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마사요시를 잡을때까지만 해도 어느정도 불만은 있었어도 매끄럽게 흘러간다고 생각 했습니다만
최종보스전 하면서 뭐 이런 개떡같은 스토리가 다있지라는 생각이 너무 심하게 들더군요.....
제 주관적으로 맘에 안드는 점을 몇 개 나열해 보고자 합니다.
1. 주인공 일행의 꾸준한 적의 존재 무시
- 마다라메 부터서 검은가면의 존재가 언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하죠 이때까진 그렇다 쳐도 카네시로 준야까지 두명이 말했으면 적대적인 세력의 존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는 행동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되는데 정말 일관적으로 시도 패잡으러 갈때까지 꾸준꾸준하게 절대적으로 무시로 일관하는점. 이게 2번이랑 연계 되면서 더 맘에 안듬
2. 팬케이크라는 꼬투리 잡을 정도로 머리좋고 기억력 좋으신 분들이 정작 폐인화랑 적의 존재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리 못함
- 고작 펜케이크로 꼬투리 잡아 아케치 고로가 적이라는 점을 추리해낸 주제에 폐인화 정신착란 등은 그당시 사회 주요 이슈였는데다가 실제로 카모시다 펠리스 공략 시작전에 섀도를 없애면 폐인화가 된다는 폐인화를 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이미 본인들이 알고 있었으며 심지어 검은가면이라는 적의 존재까지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시종일관 무시하는 점이 정말 맘에 안드네요. 이어서 3번으로
3. 오쿠무라의 섀도에 대한 일방적인 방치
- 카모시다 때 보면 섀도가 먼저 사라진 후에 탈출이 가능했는데 오쿠무라 때는 그런 부분 전혀 신경안쓰고 그냥 간 점
- 오쿠무라가 폐인화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시점에서 적측에서 증거인멸이라는 방식을 통해 오쿠무라가 입막음 당할 수 잇다는 점 조차 간과하지 못한점 1,2번과 연계하여 적의 존재에 대한 일관적인 무시와 그와 비교해서 정작 아케치가 적이라는 점은 쉽게 밝혀내는 점에서 캐릭터 두뇌능력들에 대해 모순이 발생함
- 폐인화에 대해 당장 알아보고자 하고 혹시 문제가 생긴거 아닌지 꾸준한 확인이 필요함에도 그냥 기다려보자 라고 단순한 기다림
4. 오쿠무라 하루의 태도
- 솔직히 그 시점에서 괴도단 너네때문에 아버지 죽었다고 따져도 모자랄 판에 그냥 적이 나쁜거야 하고 적을 없애자하고 단결하는게 웃김 그 이전에는 적의 존재를 인식조차 하지 못했으면서....
5. 최종전에서 인지의세계에서 사라졌다가 벨벳룸 감옥에 동료들 갇혔을 때 그전까지는 항상 으쌰으쌰하고 뛰어들다 갑자기 감옥에 갇히고 난 안돼 이러고 있는 심경의 변화가 이해가 안감
6. 최종전 진행방향 자체가 이해가 안감
- 뜬금없이 대중들이 괴도단 무시하는 것도 이해 안가고 뜬금없이 대중들이 괴도단에 환호하는 것도 이해가 안감 진짜 이유없이 바닥까지 민심떨어졌다가 정상까지 차오르는거 완전 어이없음... 심지어 지지율 최고치를 찍었을때도 (오쿠무라 사망이전) 반대파가 상당히 많았는데 뜬금없이 상황도 모르면서 그냥 괴도단 환호함
드래곤볼 보는 줄.... 힘이 모자랄 때는 손오공이 힘주세요 하니까 안주고 그냥 미스터 사탄이 내가 싸우니까 힘내놔 하니까 힘 주는 격임....
7. 시도 마사요시 주변 측근에 대한 완전 무관심
- vip 카드 수집하면서 조차도 그 배에 있는 인원들이 얼마나 썩었는지 인식해놓고서는 손놓고 가만히 시도의 개심만을 바라고 있음 정말로 정의를 위해서라면 시도 주변에 있는 인물들도 남은 시간동안 개심을 위한 시도라도 했어야 된다고 생각함.
