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가 미쳐날뛰는 이 세계에 왜 예토전생을 했나 싶지만
모바일 게임 할게 정말 없어서 예토를 감행했습니다.
여기저기 너어프 처먹은 흔적이 보이긴 하지만 어차피 레이드 딜 따윈 아웃 오브 안중이라 생각보단 살만하더군요.
스토리 다 꺠고나면 또 뭐하나 싶긴한데 그건 그때가서 고민하고...
쓸데없는 서론이 길었네요. 공략이나 해봅시다.
1. 국체 공략덱
1라인 전부 만랩입니다. 랩작이 다소 덜 되어도 상관없습니다만 왠만하면 만랩 찍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2라인은 편의상 저렇게 놓았는데 쿠로카미 잉여 2인방을 3라인으로 빼고 체뻥 녹스나 침묵하나 넣어줘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쥬블이랑 오를, 그리고 공격을 버틸만한 깡다구만 있으면 오케이입니다.
참, 후타바/버들이는 1랩이라도 상관없고 잉여 2인방은 만랩 찍어주는게 부적 수급에 도움이 되니 여유가 되면 만랩 찍어주도록 합시다.
때려잡을 당시엔 딱히 공략글쓸 생각이 없어서 스샷은 없습니다만(...)
운용법은 간단합니다.
1턴 : 버들이로 1라인 부적뻥 해줍니다. 턴 1라인으로 넘기고 바로 치아키로 참회 한번 긁습니다. 그 뒤 맨 왼쪽의 기계를 평타로 조져줍니다.
2턴 이후 : 할매턴 올때까지 치아키 참회와 턴넘기기를 반복합니다. 할매턴 오면 깜댕용으로 8턴 침묵 걸어줍시다. 이때 1라인에 혼란이 걸리면 맨발너구리로 해제해줍시다.
나머지는 그냥 부적 조절하면서 참회 꾸준히 긁어주고 평타로 기계 -> 공돌이 순으로 잡아주시면 됩니다.
공돌이 잡힐때쯤 되면 할매 피도 70~80만 정도에 불꽃인가? 스텍이 120~140정도 됐을겁니다.
쿠로카미 르네상스 풀파워로 한방 꽃아줍시다. 할매피 한 20~30만 남을겁니다.
여기서부터 턴 조절이 중요한데 상대편에선 국체가, 우리편에선 1라인이 턴을 잡은 타이밍에 2라인을 팀킬해줍니다. 치아키 평타가 쌔서 한큐에 갈겁니다.
이때 어시의 깜댕 마법소녀로 2라인 혼란을 싹 해제해주고 턴을 넘깁니다.
그럼 상대편에선 할매가 턴을 잡고 이쪽에선 생기충전만 걸린 2라인이 턴을 잡을텐데요.
아껴뒀던 토질라로 생기충전을 할매에게 넘겨준 뒤, 바로 1라인으로 턴을 넘겨 쿠로카미 르네상스 한대 더 박아줍니다.
할매는(은) 쓰러졌다!
그리고 남은 국체는 평타로 차분하게 조져주면 됩니다.
참 쉽죠?
만약 라이프 관리가 어렵다면 2라인에 약간의 어레인지를 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2. 암걸리는 더블 호랑이 잡기
아마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만...
포세는 스톤이 60개 이하일때 스킬 방해 효과(침묵/기절/봉인 등)에 면역입니다.
이 점을 이용해서 다른 파마루 서포트 없이 포세만 덜렁 기용하면 손쉽게 내성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침묵에서 시작되는 호랭이 디버프 콤보 따윈 법↗ 규↘ 할 수 있다는겁니다.
그럼 남는건 뭐다?
걸리적거리는 2라인은 베어버리고 강려크한 무녀의 스킬딜로 이빨 빠진 호랭이를 사냥하시면 되겠습니다.
참 쉽죠?
여러분도 다들 아는거 반복해서 미안해요.
그냥...
심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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