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이걸로 조합 좋네 나쁘네, 매칭 시간 기네 마네 하는 것만 봐도 문제 거리가 충분.
2. 공산주의식 레벨링과 캐리 불가능한 설계
공산주의는 답 없다라는 걸 결국 증명해준 셈.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팀이 한명이라도 못하면 무너지는 구조
캐리가 불가능하니 '나 혼자 특출나고 싶다' 라는 전형적인 영웅 심리를 충족시켜주지 못함.
3. 아이템 대신에 나온 특성 시스템. 하지만 개성 보다는 불편함만 가득
여러가지 특성 트리로 나뉘어서 다양한 형태의 영웅을 플레이 하는 것이 목적이였지만, 현실은 큰 틀을 못 벗어나는 애매모호한 시스템
그리고 쓰레기 특성과 별 의미없는 특성이 많아서 다양한 형태는 개뿔. 언제나 이거 아니면 저거의 별 차이가 없는 수준에서 머무름.
덧붙여 그놈의 쓰레기 특성 때문에 이 영웅은 뭘 찍어야 한다. 를 미리 알아놔야함.
4. 다양한 맵으로 인한 영웅 별 정신나간 밸런스.
맵에 따라 영웅 별 밸런스가 왔다갔다함. 예를 들어 저주받은 골짜기에서 길바가 좋은 영웅이 되어도 브락시스 항전에선 역대급 쓰레기가 됨.
이 부분은 공산주의식 설계와 선픽후매칭이 더해져서 더욱 무너진 밸런스를 만들어내는데 한몫 함.
5. 자회사 IP의 캐릭터들을 이용한 게임이지만 장르의 차별화는 두었어야함.
MMORPG 유저인 와우저가 히오스를 몇번 깔짝이긴 해도 오래 할 유저는 아니라는 점.
그 외에 RTS, FPS, TCG인 스타, 워크, 오버워치, 하스스톤 유저들이 AOS의 장르인 히오스에 머무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점을 감안 했어야함.
그저 자신들이 했던 게임에 나오던 영웅들이 나온다고 해서 그 게임에 눌러살꺼란 오만한 생각은 하지 말았어야함.
그 사람들에게 있어 히오스는 그냥 자신들이 하던 겜의 캐릭터들이 총집합해서 싸우는 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실제로 게임을 쭈욱 플레이 하는 사람들은 AOS 장르가 입에 맞는 사람들임. 롤이나 도타처럼.
그러니 이를 예상하고 빠르게 히오스 고유의 IP를 출시함과 동시에 히오스만의 단골 유저를 만들어야했음. 오르피아를 더 빨리 냈다던가.
또한, 위에서 말했던 것과 더불어 AOS면 AOS답게 만들어야했음.
6. 도대체 누구에게 팔려는 건지 알 수 없는 스킨들.
괜히 아만다 아만다 거리는게 아님. 진짜 디자인 살 맘 안들고 쓰레기 같은거 너무 많음.
이번 장난감 스킨도 웃긴게, 히오스를 하는 유저들 나잇대를 전혀 생각 안함.
스타, 디아, 워크 하던 유저들이 7~12세의 초딩인줄 앎? 히오스 대부분 유저는 평균 20~30대가 많을꺼임.
근데 장난감 스킨이나 멋대가리없는 8090시절 슈퍼소냐, 별의 요정 리밍 따윌 처만들고 앉았으니 웃길 지경.
이 부분은 진짜 닮고 닮도록 계속 까여야함. 괜히 롤이나 도타가 스킨 부분에서 흥하는게 아님. 걔들은 소비자가 뭘 원하는지 알고 판매함.
오버워치쪽도 아만다 아만다 소리 나오는게, 오버워치 플레이 연령대가 대부분 성인 안팎일탠데 그딴 멋대가리 없는 촌스러운 스킨만 찍어내니깐 문제.
븅신같은 스킨 찍어내놓고, 안팔리니깐 빼엑 거리는건 진짜 븅신 소리 들어야함.
그 외에도 더 있지만 여기까지.
결국 히오스를 통해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들도 플레이하게 할 목적이였지만 망상에 불과할 정도로 욕심만 컸음.
