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가 마무리가 된 시점에서 한번 올려보는 제 캐릭터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평범한
여기사 컨셉으로 갈려고 해봤는데 3에서 등장한 화방녀의 복장이 룩덕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맘에 들어서
갈아탔습니다. 물론... 실전에선 저 허약한 옷으로 싸우기에는 회피를 더럽게 못하는 제 입장에선 입은채로
싸우기에는 무리기에 실전에선 다른 옷으로 갈아입었죠...
아무튼 제 캐릭터는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ㄷㅅㄷ
기본적으로 화방녀의 복장은 구해놨지만 정작 제일 중요한 티아라(눈 가리개)가 비슷한개 없는 관계로 로리안의 왕관으로
땜빵친 모습입니다. 근데 색비율이 은근히 어울려서 괜찮은것 같습니다.
머리 장식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제 똥손으로는 커마가 힘들어서 다른 분의 자료에서 참고한 모습입니다.
머리는 금발보다는 재의 귀인에게 어울리게 회색빛입니다.
높은 벽에서 스샷이 잘나온다고 하던데 이렇게 보면 잘나오는건지 아니면 제가 더럽게 못찍는건지 모르겠군요.
좀더 밝은 곳으로 가서 찍어보도록 합시다.
밝은 곳인 아노르 론드에서 찍어보니 이제야 어두운 얼굴빛에 제대로 빛이 들어오는군요.
최후의 결전을 앞에두고 찍은 사진 문득 이 사진을 보니 과연 화방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태초의 불을 계승하려는 주인공...
하지만 문득 옆에 있는 검은색 태양을 보며 불을 계승하는것이 더이상 의미없는 일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제껏 갖은 고난을 겪으며 이 자리까지 왔지만 불꺼진 재가 불을 계승해봤자 계승의 실패해 타다 남은
재가 된 자신으로선 불을 옮겨 계승해도 얼마못가 꺼질게 분명했습니다. 결국 세상이 멸망하는 비참한 운명은
피할 수 없습니다. 주인공은 불을 계승할지 아니면 불을 꺼트릴지 최후의 선택은 본인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별 볼일 없는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8wv7E
(IP보기클릭)106.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