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3,4,5를 다 해봤지만 3,4는 귀찮아서 2회차는 안 했는데
5는 정말 귀염둥이들 잡아볼 생각으로 억지로 진행해서 도전했습니다.
근데 강화가 6월 말에나 풀린다는 걸 계산 안하고 미리 세팅 안 해둔 게 고생길을 열어주더군요.
강화하려면 마코토 스토리까지 진행해야되는데 그렇게하긴 너무 귀찮고...
어떻게할까 생각하다가 최종페이스 이전에는 공격 패턴이 정해져있단 걸 깨닫고
대충 만들어놨던 전서를 뒤져서 페르소나를 사왔습니다.
주인공 레벨은 14, 난이도는 이지.
요시츠네 - 물리 질풍 전격 / 차지&딜
비슈누 - 화염 빙결 / 차지
메타트론 - 염력 핵 / 히트라이저
온교우키 - 축복 주온 반사
사타나엘 - 히트라이저
제일 처음엔 요시츠네 비슈누 메타트론 사타나엘만 가지고 하다가
30번 정도 들이박을 즘에
최종 페이즈 직전에 들어오는 신/악마의 심판 반사를 해줘야 얘네들을 잡을 수 있을 거라 확신했습니다.
이걸 반사 못 해주면 최종 페이즈의 무차별 폭격에 못 살아남을 거 같더라구요.
4페이즈 직전까지 디아라한을 한번씩 쓰게끔 때려주고, 4페이즈 진입후엔 안 맞는 데 집중하면서 딜 하다가
최종 페이즈 진입하고나선 차지->히트라이저->팔척뛰기로 정리했습니다.
한번은 카롤린이 실 피로 살아남아서 멘탈이 깨질 뻔ㅋㅋ
결국 두번째에 잡았습니다
이제 정말 볼 거 다 봤네요. 역시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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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이번 쌍둥이는 사실 P3, P4의 '그분'들만큼 어려운 건 아니라, 12월 8일 즈음에 독감주의보 거둬들이는 자 노가다 좀 하면 쉽게 이깁니다. | 17.06.19 16: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