히오스의 시작은 쓰레기 같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고집과 추함만 늘어나서 블리자드와 캐릭터 IP만 없었다면 진작 서비스 종료해도 이상할게 없는 망겜임.
그런데도 왜 하고 있냐?
결국 블리자드 캐릭터들이 뭉쳐서 싸우는 건 재밌거든.
이 개쩌는 IP를 망하게 한 것도 대단함.
근데 소비자 측면이 아닌 동정을 해줄만한 시점으로 보자면 이해할만한게.
AOS 장르를 너무 가볍게 여기고 진입한게 보임.
대충 롤이나 도타처럼 만들면 되겟지~ 하고 시작한거 같은데.
시작했으면 타게임들이 왜 흥하는지를 보고 그걸 따라하면서 궤도에 오르면 그때가서 자신의 개성을 뽐내던가 하지.
초장부터 졷대로 하니까 망한거.
그런데 더 웃긴건, 소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치면 모르겠는데. 꼴에 고집이랍시고 외양간이 아니라 마굿간을 지어놓고 거다가 계속 소를 키우는 격.
그냥 시작부터 설계가 실패한 게임의 말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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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놈의 공산주의는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구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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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마다 특성과 운용법이 다르고 캐릭터들은 각자 강점이 다르니 맵마다 효율성이 다른건 지극히 당연하고 블쟈가 의도한 전략성임 왜냐면 그래야만 다양한 맵에 따라서 강한 성능을 가진 캐릭터를 숙지하고 그걸 어떻게 사용하고 막을지가 실력 차이를 구별하는 지표중 하나가 되기 때문임 이걸 이해하지 못하고 문제라고 지적하는 시점에서 님은 그냥 본인이 히오스 경험도 얼마 없는 빠대충에 불과하다는걸 인증하는 것에 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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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랑 6은 정말 격하게 공감하는 부분이지만 시스템을 못살린 블자의 문제지 딱히 시스템 자체의 문제라곤 생각 안해서 공산주의에 항상 캐리를 가져오는데 히오스 좀 오래 한 사람들은 알껄? 이겜 의외로 롤식캐리무쌍 나온다는거 당장 히오스 2.0때 와서 재밌다고 하는 사람이 꽤 있었던거 생각하면 공산주의 이딴게 문제가 아니라 그걸 오래 유지 못한 블자애들 마인드쪽을 먼저 조지는게 맞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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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선픽 후매칭이 문제인 거지 다양한 맵이 문제인 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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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은 까고 싶은데 블자가 저걸 진짜 ㅂㅅ같이 패치해서 망해버린거라 못까겠다 저 내용이 거지인걸 떠나서... 음 케리건이 승률이 높은데 왜 높은지 모르겠으니까 일단 하향하겠습니다.. 야이 ㅁㅊ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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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놈의 공산주의는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구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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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물고 늘어지는데에는 끝까지 물고 늘어질만큼 단점이란 이유라서 그런거니까 | 18.12.15 08: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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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탁
1이랑 6은 정말 격하게 공감하는 부분이지만 시스템을 못살린 블자의 문제지 딱히 시스템 자체의 문제라곤 생각 안해서 공산주의에 항상 캐리를 가져오는데 히오스 좀 오래 한 사람들은 알껄? 이겜 의외로 롤식캐리무쌍 나온다는거 당장 히오스 2.0때 와서 재밌다고 하는 사람이 꽤 있었던거 생각하면 공산주의 이딴게 문제가 아니라 그걸 오래 유지 못한 블자애들 마인드쪽을 먼저 조지는게 맞지 않을까? | 18.12.15 08: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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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는 어느정도 공감하는게 저 얘길 반대로 하면 여기선 약한 애가 저기선 강하니까 맵 따라 조커픽으로 사용 가능해서 오히려 밸런스적으로 이득이고 실제로 과거엔 그랬지만 블자가 아몰랑 일단 하향 시전해서 그런 캐릭 다 죽여놔서 ㅂㅅ이 된 케이스라 | 18.12.15 08: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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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케리건 리워크전에 불지옥에서 좋다고 너프 때린거 생각하면 참...