니까?
이 곡을 이렇게까지 당당하게 슈로대에서 기용할 챤스는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릅니다.
< https://youtu.be/Q0WjaBKjb7g >
오! 나의 여신님 극장판 - 격멸굉뢰
The 필살기─란 느낌의 BGM.
원작의 장면이 장면인만큼, 발동준비 단계부터 발동후까지 꽉 들어찬 구성입니다.
너무 꽉 차 있어서 뒷부분 절반은 곡이 분위기가 가라앉는다는 건 비밀.
반복을 생각치않고 1루프로 완결된 곡이라, 커브금에 기용할 경우엔 도입부나 후반부에 편집이 불가피할지도.
< https://youtu.be/bK1dj_GZ_Vo >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 Fighting Of The Spirit (어레인지)
익히 아실분들은 아실 테일즈 첫작의 정령전 BGM.(─의 어레인지)
다소 히로익한 분위기가 지나친 감도 있지만, 속성관련 정령과 판타직한 전투곡이라면,
추억보정 더해서 이걸 빼놓고 논할 수는 없을수도 있을지도 모를지도 가능할 가능성이 확률로서(생략
다소 인트로가 길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원곡판이나 래디언트마이솔로지 버전을 찾아봐도 좋겠네요.
< https://youtu.be/w3eEjjQV_60 >
알토네리코2 - Varna
은은한 선율과 드럼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전투곡.
하지만 자중없는 드럼라인이 전투로서의 박진감도 놓치지 않고 캐치!
지금은 팔콤음악팀과도 어께를 겨룬다는(설문조사 1명) 가스트 사운드다운 탄탄함은 이때부터 엿보입니다.
< https://youtu.be/aWmCKbQ8qGE >
더 파이브스타 스토리즈 극장판 - 우주를 넘어
위풍당당한 거신의 등장에 어울리는 곡.
다만 이거 틀어놓고 지면 폼사리가 +75%는 더 구겨질지도 모르겠네요.
뭣하면 백식에도 붙여놔봅시다.
백식에 코우=우라키를 태워놓고 틀어놓을 수 있었다면 싱크로율 200%도 꿈은 아니었을듯...
(거기에 융=프로이트를 원호로 붙여놓으면 우주최강의 문제아 부부 완성이군요.)
< https://youtu.be/e9b4oC8tpN8 >
마나케미아 - Nefertiti
여성적인 멜로디로 시작해서, 강렬한 기타사운드가 시중 그칠 줄 모르는 "멋진" 전투곡입니다.
조금 애수에 젖은 선율도 레이어스와 잘 맞지만, 살짝 기타가 너무 쎄서 뇌내조정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굳이 이것 말고도 가스트의 작품에는 명곡이 너무 많아서 탈인듯...
< https://youtu.be/BUFqkmB5SSA >
영웅전설 공의 궤적 3rd - Overdosing Heavenly Bliss
시작부터 텐션MAX로 뚫고가는 명곡중의 명곡!
아군이던 적이던 어느한쪽이 거의 최종레벨의 강자여야 할 것 같지만, 그런 사정은 무시하고 써줍시다.
곡에 부채질당해서, 전투애니가 초라해도 미화되어 보일 지경이란 건 이런것을 두고 하는 말.
기술명 끝에 에코가 들어가면 완벽할텐데... (PV의 엘도라파이브 음성에 에코가 없어서 小절망 중인 1人)
< https://youtu.be/jf5hTrNpFso >
팝픈트윈비 - 1스테이지
분위기를 바꿔, 시중 별소리와 벨소리가 그칠 줄 모르는 팬시한 세계로.
밝다 못해 메르헨한 기분조차 들지만, 그 청량감과 상쾌함은 요새음으론 따라갈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곡의 분위기상 SFC사운드도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고, 팬시한 마법소녀의 이미지라면 둘도 없는 매치곡.
...어, CLAMP 마법소녀라고? 어... 그래...
< https://youtu.be/Z6EfCv0zSAQ >
무치무치 포크! - 자아자아 메인디쉬! (5스테이지)
연달아 팬시계. 일말의 근심걱정이 느껴지지 않는 밝고 명랑한 멜로디.
하지만 이래뵈도 케이브社 슈팅. 기본적인 전투적 템포와 드럼은 확보하고 있습니다.
음악 자체로서의 완성도도 베리 굳.
어떤 게임인지 찾아보려는 이들은, 세상엔 이해할 수 없는 창조물도 있다는 유연한 사고를 잊지맙시다.
< https://youtu.be/7OOTChQheGc >
슬레이어즈 - 리나=인버스 그럼 출진!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를 모험감과 당당한 발걸음을 느낄 수 있는 단순명료한 곡조.
부담없는 멜로디지만, 원작이 원작인만큼 아는이는 무언가 끓어오르는 흥분이 느껴지실지도.
