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에 앞서 몇가지를 말씀드리면
1, 원작보단 슈로대쪽에 초점을 맞춰 글을 씁니다.
2, 제가 해본 시리즈를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3, 성능이나 스토리구현에 대한 감상은 주관적입니다.
데뷔작 : 제 4차 슈퍼로봇대전
창작년도 : 1984년
토미노옹의 또다른 작품인 중전기 엘가임 입니다.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 우주를 지배하는 사악한 독재자, 그리고 그걸 막으려는 저항군
기동전사 건담 처럼 스타워즈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작품이죠(빔샤벨과 비슷한 세이버도 등장합니다)
사실 토미노옹의 색채가 옅기 때문에 토미노옹의 작품인줄 모르는분이 꽤 있습니다.
초반 부분은 절망적인 상황에도 밝고 소신있게 행동하는 주인공의 모습에 자붕글을 발견 할 수 있지만
후반가면 토옹의 다음작품인 Z건담 처럼 씁쓸한 맛으로 끝나는, 그래도 토옹색채가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단바인을 좀 더 순화시키고 우주로 배경을 바꾼 작품이라고 보시면됩니다.(마침 요정도 나옵니다)
1,성능
*위 사진은 슈퍼로봇대전 F완결편입니다.
데뷔작인 4차에서의
엘가임은 상당히 강합니다.
다바 자체의 능력치도 높고
서브 파일럿도 있으며
기체 성능도 준수하고, 빔코팅으로 MS적이 많이나오는 4차,F에선 어느정도 생존율도 보장됩니다.(다른 시리즈는 안해봐서...)
다바의 능력치도 뉴타입,성전사들을 빼면 최고급의 능력치를 가지고있습니다
거기에 버스터런처라는 강력한 맵병기까지
사실 특수능력이 없는것빼면 팔방미인입니다.
문제는 F완결편
F까진 그래도 쓸 수 있는 기체인데...
완결편에와서
우주B라서 버려지는 성전사들은 그렇다치고
적이 너무 강해서 특수능력 하나없는 엘가임은 못버팁니다.
진짜 쓰고싶으면 버스터런처 한방쏘고 쉬는 정도로 써야합니다.
집중도 없기때문에 적진에 마음대로 놓지도못합니다.
* 위 사진은 제 4차 슈퍼로봇대전
문제는
저 준수한 성능과 빔코트를
아군도 MS가 가득한 4차와 F에서 적들도 들고나온다는점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거기에 F완결은 4차와 달리 적들도 버스터런처맵병기를 쏘기에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4차의 위의 블러드 템플을 끌고오는 아만다라가 있죠
4차의 난이도는 좀 있는 편인데, 저기서 가장 준비안하고 만났을때 강한적이 바로 저 블러드 템플입니다.
옆에 보스급인 오지가 두기
그리고 월면기지라는 방어 회피 +20+ 체력회복 의 지형
기체 자체의 체력회복으로
생각보다 많은 유저들을 절망 시켰을겁니다.
2, 스토리 구현
* 위 사진은 제4차 슈퍼로봇대전입니다.
윙키 시절치곤 스토리는 훌륭하게 나옵니다.
게스트와 손을 잡은 포세이달과 엮여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적들이 스토리 구현이 잘될뿐
아군인 다바일행은 잠깐 반짝 했다가 별 비중이 없는 캐릭터가됩니다.
이건 아군 지휘관이 반죠와 브라이트라는 점 때문일 수도 있는데요
다바는 사실 저항군 리더로서의 캐릭터가있는데...윙키시절엔 당연히 못살립니다.
팬들로선 좀 서글픈 이야기죠
그래도 훌륭하다는건, 생각보다 원작구현 많습니다.
아만다라의 정체, 렛시의 일행 합류후의 대사, 다바와 올리비에 등
물론 엉망진창인 점도 많지만요(저 위의 블러드 템플은 허락없이 쓴거라 원작자중 하나인 나가노가 극대노 했다는 이야기가있습니다)
3, 총평
윙키시절 치곤 그나마 잘 재현된 원작과
생각보다 좋고 생각보다 매우 나쁜 롤러코스터급 성능으로 많은 유저에게 각인된 작품입니다.
특히 BGM인 오프닝의 강렬함도 한몫하죠
기체들도 메카닉 디자이너인 나가노 마모루의 테이스트가 물씬 풍겨나오는 개성적인 디자인을 하고있고요
GC(XO)에 나왔다던데...
플스나 휴대기기로도 한번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다음편은 거신 고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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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고그 ㅎㅎ 뭔가 묘한 오타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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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고그 ㅎㅎ 뭔가 묘한 오타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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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감사합니다;;; | 17.04.14 19: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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