그럴거면 맵을 왜 다양하게 만든건지 | 18.12.15 0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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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의 문제던 블자의 문제던. 현 히오스가 보여주는 모습은 결과적으로 실패한 부분임. 어딘가에 혹은 훗날 어떤 게임이 공산주의식 황금 밸런스를 만들어낼지도 모르지만. 히오스는 전혀 아니라는거. | 18.12.15 08: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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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으로 히오스가 실패한건 사실이지만 그걸 공산주의시스템때문에 실패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까? 어떤 근거도 없는데? 만약 공산주의시스템땜에 실패한게 팩트라면 이겜이 롤식 했으면 성공했다는 자신감이 있어야되는데 자신 있음? 난 내일 뒤지는 한이 있어도 히오스가 롤식이었으면 성공했다는 말 못하겠자 | 18.12.15 0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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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의 요지는 여러 실패한 부분들을 골라서 말한 것 뿐임. 공산주의라서 망했다는게 아냐. 실패의 요인들 중에 공산주의식 운영도 한 몫했다. 라는 거지. 글 제목 읽어봐라. 한 몫한 것'들' 이라고 적어놨으니까. 저 시스템에 찬성하는 사람들도 있고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어. 모두가 불호하는건 아니지. 하지만 저 시스템과 더불어 여러 단점과 문제점들이 합세하여 스노우볼 마냥 굴러갔단 소리지. | 18.12.15 09: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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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해서 말하자면 이런 걸지도 모르겠네. 공산주의식 레벨링 + 맵의 다양성을 추구했으면서 무너진 영웅들의 밸런스 + 메인 모드를 차지하고 있으면서 선픽후매칭 이 3개가 합쳐져서 10판중 최소 2판은 시간을 허비할 정도로 우습고 말도 안되는 이상한 게임이 매칭된다는 거지. 이로 인해 불만이 쌓이면서 터지는 걸테고 | 18.12.15 09: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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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은 까고 싶은데 블자가 저걸 진짜 ㅂㅅ같이 패치해서 망해버린거라 못까겠다 저 내용이 거지인걸 떠나서... 음 케리건이 승률이 높은데 왜 높은지 모르겠으니까 일단 하향하겠습니다.. 야이 ㅁㅊ놈아 | 18.12.15 0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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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에 대해 이해 못하는 그쪽이 더 겜알못인듯. 왜 괜히 브락시스 항전, 골렘 같은 2라인 맵에선 한때 라그나로스 및 알라라크, 렉사르 같은 애들이 흥했는지는 뻔히 알만한 거 아님? | 18.12.15 08: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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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탁
맵마다 특성과 운용법이 다르고 캐릭터들은 각자 강점이 다르니 맵마다 효율성이 다른건 지극히 당연하고 블쟈가 의도한 전략성임 왜냐면 그래야만 다양한 맵에 따라서 강한 성능을 가진 캐릭터를 숙지하고 그걸 어떻게 사용하고 막을지가 실력 차이를 구별하는 지표중 하나가 되기 때문임 이걸 이해하지 못하고 문제라고 지적하는 시점에서 님은 그냥 본인이 히오스 경험도 얼마 없는 빠대충에 불과하다는걸 인증하는 것에 불과함 | 18.12.15 0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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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략성이란건 인정하는데, 선픽후매칭 덕분에 답없다는 소리라니까? 이미 픽을 정해버리고 랜덤 맵 매칭을 시켜버리는데, 맵마다 특성, 운용법, 캐릭의 장단점이 왜 나옴 ㅋㅋㅋ? 물론, 영리, 일반전으로 넘어가면 그 부분에 대해선 정말 칭찬해줄만함. 