뭣하면 사운드트랙을 뒤져서 용파참도 가져옵시다.
"황혼보다 어두운 자여..."
< https://youtu.be/mzVi3-nV1FA >
마장기신 시리즈 - 끝없는 투쟁
마○○신. 즉 마신은 마장기신.
모든 건 반프가 꾸몄던 자작극이었던 것이다!
에메로드 공주 거인족 설...!!
< https://youtu.be/wu1eQHne4CE >
소울캘리버:브로큰 데스티니 - Afterglow ~A Silent Prayer
현악과 관악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서양식 팡파레계열 입니다.
슈로대에서 8way횡신이나 가드임팩트가 없어도 패드를 던지지맙시다.
참고로 필자는 볼도, 타키, 아이비가 주력이였습니다.
승률? ...남자는 1만 셀 줄 알면 살아갈 수 있다고 높은양반이 그러셨습.
< https://youtu.be/aRoXYjLs6as?t=56 >
파이날 판타지:언리미티드 - 마총발사 (0:56 부터)
필살무브 전용 곡.
원작의 발동대사가 주구장창 길어서 슈로대 연출에 맞추기가 다소 어렵지만,
곡조와 연출이 매치하는 순간, 더할나위 없는 쾌감을 보장합니다.
마총해동 (~0:55까지) 도 높은 후까시를 자랑하는 명곡임.
"너에게 어울리는 커브금은 정해졌다!!"
< https://youtu.be/wdWqg_KA6lM >
< https://youtu.be/V0ovdz8M1F0 >
길티기어 시리즈 - Blue Water Blue Sky , Starry Story
어느쪽도 경쾌한 멜로디와 상쾌한 질주감이 일품인 곡들.
다만 기본 헤비메탈 위주의 게임 출신이라, 사정없이 긁어대는 기타사운드가 소녀들한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분도?
제목에 블루가 들어가거나 공적관련 곡인데, 정작 어울리는 건 히카루랑 레이어스일 것 같네요ㅎㅎ
(후반에 노○가 아군이 된다면 https://youtu.be/a1fv4JGQxLI 도 기용해볼만)
< https://youtu.be/2qoyJbieTOc >
무시히메 후타리 - 여행을 떠나는 두사람
케이브社 슈팅 특유의 가볍고 하늘하늘 휘젖는 계열의 전자음 사운드.
원래 흔히 알려진 건 5스테이지 곡이지만, 레이어스의 분위기에는 1스테이지가 어울릴 것 같아 쵸이스했습니다.
전작인 무시히메에도 비슷한 분위기의 곡이 풍부하니, 흥미가 있다면 찾아봐도?
< https://youtu.be/ru2Nc6qDp1I?t=2938 >
서몬나이트4 - 거머쥐어라! (48:58 부터)
동료들과 함께하는 용맹한 도전감이 느껴지는 브금입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모난데 없이 고수준으로 잘 다듬어진 곡이 아닐지.
아, 그런데 레이어스에서 진짜 소환사는 아스콧트잖...
< https://youtu.be/pN8ntekeKfA >
서몬나이트5 - 청허를 가르는 검
신비하고도 거대한 힘이 지금 막 눈앞에 나타난 분위기가 딱 들어맞는.
그 기세만으로 1분18초 다 잡아먹습니다.
...딱히 필자가 누구씨의 팬이라 쑤셔넣었다거나 하는 건 아닙니다, 아티 선생님!
< https://youtu.be/gogVrVLzkSs >
< https://youtu.be/zEgAIfjvgdY >
별의 카비 ~스타 얼라이즈 - 갤럭틱 홈런왕 , 잊혀진 섬광의 라이트닝
팬시하면서도 격조높은 명곡들을 뱉어대듯 양산하는 카비시리즈 최신작의 음악.
모코나가 다크매터 일족의 돌연변이라고 해도 전 믿을겁니다. (정체부터가 정체니ㅋㅋㅋ)
그만큼 메르헨 하면서도 다크한 CLAMP 원조 마법소녀들과도 발군의 매칭!
뭣하면 역대 시리즈 OST를 죄다 뒤져봐도 전 일절 궤념치 않습니다만?
< https://youtu.be/N9begsY87oI >
유희왕5D's - 유우세이꽃게의 테마
듣다보면 자꾸 눈앞에 카드배틀이 어른거려서 이상한 기분도 들지만,
음악만 두고 보면 더할나위 없는 정통파 주인공의 활약씬.
살짝 애수를 띈 기타가 클램프의 암흑면과도 잘 매치됩니다.
개인적으론 (https://youtu.be/16DY97bx84Q?t=27)의 "다크튜닝도 추천.
