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킹덤하츠3의 월드별 보스들은 정체가 뭔가요?

[SunMul Case]

이 게임 설정이 하트리스니 노바디니 언버스니 드림이터니 뭐 여러가지 있던데

이것들은 요약으로 봐도 애매모호한데다 복잡한 설정들이 얽혀있는 개념들이라 쉽게 이해가 가진 않더군요.

뭐 근데 그건 둘째치고 매 월드마다 나오는 보스들은 13기관 친구들이 여차저차 불러내거나 뭐에 덧씌우거나 그러던데

얘네는 킹덤하츠 설정상 뭐에 해당하는 괴물들인가요?

그냥 몬스터는 아닌거 같은데.

[송구스럽습니다]

하트리스나 노바디예요
에네미 도감 보시면 카테고리별로 들어가요

[SunMul Case]

아 도감에서 분류로 나오는군요.
이 두 설정도 마음이 뽑혀나와 하트리스가 되면 남은 육체는 노바디가 어쩌고 은근 복잡하더군요.

[gopopo]

대부분 하트리스입니다 잘보면 검은색 하트마크 있을거에요
몬스터 주식회사 쪽은 언버스

[SunMul Case]

캐리비안 진행중입니다만 도감에서 보니까 몬스터 주식회사만 언버스였군요.
언버스가 바니타스의 감정이었나...

[스테고 CH]

몬스터 주식회사는 통째로 버스바이슬립 편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언버스가 바니타스의 분신체 같은 느낌이라서요.

[@01771]

올림포스, 캐리비안, 빅히어로6는 명확하고 토이스토리는 장난감에 하트레스를 심어 조종한것, 라푼젤은 고델의 검은 마음을 증폭시킨 하트리스였고 몬스터주식회사는 바니타스의 일부이기도 한 언버스지요. 겨울왕국은 뭐로 봐야하나 좀 애매하네요. 일단은 하트리스네요.

하트리스는 사람의 마음이 본래 인간에서 분리되고 남은 상태고 특히 어둠, 쉽게 말하면 악한 마음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본체가 강하면 강할수록 하트리스도 강합니다. 과거 안셈은 인공적으로 하트리스를 양산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그 스스로가 강한 하트리스이기 때문에 하트리스도 조종할 수 있어요. (13기관들도 같은 기술을 연구하여 알고 있어요.하트리스를 조종하여 킹덤하츠를 만드는게 전작의 기관 목표여서)

언버스는 과거 제아노트가 인간(벤투스)을 빛과 어둠으로 강제 분리하며 불완전한 인간 둘(불완전한 순수 빛인 벤투스와 불완전한 순수 어둠 바니타스)로 만듭니다.
벤투스 설명은 넘어가고 바니타스는 불완전한 순수 어둠의 마음을 지녔기 때문에 끊임없이 악한 감정을 만들어내고 그 부산물이 바로 언버스입니다. 언버스는 바니타스의 일부예요.

하트리스든 노바디든 언버스든 완전히 괴물이라 보기는 어렵고 어쨌거나 인간에게서 나온 일부입니다. 이 부분을 진지하게 생각하면 좀 찜찜해지죠.

[SunMul Case]

와우.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보스마다 제각각의 설정들이 적용된거였군요.
생긴건 완전 괴물인데 전부 인간에게서 나온거라고 생각하니 좀 찝찝해지긴 하네요 ㅋㅋ
인간이 창조한 존재들을 다 때려잡고 있었던거니.

[킹덤 체인]

어렵게 볼 필요없이 하트레스는 어둠의 마음에서 구현화된 존재라고 보면 됩니다
노바디는 어둠의 마음이 빠진 강한 육체에서 나오는 거구요 월드의 보스들은
보통 강한 어둠을 지니고 있습니다 13기관은 거기에 계기과 힘을 실어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SunMul Case]

하트리스는 어둠의 마음이 마물처럼 구현화된거군요.
마음이 빠져나온 육체는 노바디가 되는거고...
어찌보면 진짜 무안단물같은 설정이네요 ㅋㅋㅋ 어떻게든 써먹을수 있는 수준인데 완전...

[스테고 CH]

안 그래도 악하고 부정적인 어둠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악당들, 이를테면 라푼젤의 고델, 라이온킹의 스카 같은 악당들을 꼬드겨서 더 나쁘게 만든 후 증폭된 악한 마음이 하트리스로 실체화되는 셈이죠.

[스위스숫사슴스미스씨]

적들마다 상징하는 문양이 따로있는데
왼쪽 위부터 하트리스, 노바디, 언버스, 드림이터 순입니다.
세계관의 인물들은 보통 저 마크로 마물을 구별하더군요.

[SunMul Case]

저 마크로 구별하는게 가장 쉽겠군요 ㅎㅎ

[ㅈㅇㅇㅈ1800]

몬스터 주식회사 = 언버스 , 13기관 = 노바디 , 그외 = 하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