하지만 메인 모드인 빠대의 선픽후매칭에선 말도 안되는 짓거리지 | 18.12.15 0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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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놓고 선픽후매칭이여도 특성이 있으니 그걸로 커버 친다고 된다는 헛소리 할까봐 적는데. 전문가 계열 중에서 공성에 특화된 자가라, 파밍에 특화된 길바, 그 외에 쓰레기 프로비우스, 머키 이런 애들을 데리고 파멸의 탑 데려가봐라. 도대체 어디에 효율이 나오냐? 공성을 밀어야할 자가라는 성채 밀어봤자 큰 이득을 못보는데다가 성채가 워낙 튼튼하고 라인 간의 거리가 짧아서 갱도 쉽게 당한다. 길바도 똑같고, 프로비우스는 태생적 쓰레기라 뭣도 못하지. 그나마 머키가 쓸만하지만 머키는 이미 공성 특화쪽에 기울은 캐릭이라 도움이 안되는건 뻔하고. 하지만 이런 애들의 특징이 저주받은 골짜기에서 높은 효율을 발휘한단거다. 근데? 빠대는 선픽 후매칭이지? 말 안해도 끝 아닌가? | 18.12.15 0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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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으로 커버치는 것도 한계가 있고. 맵에 따른 강점과 약점이 있지만. 이 모든게 선픽 후매칭으로 다 무의미해짐. 영리, 일반으로 넘어가면 전략으로 쳐줄수 있지만. 이미 메인 모드를 차지한 빠대가 그모양이니. 전략의 다양성? 운빨 가챠겜이지 | 18.12.15 09: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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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탁
결국 선픽 후매칭이 문제인 거지 다양한 맵이 문제인 건 아니네 | 18.12.15 09: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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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문제라곤 안했어. 캐릭과 맵, 그리고 선픽후매칭으로 인한 일그러진 밸런스를 말한거지 | 18.12.15 09: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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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차이 있음. 아이템으로 치면 히오스는 영웅마다 살수 있는/없는 아이템이 정해져 있음. 살수 있는건 전체 아이템에 비하면 극히 소수고. 이게 영웅마다의 한계를 명확하게 그어줌. 밴픽에서부터 협동을 더 요구하게 됨. | 18.12.15 09: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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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식이라서 망했다는 건 수많은 요인 중 하나라고 언급한 것 뿐임. 여러 부분에서 쌓여온 불만으로 빠져나가는 유저. 그로 인해 가속화되는 여러 단점들. 그 중에 공산주의식 성장형을 적은 것 뿐임. | 18.12.15 09: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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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언급한 요인중 1번, 4번은 결국 주 컨텐츠가 빠른대전이라서 망했다. 라는건데 롤이 한국에 2012년에 들어오니까 이 게임은 처음부터 랭크전이 활성화된 갓겜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듯. 롤이 처음 출시된건 2009년임. 그리고 그때 했던 유저로서 말하자면, 블라인드픽이 메인인건 둘째치고, 3:3으로 10레벨을 넘기지 못하면 5:5를 플레이할수도 없었고, 랭킹전이 도입된게 신자오,블라디미르 출시하는 프리1시즌까지 2년반이걸렸음. 그마저도 한 1년간은 초반 랭킹전 병맛같다고 욕도 오지게 처먹고 "적응하시도록 일반 드래프트 픽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한게 3년째고. 랭킹전 도입하고 랭킹전에 맞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게 그리 쉽고 빠르게 뚝딱뚝딱 되는게 아님. | 18.12.15 09:30 | |
(IP보기클릭)58.237.***.***
