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번 뒷마당인 물난리 론도는 신먹자와 암령의 다굴 명당으로 유명합니다. 닼린이들은 뭣모르고 지나가다가 신먹자와 암령의 3p 플레이로 혀때기와 웅덩이를 뜯기기 마련이죠. 가장 큰 문제는 잔불 off나 오프라인이 아닌 이상 이 3다굴은 높은 확률로 찾아 온다는 것입니다. 이는 피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어쩌면 필연으로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되 다굴을 당하지 않는 방법은 있습니다! 바로 근처가 투기장임을 이용하는 것이죠!
일단 암령이나 서약령 중 1명이 들어오면 투기장으로 끌고 옵니다. 그리고 제스쳐로 배틀을 신청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암령(서약령)이 이를 받아주느냐에 따라 루트가 2가지로 나뉩니다.
루트 1 받아준다.
이렇게 될 경우 상황은 간단해집니다. 배틀이 시작되면 뒤늦게 들어온 침입령들은 오랜 다크소울의 전통인 결투(막고라)로 인해 뒷마당에서 지켜만 볼 뿐 끼어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암령을 쓰러뜨리고 그다음 상대가 들어오는대로 순차적으로 상대하시면 됩니다. 상대가 망자라면 여전히 답이 없겠지만 3:1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는 것 보다는 막연히 생존률이 높습니다.
루트2 안 받아준다.
제가 직접 실험을 했을 때는 이 경우에 해당이 되었습니다. 이때는 적절한 속임수를 보여 다른 침입령을 속여야 합니다.(성공할 경우 루트1 보다 더 큰 효과를 보입니다.)
먼저 강제로 상대를 투기장으로 끌고와 대결구도를 만듭니다. 그리고 다른 침입령이 들어올 때까지 버팁니다. 침입령은 결투 중인 것으로 착각하고 개입하지 않습니다. 그때 상대 암령이 에스트를 사용할 때 살묘시 절망 제스쳐를 취해줍시다. 방관하던 침입령은 상대를 무개념으로 보고 대신 처단해 줄 겁니다.
그 뒤 유유히 차례차례 잡고 요르시카를 만나(그 썅X을 처단하러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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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이미 속아있다!! | 18.02.10 1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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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리아 깔따구 같으니라고! | 18.02.10 2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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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포식의 때다(츄릅) | 18.02.10 2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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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으로 가면 닼소만의 재미르못 느끼는 그냥 RPG 겜이 되어버리니...ㅜㅓ | 18.02.10 2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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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에 따라선 재미가 아니라 짜증에 불쾌감만 치솟아서(...) pvp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닭소의 침입 요소가 별 좋지 않죠... | 18.02.11 1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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