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여느라 고생하신 다크님, 그리고 멋진 경기 보여준 한일 양국의 강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가볍게 우승소감 적어봅니다.
1. 영원한 강자도 없고, 영원한 약자도 없다.
세르메유님이 1차전에서 군다를 쓰러뜨리라고 생각한 사람이 누가 잇었나요? 거의 김택용이 마재윤 박살낸 3.3 혁명급입니다.
아무리 무기 상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상대가 누구인가요. 바로 제왕 군다입니다. 이건 세르메유님의 연습의 결과입니다.
더불어 군다와 더불어 2채널 최강 카타나 혼돈이 러시형 유저 터보프에게 무릎을 꿀었습니다.
그는 원래 중수 수준이었는데, 한달 연습하더니 이런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결국, 다크소울 자체가 격투게임 처럼 복잡하지 않으니, 누구나 조금만 하면 다 비슷해 집니다. 그러니 위축되지 말고 재밋게 pvp 즐기셨으면 합니다.
아슈르야님의 명언이 있습니다. 이 게임은 서로 오래하면 승률은 결국 50%로 수렴하게 되어 있다.
고수들에게 질거라는 생각에 pvp를 꺼리는 분들도, 좀 하다 보면 결국 다 비슷하니 커뮤니티 가입하셔서 우리 잼나게 즐깁시다.
2. 한가지 무기를 단련하다 보면 길이 보인다.
원래 직검 방패의 한계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카사스에게는 공속에 밀려, 도끼창 좌큰도끼에는 슈퍼아머에 박살나....
그러나 거리유지와 가드반전 노록온 뒤잡을 익히고 나서는 어떻게든 길을 찾았네요. 한가지 무기의 장인이 되는 느낌이라 기쁩니다.
3. 결국 남는 건 사람이다.
직검 하다가 지겨워서 그만 둘려고 한게 몇번 있습니다. 근데 그러때 마다 군다니, 카사스 곡도니, 죄큰도끼 등 어려운 상대가 나타나서,
그걸 극복하는 달성감으로 노력하는게 재미가 되더군요. 성취감. 바로 다크소울 재미의 원천입니다.
PVP 지겹다. 게임 컨텐츠가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 많은 줄로 압니다. 이해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일본 2채널 투기장 뚫고 강자들과 싸우면서 10배는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결국 실력있는 사람들이 있어야 재밌습니다.
저희 커뮤니티에 가입하셔서 다들 새로운 세계를 느껴보세요!!
다크소울은 정말 해도해도 재밌는 꿀잼 게임입니다. 태양만세!!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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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o Bao가 이번에 우승한 유저죠? 가고일창들고 했던가...? 이이다님도 유명인이니까 알았겠죠. ㅋ | 16.07.25 16: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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