○바한테라도 붙여주거나, 마징가제로같은 다크한 기체에 튜닝해주면, 기분은 액셀싱크로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https://youtu.be/MbwIe4-i14A >
결계사 - Take over destiny
의지의 각성과 조용히 타오르는 투지가 어른거리는 듯한 곡.
이게 만화였다면 이 곡이 흐르는 동안은 절대로 지지 않을 것 같다는 확신이 서지 않을까요.
분위기가 너무 잡혀있어 평타에 넣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일지도?
(실은 작중 진짜 승리확정곡은 https://youtu.be/aoBHH5T9jls 입니다만ㅋㅋ)
< https://youtu.be/TXEz-i-oORk >
와일드암즈5 - Terrible Monster Attacking Crew!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를 두근거림과 위기감이 어우러진 박진감 넘치는 전투곡.
굳이 레이어스가 아니라도 그 자체로 높은 활용도를 지닌 음악입니다.
둠브링거 활용을 위해 건담AGE의 데스페라도를 빨리 참전시켜야...!
...원래는 그냥 칼이라고? 그럴리가ㅋㅋㅋ
< https://youtu.be/NY5b4Dk_V2w?t=173>
소라 - Icarus (2:53 부터)
아무것에도 속박되지 않고 자유로이 하늘을 누비는 듯한 부유감과 질주감의 트랜스계열 곡입니다.
"전투"보다는 "장면"에 어울릴듯한, 서정적인 분위기가 듬뿍.
원작이 통칭 "뉴타입양산게임"이니, 우주가 푸르게 보이는 유저라면 이 곡이 뇌내에 울리고 있을 가능성이 미립자 레벨로 존재할지도...?
트랜스라 full 버전에선 멜로디가 나오기까지 기니 링크는 타임조절해놨습니다.
참고로 작곡자인 Deku씨는 아실분은 아실 배틀문워즈 시로가네의 음악도 담당하셨던 분.
< https://youtu.be/0MCYYF0QTXY >
선광의 론도 ~디스유나이티드 오더 - Aria
질주감과 청량감 넘치는, 가볍고도 심플한 선율.
어딘가 몽환적이면서도 시원한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며, 멜로디 자체는 얌전한 편입니다.
히카루보단, 후우의 윈덤이나 우미의 세레스에 어울릴 것 같네요.
< https://youtu.be/D91rSfDFYJw >
발키리 프로파일 - Confidence in the domination
신화적 투쟁의 격렬함과 신성함으로 넘쳐흐르다 못해 바닥에 축축한 전투곡.
"나와 함께하는 이는 근엄한 용사. 나와라!"
실은 슈로대 할 때도 몇번인가 "니벨룬 발레스티!"를 외친적이 있었습니다ㅋㅋ
< https://youtu.be/MQi7vk9Yzdk >
Xenogears - 비상(飛翔)
지금이라도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를듯한 가슴벅찬 곡.
개인적으론 제프첸의 곡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마신처럼 의지가 있는 메카계열한텐 달아줘보고 싶은 충동이♡
...사실 개인적으로는 (https://youtu.be/Yw49mOVybuE)의 "Knight of Fire"를 제일 애용합니다만.
레이어스엔 이쪽일려나~~ 해서.
< https://youtu.be/KA2FdrZ3-84 >
블루 리플렉션 - DNF FW15C -ZERO-
현란한 멜로디라인 속에 투명감과 은은한 선율이 혼재하는 "분위기곡".
곡의 구성이 길다는 점은 고민스럽지만, 까짓 마법기사 셋 다 같은곡으로 싸잡아 운용하면 문제는 겨우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 정도밖에 없습니다.
앗싸리 앞부분을 잘라버리고 중간에 마음에 드는 곳부터 써먹는것도?
< https://youtu.be/n0HvaHjpkPA >
파이널 판타지 13 - 블레이즈엣지
무게감과 약동감, PERFECT.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 게임에서, 허나 음악만은 아무도 깔 수 없었다!
자칫하면 전투하다가 손놓고 음악 1루프 돌 때까지 내버려둘 위용이 느껴지지 아니하십니까.
어디가 판타지인지 최근 애매해지고 있지만, 열도판타지계 종가집의 하나이니, 계통도 일치하네요.
< https://youtu.be/OMR4pg5r-xA >
나이츠&매직 - 엘의 테마 ~용자(勇姿)
별칭 "양학의 테마"
그러고보면 레이어스도 이세계 중딩 소환물...
뭐, 요새 미쳐날뛰는 이세계물 주인공들에 비하면 많이 굴렀습니다만, 마법기사들은.
< https://youtu.be/7MkYitshxHI?t=324 >
컬드셉트2 - Open The World (battle) (5:24 부터)
정통파 중세 판타지의 전투곡 풍미.
팡파레. 드럼. 현악.
서양갑주 디자인의 기사들이 싸운다면 이런 곡이죠!!
