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자고일어났더니 난리 났네

[Caroring]

글도 없어지고...

앙망 이라는게 좀 오래된 말이라 잘안쓰긴 했는데

그래도 극 존 표현으로 공기관같은데서 몇십년전에는 가끔씩 쓰였는데 

그걸 일베애들이 주워다 쓰긴 한건데

그 딱 한단어로 멀쩡한 글에 논란 생긴게 안타까웠는데

근데 어쩌면 그 시점에선 지워지는게 나을수도

그 글이 이사이트 저사이트로 댓글이랑 그런게 박제되서 퍼졌으면 

좋은꼴 못봤을듯

[죄수번호-sam572]

새벽에 대체 뭔일이 있나 했더니 누군가 앙망 쓰셨나 보군...
그거 사어에 가까웠던 말이라, 일베가 유행시키기 전에 알았을 정도면 연세가 꽤 있으셔야 함.
일베가 죽어가는 단어 부활시킨거라 요즘 그 단어 쓰면 좋은 소린 못 들음.

[루리웹-1022052324]

책 존나 안읽으셨나봄

[동까쓰!]

이젠 뭐 여차하면 일베로 몰릴 듯? 개인적으로 앙망이 일베용어로 쓰인다는 말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대부분 아시는 노랑 민주화 이런 것만 있는 줄 알았더니... 일베에 관심조차 없는 사람이면 어느 순간 훅갈 듯

[ZOOTOPIA]

운지랑 부엉이드립도 일베관련 용어일걸요
군대가는걸보고 군지했다카던데. . 무서운 놈들입니다

[Caroring]

운지천 광고로 DC 합필갤 필수요소 였을뿐인데

뭔가 단어 하나하나가 땅ㅁㅁ기 처럼 먹히는 느낌

이러다 쓸수있는 단어가 많이 사라지겠음;;

[ZOOTOPIA]

ㅇㅂ놈들을 없애야죠.. . 아무리 인터넷 커뮤니티가 자유분방하고 익명성을 전제로한다지만 그래도 상도덕이라는게있는건데
가랑비에 옷 젖듯이 스멀스멀 부패에 야금야금 도트딜 깎이듯이 그렇게 조금씩 아무렇지도않게 느껴지겠죠
마치 일제식민지 때 우민화정책처럼 냄비속에 들어있는 개구리처럼요. . .

[죄수번호-sam572]

예전에 일베 유명해지기 전에 겜하다 디씨애 하나 만났는데, 개는 운지천이랑 그 운지랑 구분을 거의 안하고 혼용해서 씀. 나중에 욕먹으니까 지 입으로는 일베아니라고, 합필요소라고 하는데, 개가 쓰는 용도 보면 그 운지가 맞음. 킹리적 갓심이지만 디씨애들이 운지천이 그냥 광고여서 쓴건 아닐거임. 그리고 애초에 합필요소가 지역 비하 소재도 있고 해서 그리 깨끗한게 아님.

[Caroring]

근데 살면서 운지천 광고를 봤어도 논할일도 별로없고

운지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신조어라 쓸일이 없긴 함

애초에 그냥 버섯 이름 일뿐인데 그걸 어처구니없게 동사로 쓰고 있으니 ;;

[내일부터다이어트한다]

부엉이 드립은 또 뭡니까? 내가 늙어서 트랜드를 못따라가는건가 아니면 착하게 살고 있다고 위안삼아야 하는건가 ㅎ

[죄수번호-sam572]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곳이 부엉이 바위입니다. 그래서 일베애들이 고인 비하할때 부엉이 합성을 하는거구요. 정치색도 문제지만 고인에 대한 예의를 전혀 찾아볼수가 없어서 사람들이 일베하면 치를 떠는겁니다.

[내일부터다이어트한다]

답변 감사합니다 요즘 인터넷 실명제가 절실하다고 느끼는 중입니다 얼굴 맞대고 못할말은 넷상에서도 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놈의 익명성때문에 막말하는 사람이 늘고 또 점점 느니까 그러는게 당연한줄 아는 사람이 너무 많아지는것 같아요

[심판자z]

앙망은 웹툰 그리던 사람도 쓰고 욕먹고 그래서 제법 알려진걸로..

[알라리크]

레바였죠. 유게에서 레바짤 올리면 바로 비추테러받음.

[cryology]

오랜만에 진성병.신을 한 명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