당시 AOS 장르 자체가 인지도가 낮았음. 워크의 유즈맵 정도 밖에 알려지지 않았으니까. 그런 오지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지금에 이르었꼬 이에 따른 완벽한 기반을 갖추었다는건 인정함. 그건 노력이고 실패를 넘어서며 바꾼거니까. 헌데 히오스는 그놈의 아집인지 고집인지 때문에 성공한 케이스를 두고도, 두눈 멀뚱히 처다만 본 채 자기 겜을 말아먹었다는거임. 이미 AOS 장르는 여러 게임들이 뿌리를 내렸는데 그런 곳에서 개성과 독창성을 밀어붙이겠다? 도전은 좋지만 무의미한 도전과 유의미한 도전은 구별했으면 함.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고 빠르게 수정해야하는데 그런 모습이 보인 적이 있음? 2.0떄 스킨 공짜로 푼거나 칭찬할만하지. 게임의 질적인 면에선 전혀 초창기랑 바뀐게 없음. 그때 가진 불만들이 토씨하나 안틀리고 아직까지 이어져내려오는 것만봐도 알 수 있음 | 18.12.15 09: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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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착각하고 계시는데 MOBA의 불모지는 한국뿐이었음. 그마저도 불모지라고 하기 애매한게 DOTA 해킹맵 CHAOS가 엄청나게 흥행해서 당시 PC방가면 CHAOS하는 사람만 거진 1/3이상을 볼 수 있었고. 예나 지금이나 주요 수입원인 유럽, 중국에서 DOTA ALLSTARS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있었음. 생각해봐요. 아무 수익도 창출하지 못하는 유즈맵을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하고있음. 이걸 내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다면? 그때야말로 이 장르는 블루오션이었음. 유저풀, 수요는 미친듯이 넘쳐나고 공급은 0이니까. 그럼 MOBA를 준수하게 잘만 만들면 성공한다? LOL보다 HON, DOTA2 (지금 DOTA2아님. 짝퉁)가 먼저 출시되었고, 그 외에도 외국에선 이 장르 먹어보겠다는 게임 걸출하게 나온게 꽤 많음. 심지어 HON은 초기에 LOL보다 인기가 압도적으로 많았음 그럼에도 LOL이 성공한건, 도타상대로 제대로 쓰레기짓을 해가면서 유저를 빼왔고, 그렇게 확보한 유저수 + 적당히 준수한 MOBA (당시기준. 지금 LOL은 무려 10년을 개선한 버전임)로 성공한거임. 도타 유즈맵을 제공하는 도타커뮤니티페이지 관리자가 갑자기 도타 개발자 Icefrog가 나와 여러분을 배신하고 다른게임 만들러갔다고 구라쳐놓고 알고보니 라이엇 홍보팀장이었던건 알고있음? 이제와서 그 때를 회상하면, 그 때 라이엇이 뒀던 강수가 신의 한수였던거고. 유저수 안나오는 MOBA는 아예 게임이 안굴러가는걸 히오스가 몸소 보여주고 있으니까. 블리자드가 진짜로 히오스로 성공하고 싶었으면, 솔직히 얘네처럼 롤 공격해서 인구수 빼앗아왔어야함. 게임 잘만든다고 MOBA가 성공할거였으면, 지금까지 흥할만한 MOBA도 걸출하게 많이 나왔음. | 18.12.15 09: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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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수를 타게임에서 빼와서 명맥을 이어나가는건 솔직히 우스갯 소리에 가까움. 롤의 시작은 비록 구데기에 가까웠지만 계속해서 변화를 해왔음. 비록 그게 무조건 좋은 것만이 아니지만 변화가 곧 다양한 시도인 덕분에 지금 구데기라 접어도 나중에 다시 돌아왔을땐 괜찮네? 하는 이미지로 남게됨. 게임이란게 타 게임을 비난하고 욕하면서 인구수 빼돌려야만 성공하는 분야였다면 게임 역사상 게임성과 재미라는 부분을 깡그리 무시하는 헛소리 밖에 안됨. 기본적인 재미가 받쳐줘야 하는거지. 그에 비해 히오스는 초창기랑 지금이랑 달라진게 거의 없음. 그때 불만이 아직도 터져나오고 있으니까 | 18.12.15 0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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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지를 잘못 잡고 계시는데. 이미 롤이 대회를 열어가며 세계 위상을 떨치고, 그 뒤로 도타가 버젓히 있을만큼 AOS 장르는 레드오션임. 그런 상태에서 진입하는 히오스인 만큼 넓은 시각과 고민을 가지고 접근했어야하는데. 안일하게 접근한 것도 모자라 AOS 장르에 대한 지식도 부족했던 것이 보임. 그냥 IP 빨로 밀어붙이려고 만든게 히오스다. 라고 할 정도로 궁색한 게임이였음. 그래놓고 흥하려고 했다는거는 디아블로 M 만큼이나 IP 빨로 날먹 노리려 했다고 밖에 안보임 | 18.12.15 1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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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이야기를 꺼내봤자 의미가 없음. 그 행보를 따라가라는 것도 아니고 뭐. 이미 만들어진 완성작이자 흥행작들이 눈앞에 있으면 그것을 따라가거나 참고했어야하는게 당연한거. 이미 레드 오션이니까. | 18.12.15 1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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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개가 아니라 구인수일걸요 홈페이지 그거 | 18.12.15 1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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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얼개랑 율은 아직도 도타2 밸브에서 제작중임. 아마 포럼관리자 폴드래곤이었나 그럴거. 구인수는 도올 관리자체도 몇달 안하고 물러난 케이스고. | 18.12.15 1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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