< https://youtu.be/XfSqSXwpvRY >
오딘스피어 - Terror And Courage
역시 전형적인 중세 판타직 브금.
슈로대의 전투애니메이션이 바닐라웨어 레벨로 움직이면 어떨까... 하는 꿈을 지금도 가끔 꿉니다.
< https://youtu.be/usxcPYUsn_k >
< https://youtu.be/cZtzmYQs7co >
< https://youtu.be/CHhq5M-yNcQ >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시즌1, 2
─ 하늘이 지켜본다 , 의론의 시간이다 , 결의를 품고서
두 시리즈를 비교하면 혹시 모코나는 전라 포지션인가...?
텐조는 덤으로 폭발해라.
솔직히 이 사운드트랙은 분위기면 분위기, 범용성이면 범용성의 곡이 너무 많아서...
과연 선라이즈... 수많은 메카애니를 내놓은 노하우가 음악에서 느껴짐... 이라고 하면 좀 억지인가.
< https://youtu.be/pjER8CMfAQE >
마이오토메 - MATERIALISE
약간 스타일리쉬한 분위기의 싸우는 소녀의 브금.
이상한 복장으로 순식간에 갈아입으니까 어느쪽도 마법소녀... 맞지?
아무래도 좋지만 중간의 프레이즈가 자꾸 "여보게~"로 들리는데 이걸 우찌해야 할까요. (어언 14년째의 고민)
< https://youtu.be/EBe5mCYN0BA >
봉신영역 엘츠바유 - Feel the Mystical
신비함과 미스테리어스. 그리고 그 안의 애수가 느껴지는 곡입니다.
성우관련으로 루리루리한테 덮어줘도 좋지만 전함보단 메카에 어울릴 전투곡이라는게 유감이네요.
그건 그렇고 엘츠바유 후속작은 아직도 안나오는건가...!
< https://youtu.be/Fy9NjKUG2FM >
슈퍼로봇대전OG's - 붉은 수라신
붉은색. 갈기머리. 마"신".
...음, 얄다바오트군?! (도망)
< https://youtu.be/i_afqqoJscc >
남코x캡콤 - Battle (by Xenosaga)
풍성한 관악 구성으로 기분은 대하드라마의 원씬!
대하 판타지 마법기사 소녀 레이어스!!!
굳이 남코x캡콤 버전을 쵸이스한 건, 이쪽이 좀 더 사운드가 라이트해서 슈로대와 적합성이 높을거라 판단했습.
원곡버전은 좀 더 중후한 음으로 불가사의함과 위기감을 부채질합니다.
< https://youtu.be/c1_7UQHIDcA >
세계수의 미궁4 - 전장, 너 자신의 신념을 지팡이 삼아
제목 그대로, 굳센 의지와 신념을 반영한 듯한 강인한 사운드의 전투곡.
마법기사 3인방이 세피로를 탐험하는 게임도 있었으니, 모험자임이 틀림없군요.
우미나 후우보다는 히카루에게 어울릴듯한 뜨거움이 활활 타오릅니다ㅋㅋ
< https://youtu.be/0Q1ndqZh3Fc >
에스트폴리스전기 - Battle #2
곡명은 썰렁하지만 열도게임역사에 남을 보스전 음악.
창피한 줄도 모르고 구수하게 흐르는 히로익하고 도전감 넘치는 멜로디.
약간 남자다운게 레이어스에 맞추기엔 흠이지만, 음악이 좋으니 상관없지 않을까요.
...덜어낸다고 필사적으로 덜어냈는데 엄청 길어졌네요.
이러니까 맨날 캐릭터메이킹에 반나절이 날라가지... (쾌감)
그런고로, 여기까지 전부 들으신분들께선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소 레이어스 분위기랑 어긋나는 곡들도 보이는 듯 하지만, 뭐 애교로 봐주시면. ("다소"라면 말이지...)
"자신이 생각하기엔 이 곡이 좋겠다!" 싶으신게 있으시면 추천해주셔도☆
아, 그러고보니 이글의 FTO나 오트잠쪽에 어울릴법한 메커니컬한 곡은 하나도 안넣었군요.
...까짓 놈자는 아무래도 좋나.
그럼 재차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회사에서 딴짓하고 싶어지면 다른 곡들로 찾아뵐지도...
헛, 뒤에서 사장의 기척이 느껴진다...!!!
(IP보기클릭)115.41.***.***
(IP보기클릭)39.122.***.***
맘에 드셨다면 보람이 있죠ㅋㅋ 저기 소개한 곡들 외에도 같은작품, 다른작품에 좋은곡이 수두룩하니... 욕심을 내다간 진짜 준비한 곡의 1/10도 못집어넣는 사태가 발생하던 orz 용량과 용법에 주의해서 복용하셔야 하시는 것입니다. (진심) | 19.03.16 14: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