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다크 소울 시작해서 1넴에서 막혔으면

[루리웹-2637745307]

그냥 안하는게 낫겠죠??

원체 액션고자긴 했는데...

솔직히 1넴도 못잡을줄이야....

다크소울 하고 나면 블본이랑 인왕도 도전해보려고 했는데...

하..뭔가 아쉽네요 그래도 얼마 못하는 게임에서 트라이하면서 시간 보내긴 싫고..

앞으로 액션게임은 라이트한걸로 골라야겠네요 ㅜ

[호쾌한까마귀]

아 걱정마세요...

플레이어 레벨업이 될겁니다 차차

제가 1넴을 15트라이 가까이 했거든요.

그런데 오래 못 하시는데 그러신다면 어쩔 수 없을지도...(멘탈이 많이 흔들리실테니)

[루리웹-68911864]

원래 많이 죽습니다.

[기브&테이크]

개인적으로는 좀 더 트라이 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이걸 어떻게 잡으라고 라는 말을 되뇌면서 트라이 반복하는 때가

나중에 돌아보면 제일 재미있을 때거든요.

물론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신다면 억지로 권해드리지는 못하겠네요.

[Banishing]

지금은 소울류게임을 총 1천시간가까이 했지만, 저도 첫 입문이엿던 다크소울2 첫보스에서 50번도 넘게 죽고 깻던 기억이 있네요..... 고비를 넘기고 정착하신다면 소울류 개임이 아니면 만족못하게 됩니다 ㅋㅋ

[Bolme]

입문으로 데몬즈소울부터 시작했을때 1넴보스 가는 과정에서 100번넘게 죽어가면서 앞으로 나아가던 시절이 생각나네

[단우님]

볼드요?? 설마.. 군다는 아니죠?

[알로맨]

군다가 괜히 환불의 심판자가 아닙니다..
본인이 쉽게 깼다고 이런 댓글은..

[마인드렌들]

액션게임 많이 안 즐겨 보신분들은 처음 군다에서 2~3시간 트라이 끝에 잡는 분들도 많아요.
닼소 전편을 즐겨본사람은 대부분 원트하지만요.

[NoPVP]

ㅋㅋ.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처음 시작하자마자 군다에서 계속 죽고 닥솔3 접음 -> 큰 고민끝에 인왕 시작 -> 재미를 느껴서 블러드본 구매 (합본을 할인하길래... ㅎㅎ) -> 블본도 깨고 멘탈을 부여잡기로 맘먹고 닥솔 다시 시작 해서 2회차 끝낸 상태네요 ㅎㅎ

[직딩n]

다른 태생으로 시작하셨으면
기사태생으로 한번 더 도전해보세요.
롱소드랑 방패가 확실시 남다릅니다.

[루리웹-8104709313]

넴...?이 뭔가요?

[리메이린]

네임드의 줄임말. 보스와 같은말입니다.

[ㅋlㄹг]

첨 기사가 만만하대서 기사로 1회차 총 99번이상.죽고.날려버린.소울 100만이상

부캐는 법사다...

어? 안죽고 재의 군다..깻...햐...적성에.안맞는 기사..

[리메이린]

이 게임 자체가 죽고 죽고 반복하면서 플레이어가 레벨업하는 게임이라 취향이 많이 갈립니다. 클리어 했을때의 성취감은 확실히 뛰어나지만, 자기 스타일이 아닌거 같으면 괜히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진 안하셔도 될듯

[f91ee]

군다 팁 하나 드리자면 오른쪽으로 바싹 붙어 빙빙 돌면서 잡으세요 2페이즈때 당황 마시고 똑같이 빙빙 돌면서 패시면 쉽습니다

[내지갑을에퍼쳐에]

뭐 취향입니다만....전 원래 컨이 안좋았는데 하면서 늘었습니다.

[에픽좀비]

많은 유저분들이 본문글과 비슷한 경험을 하고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데 지극히 정상입니다. 군다 별명이 환불의 심판자에요.
처음에는 뭐 이런 놈이 있나 하고 수십번 죽어가며 힘겹게 깨지만 나중에 실력이 쌓였을 때 보면 쉬운 녀석이 되는 신기한 보스죠.

