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하피가 원래 이런 캐릭터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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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상대가 적이 아닌 이상 저렇게 초면부터 따지듯 물어보는 캐릭터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하피가 서지수가 감시받았다는 사실이랑 트레이너가 사형수에서 벌처스로 팔려간걸 모른다쳐도

저렇게 초면부터 왜 트레이너 곁에 없었냐고 대놓고 물어보니 좀 당황스럽네요.

[뭐 임마?]

시나리오라이터가 그냥 뇌를 비운거죠

서지수도 유니온의 감시를 받으면서 제대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었는데 남의 사정은 알 필요도 없다는 듯이 초딩스런

논리로 싸우는건 하피 스타일이 아니라 비꼬듯이 살살 돌려까는건데

뜬금없이 라노베식 사랑에 빠진 소녀 스타일로 날새우고 달려드니

황당하네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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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시즌 1에서 스토리를 그 꼴 내고 모두한테 추파던지고 다니면서 캐릭터성도 붕괴시켜놓고

대정화작전에선 저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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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설정이 있는거 아닐까요?
변덕이 심하다는 설정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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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설정이 추가되면 안 그래도 망한 하피의 캐릭터성은 더 나락으ㄹ.. 읍읍!!

[리틀모에]

하피가 좀 돌려말하기 보단 직돌적으로 말하는게 있는 캐릭터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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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적이라면 몰라도 임본에서도 감시받는단 소리는 못들었지만 전쟁끝나고 골칫거리 취급 받았다는걸 들었을텐데 저기서 바로 ㄷㄷ;

[Interphone]

오트슨한테 개연성이라는건 어디 뒤에 쓰레기통에 쳐박아놓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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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슨을 잘라도 지금까지 한 짓 때문에 수습도 못하고 어휴..

[펜헤릭스]

개인적으로 별로 마음에 안 드는 커플링이란걸 제쳐두고 작년인가 할로윈 이벤트 던전 스크립트부터 하피가 트레이너에게 마음이 있는듯한 묘사가 나와서 아주 뜬금없는건 아닙니다만
홍시영과 맘바의 전례를 봤을 때 트레이너도 3부에서 죽는거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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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커플링..

근데 그 썸묘사는 저도 기억합니다만.. 그렇다고 하피가 저렇게 대놓고 면전에서 물어볼줄은;

[A/Service]

전 하피가 제이하고 유정이 살살 엮으려는거보고(문제라면 둘다 잡아먹을(?)심산이었지만..) 이번엔 같은팀이었던 두사람 살살엮나 싶었어요 그냥
문젠 세하가 저처럼 해석하면 큰일날거 같지만..

[A/Service]

아 게임이 15금이지..근데 이녀석 12세때부터이미 후방(?)이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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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2세부터 선정성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