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2의 하이데 왕국이 아노르 론도를 떠난 그위네비아와 신들이 새롭게 새운 국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근거는
하이데와 아노르 론도의 양식이 매우 흡사한 점
독수리의 머리를 한 그윈의 동상
청교의 발상지이며 청교는 훗날 암월기사단과의 협력관계
청교의 '신들'이라는 언급
그위네비아의 남편 '불'의 신 플란, 하이데의 큰 '불'탑
하이데는 작은 론도와 똑같이 물에 잠겨서 멸망함
이를 미루어보아
1에서 선불자에게 패배한 온슈타인은 불의 계승자를 찾았기 때문에 임무를 완수하게 되고 무명왕을 찾으러 떠나고
그 와중에 하이데에 갔다가 그위네비아한테 걸려서(!) 하이데를 지키던 와중에 (혹은 그윈돌린이 파견했거나)
심연의 무리들의 습격을 받게되고
신들이 도주하는 동안 온슈타인이 뒤를 지키다가 쓰러지고 아르토리우스처럼 심연에 잠식되고
하이데는 작은 론도가 당했던 것처럼 수몰...
그 후 오랜시간동안 심연에 잠식되어 이지를 상실한 온슈타인은 '성당을 지킨다.'는 망집만이 남아
저짊자와 대적하게 되고 발린 후에는 살짝 정신차리고 오락가락하는 와중에 남은 힘을 짜내서 무명왕을 찾은 후 힘이 다해 사망
한 것은 아닐까하고 스콜라를 하다가 문득 떠올랐네요
로스릭이 그위네비아를 숭상한 것을 보아 그위네비아는 하이데가 수몰될 때 무사히 도망쳐서
새롭게 로스릭 건국에 도움을 준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그위네비아에 대한 이야기들이 진지하면서도 유치했다는 걸 보아 요르시카처럼 그녀도 맹한 성격인 것 같네요
설마 필리아노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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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과는 다른지만 감시자들이 알토소울을 정화(?)한걸로 봐서는 아예 불가능은 아니지않나 싶네요 | 17.11.24 1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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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얘기하면 완전히 제정신이라기보다는 회광반조 같은 느낌? 아르토리우스의 경우는 심연에 잠식되어있음에도 심연에 잠식된 우라실의 주민들을 살해하고 다녔습니다. 선불자와 처음 조우했을 때도 전투적 느낌은 아니었으나 어둠이 다시 그를 감싸면서 폭주하죠 미디르도 어둠을 많이 먹어서 오락가락하죠 그런 의미였는데 음 제정신이라는게 오해할 수도 있겠군요 수정하겠습니다 | 17.11.24 11: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