등등
물론 어느 게임에서야 스토리에 대해서 트집 잡을라면 얼마든지 잡을 수 있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페르소나4 골든에서는 그렇게 크게 흠 잡을만한 곳이 잘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는 솔직히 말해서 좀 흠 잡을 곳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페4골든 처럼 확장판이 나와서 스토리 어느정도 조정 개선을 해주었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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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가면의 존재를 무시하고 했다기 보단 조사중인걸로 보이는데요? 팬케이크 얘기는 모르가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는것인데, 페르소나 관련자 라는 얘기는 될수 있어도, 그것이 곧 검은가면(적) 이다 까지 이어지는 추리에는 무리가 있죠. 따라서 적의 존재를 시종일관 무시하기 보단, 주인공과 모르가나는 아케치를 미리 경계하고 있었죠. 스토리 보면 알수 있는 내용이였지만, 문화제날 이후 용의자로 단정짓고 후타바의 IT 기술을 바탕으로 조사및 작전에 박차를 가한거죠. 증거나 정보도 마땅치 않은데, 사람을 쉽게 범인으로 몰면 문준용 같은 사건처럼, 죄없는 사람을 한순간에 ㅄ 만드는것이므로 성급하게 결론을 내릴수 없다는것이 급하게 범인추정을 못한 이유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오쿠무라전 이전까진, 검은가면 과 같은 제2의 인지 능력을 가진 존재가 실존해서 폐인화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방법도 없고 범인에 대해 확심도 안섰으니까요. 3번의 오쿠무라를 안전하게 인지 복귀를 안시킨거는 확실히 괴도단이 방심한거로 보이네요. 항상 미션성공만 해왔고, 무엇보다 팰리스가 붕괴되고 있는 중이였으니 검은가면의 기습을 예상하지 못했던거로 보여요. 1번 2번, 과 같이 보면 확실히 추리능력은 보통이상으로 보이지만, 추리능력이 좋다는 것이 곧 방심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라고 할순 없겠죠? 하루의 태도는 어떻게 보면, 착한 하루 캐릭터 성향을 잘나타내주는 대목으로 보입니다. 오쿠무라전 이전엔 적의 존재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조사단계였고, 괴도단이 하루 아버지를 살해한게 아니므로, 합심해서 진범을 잡아나가는 스토리라인에는 이상이 없어보입니다. 하루가 괴도단을 탓하면서 폭주하는 스토리라인 또한 무리는 없어보입니다만, 결국 오쿠무라 작전은 하루도 찬성한거 아니였나요? 5번 내용은 저도 플레이하던도중 공감이 제일 많이 갔던 부분입니다.. 제가 보기엔 인지의 변화가 괴도단 멤버 하나하나에게 생긴거로 생각됩니다.. 인지도가 0%인 상황..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페르소나가 있고, 자신의 한계를 관철시켜가며 성장해 간다는게 이 게임의 모토아닌가요? 그렇게 보면 "난 안돼" 이러면서 있다기 보단.. 한번쯤 괴도단으로써의 활동을 해야될 이유를 찾는 계기가 이뤄지고 있는거로 보입니다. 사람은 잘나가다가도 절망하기 쉬운 동물이니까요. 6. 대중들의 의식변화를 보면 솔직히 현실적이지 않나요.. 어떤 영화에서 그랬죠.. 민중은 개돼지라고.. 그걸 풍자한 모습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냥 제생각이에요.. 일본이나 한국이나.. 별반 다를게.... 7. 한정된 기간내에, 시도 전투는 결국 목적은 시도 마사요시 입니다. 페르소나5 스토리가 완벽하진 않아도 검은 가면 스토리라인과 주인공의 사망반전 트릭은 페르소나5 스토리의 핵심입니다. 생각보다 잘 짜여지지 않았나요.. 저는 정말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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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가면의 존재를 무시하고 했다기 보단 조사중인걸로 보이는데요? 팬케이크 얘기는 모르가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는것인데, 페르소나 관련자 라는 얘기는 될수 있어도, 그것이 곧 검은가면(적) 이다 까지 이어지는 추리에는 무리가 있죠. 따라서 적의 존재를 시종일관 무시하기 보단, 주인공과 모르가나는 아케치를 미리 경계하고 있었죠. 스토리 보면 알수 있는 내용이였지만, 문화제날 이후 용의자로 단정짓고 후타바의 IT 기술을 바탕으로 조사및 작전에 박차를 가한거죠. 증거나 정보도 마땅치 않은데, 사람을 쉽게 범인으로 몰면 문준용 같은 사건처럼, 죄없는 사람을 한순간에 ㅄ 만드는것이므로 성급하게 결론을 내릴수 없다는것이 급하게 범인추정을 못한 이유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오쿠무라전 이전까진, 검은가면 과 같은 제2의 인지 능력을 가진 존재가 실존해서 폐인화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방법도 없고 범인에 대해 확심도 안섰으니까요. 3번의 오쿠무라를 안전하게 인지 복귀를 안시킨거는 확실히 괴도단이 방심한거로 보이네요. 항상 미션성공만 해왔고, 무엇보다 팰리스가 붕괴되고 있는 중이였으니 검은가면의 기습을 예상하지 못했던거로 보여요. 1번 2번, 과 같이 보면 확실히 추리능력은 보통이상으로 보이지만, 추리능력이 좋다는 것이 곧 방심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라고 할순 없겠죠? 하루의 태도는 어떻게 보면, 착한 하루 캐릭터 성향을 잘나타내주는 대목으로 보입니다. 오쿠무라전 이전엔 적의 존재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조사단계였고, 괴도단이 하루 아버지를 살해한게 아니므로, 합심해서 진범을 잡아나가는 스토리라인에는 이상이 없어보입니다. 하루가 괴도단을 탓하면서 폭주하는 스토리라인 또한 무리는 없어보입니다만, 결국 오쿠무라 작전은 하루도 찬성한거 아니였나요? 5번 내용은 저도 플레이하던도중 공감이 제일 많이 갔던 부분입니다.. 제가 보기엔 인지의 변화가 괴도단 멤버 하나하나에게 생긴거로 생각됩니다.. 인지도가 0%인 상황..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페르소나가 있고, 자신의 한계를 관철시켜가며 성장해 간다는게 이 게임의 모토아닌가요? 그렇게 보면 "난 안돼" 이러면서 있다기 보단.. 한번쯤 괴도단으로써의 활동을 해야될 이유를 찾는 계기가 이뤄지고 있는거로 보입니다. 사람은 잘나가다가도 절망하기 쉬운 동물이니까요. 6. 대중들의 의식변화를 보면 솔직히 현실적이지 않나요.. 어떤 영화에서 그랬죠.. 민중은 개돼지라고.. 그걸 풍자한 모습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냥 제생각이에요.. 일본이나 한국이나.. 별반 다를게.... 7. 한정된 기간내에, 시도 전투는 결국 목적은 시도 마사요시 입니다. 페르소나5 스토리가 완벽하진 않아도 검은 가면 스토리라인과 주인공의 사망반전 트릭은 페르소나5 스토리의 핵심입니다. 생각보다 잘 짜여지지 않았나요.. 저는 정말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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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스토리는 확실히 4편이 더 좋다고 공감하지만 5편도 충분히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멋있잖아요ㅎ | 17.09.26 07: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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