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때 피파로 넘어와서 네시즌다 둘다 구매 했는데
결국엔 위닝은 사놓고 몇판해본뒤 "아~~~위닝이구나..." 하고 안하게됨...패치찾아 삼만리도 귀찮음..
지금 위닝하고 있지만 피파올날만 손꼽아 기다림..
매시즌 반복하고 있지만 피파 커리어에 손을 대면 "아~챔스라이센스만 있다면..." 하게되고
그러나 리얼느낌으로 따지면 위닝은 피파에 비길께 아님..(챔스 앤썸이 주는 귀르가즘 제외하고)
그리고 사적인 이야기.
위닝은 결혼전에 마지막으로 지르자 하고 샀고
피파오는날이 신혼여행 귀국하는날이었는데...와이프(이젠 아님..)가 피파도 사주기로 했었고
그런데 이번주 월요일날 파혼됐네요.ㅠㅠ
지금 회사지만 일은 손에 안잡히고..인터넷만 하고 일좀 하다가 또 멍하고..
각종 결혼준비하던거 위약금에다가(식장,신행 다 환불 안되고 항공료만..당연스드메는 안되는거고..)
집산거는 월세놓기로 하고..
웨딩촬영한 액자 찾으러 오라는 문자도 오고..
정신적, 물질적인 충격이 상당하네요.
파혼한놈이 겜이나 하고 자빠졌네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좋아서 하는게 아니라
모든걸 다 놓으면 더 살아갈 힘이 없이 폐인이 될까봐 두려워서 그렇습니다.
그냥 하던데로 하려고, 부여잡고 살려고 괜찮은척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밤에 잠도 안오고 밥맛도 없어서 이틀에 한끼 먹었네요.
괜시리 잡설만 늘었는데 위로받고 싶었는가 봅니다.
여러분댁에는 늘 행운만 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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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다름을 인정해야하는 두사람이 어려움이 다가왔을때 함께 이겨낼수 없다면 인연이 아니였음을 인정해야만 한다고, 인생을 아직도 많이 남았습니다. 즐거운 인생 즐거운 게임라이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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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저도 4년전에 결혼 준비하려는 단계 중 헤어져서 몇달을 직장과 겜(gta5)에만 미쳐 지냈는데, r6님은 진행이 많이 되신 상황인지라 충격이 더 크시겠네요 ㅠㅠ 겜이 됐든 뭐가 됐든 자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뭐라도 붙잡고 열중하시면 곧 기운 차리실 거에요. 저는 그 당시에 술은 일부러 더 안마셨어요. 혹시 사고라도 칠까봐서..;; 주변에 파혼 후 다시 재결합 하 결혼하고 잘사는 분도 계시고.. 자기 자신 놓지 않고 잘 견뎌내시면 다시 좋은일 생길거에요. 힘내세요! 정말 시간이 약입니다. 저 또한 후에 더 착하고 좋은 여자 만나서 3년연애 끝에 곧 식올리네요. 참고로 저도 위닝과 피파 모두 구매해서 현재 위닝 마클 하는데 나름 잼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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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저도 4년전에 결혼 준비하려는 단계 중 헤어져서 몇달을 직장과 겜(gta5)에만 미쳐 지냈는데, r6님은 진행이 많이 되신 상황인지라 충격이 더 크시겠네요 ㅠㅠ 겜이 됐든 뭐가 됐든 자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뭐라도 붙잡고 열중하시면 곧 기운 차리실 거에요. 저는 그 당시에 술은 일부러 더 안마셨어요. 혹시 사고라도 칠까봐서..;; 주변에 파혼 후 다시 재결합 하 결혼하고 잘사는 분도 계시고.. 자기 자신 놓지 않고 잘 견뎌내시면 다시 좋은일 생길거에요. 힘내세요! 정말 시간이 약입니다. 저 또한 후에 더 착하고 좋은 여자 만나서 3년연애 끝에 곧 식올리네요. 참고로 저도 위닝과 피파 모두 구매해서 현재 위닝 마클 하는데 나름 잼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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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다 썻다가 지웠습니다. 장황하기도 하거니와 좋은일 앞두고 그런글 읽으시면 안좋을듯 싶어서요. 줄여서 가장 컸던 원인이자 제일 억울한 부분은 "제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그외 준비하던것들 장황하게 적었다가 지웠어요. 그 장황한 부분들은 견딜수가 있었지만(제 아이로 알아서 다 버텼습니다..) 그걸 알아버린순간 정말로 핑 돌더라고요. 눈물도 안나고 욕도 안나왔습니다. 주변에 지인하고 어제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 했는데 그분도 파혼경험이 있다 하시더군요. 이런일도 비일비재 하지만 잘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경험한 결과 두 사람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도 몰랐다면 했을수도 있겠죠. 아무튼 좋은가정 이루시길 빕니다. | 17.09.22 16: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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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혼식 취소연락 돌릴때 정말 비참합니다. 그리고 웨딩촬영 액자 가지고 가라는 문자 올때..그리고 준비하던거 취소할때 정말 정신줄 잡기가 힘듭니다. 그러니 결혼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두분이 진짜 의지를 가지고 해야합니다. 그 준비할때도 서로 의지하고 서로 격려하지 못하고 깨진다면 애초에 하지 말아야 했을 결혼인거죠. 절대 결혼이란게 아름다운게 아닙니다. 호수위의 백조란 말이 딱이죠. 그저 통과의례려니 하고 넘길건 넘기고 하시면 잘될겁니다. 두분 결심과 의지만 확고하면 다 이겨낼수 있는거죠. 아무튼 좋은가정 이루시길 빌께요. | 17.09.22 17: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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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멘탈이 남아나질 않겠네요 ㅠㅠ 힘내세요 | 17.09.22 17: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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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다름을 인정해야하는 두사람이 어려움이 다가왔을때 함께 이겨낼수 없다면 인연이 아니였음을 인정해야만 한다고, 인생을 아직도 많이 남았습니다. 즐거운 인생 즐거운 게임라이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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