[뷰너맨]

군다를 깨는 것에 레벨업이 처음에 불가능 하고 도움 또한 받아볼 수도 없지요. 첫 군다 만큼은 홀로 깰 수 있어야 그 다음이 수월 하지만,

아무 것도 아는 게 없고 경험도 없는 상황에 자신의 손가락이 저주받은 것 처럼 느껴질 때 약간의 정보와 팁을 받고 조금 더 도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우선 태생을 기사로 다시 시작. 기사로 시작 하실 때 선물을 화염 항아리를 골라 보시고 (생명의 반지로 생명력 추가도 있지만, 이 것보단 당장 급한 보스전 클리어를 위한 용도 입니다.) 가드를 하는 법과 구르기 회피를 구사하는 법. 그리고 공격을 마구잡이로 하는 게 아니라 1~2 타 정도 만 쳐주고 바로 물러나서 피하거나 가드를 하고 또 피하고 스테미너 조절을 하는 법을 습득 하고 운용 하시는 것.

그리고 군다의 생명력을 일정치 깎아 검은 고름이 뿜어져 나왔을 때. 이 때 검은 항아리를 한번씩 던져 주는 겁니다. 마구잡이가 아니라 틈을 노려서.

선물로 고를 수 있는 항아리는 초기에는 굉장히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보니 웬만하면 군다를 그 시점에서 잡아볼 수 있게 되고 그제서야 레벨업이 가능해지고 방어형 육성이 가능합니다.

다른 방법은 마술사 태생 입니다.

마술사 태생은 기사에 비해 천 조각에 방패도 물리컷 100%가 아니라 가드도 무리고 맞으면 아주 크게 아픕니다. 허나...
멀리서 마법을 쏴날릴 수 있습니다. 구르기 거리가 매우 깁니다.

마술의 선 딜레이에 익숙 해지면 군다를 상대로 근접전을 거의 치르지 않아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군다를 잡고 나면 이제 물리형 스탯을 올려가며 진행 하다가 좋은 마법 얻으면서 마술사를 키워도 좋고. 그냥 그대로 물리 캐릭을 운용해도 상관 없습니다.

태생 레벨이니 스탯이니. 일단 군다 잡고 나서 게임에 꽤나 익숙해지고 난 다음에 다시 생각 해도 되는 일이지요. 쉽게 포기 하기엔 이 게임을 구입한 돈 값을 뽑아내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불에 태우시는 겁니다.

[japanrarehunter]

안타깝네요..닥솔도 갓겜인데..좀 더 노력해보시면 안될까요? 접기에는 너무 멋진 게임이라 ㅜㅜ 보스 잡았을때 그 어느 게임에서 느낄수 없는 만족감과 뿌듯함 그리고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놀라운 기적을 느끼실 수 있을텐데....힘내서 다시 해주세요!! 그리고 무명왕때 게시판에서 다시 만납시다.

[후렛샤다]

솔직히 말해 저도 닼솔이 너무 갓겜인지라.. 접으시라고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네요
블본도 그렇고 닼솔도 그렇고 둘다 정말 갓겜이에요.
첨엔 어렵지만 이제 정말 가면 갈수록 눈을 뜨면서 아 이게 진짜 rpg 게임이구나 이런걸 느끼게 되네요

블본은 무기종류가 많진않지만 무기 각 고유별 존재하는 화려한 모션, 총으로 적을 패링하면서 날라댕기고
닼소는 무기가 다양해서 그 무기중에서 선택하는것도 재미. 방패로 막고 회피하며 마법 쓰고 둘다 정말 지금까지 해왔던 그 어느 rpg게임보다 맘속에 상위권에 자리잡았네요.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후지다하는 어떤 무기를 쓰더라도 자기한테 맞으면 괜찮듯이, 플레이스타일 차이일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군다쉽게잡고 후에 나오는 무희라는 보스한테 진짜 수도없이 죽었습니다.나중에 저한테 맞는 무기들고 찾아가도 계속 죽었어요.. 결국 도움받아서 꺴고요.
친구도 같이 하는데 이 녀석도 처음 군다한테 10번넘게 죽었습니다. 근데 이 녀석은 나중에 무희 원트만에 잡더군요..

자신한테 맞는 캐릭터태생골라서 깨보시는것도 나쁘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