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20일 오전에 간신히 화정체육관 앞에 도착하여 우선 한 일이 바로 그 소문의 버스 사진찍는 것! 직접 타보고 싶었지만 시간관계로...ㅠㅠ
2. 오전 물판 정리권 받은 이유. 바로 이 브로마이드 구입이였죠! 좀 늑장 부려서 번호가 692번..... 지금까지의 공식 행보를 보았을때 꼭 이런거 적게 준비해놔서....(아직도 극장판의 포스터 타천을 잊지못함 ㅠㅠ) 매우매우 걱정했으나! 다행히 이번에는 물량이 충분했는지 구입 성공! 비록 한참 남아서 피곤한 상태로 이렇게 일찍 올필요 있었을까도 싶지만 그래도 목표를 달성하니 그 성취감이란! 전 중복만 피해주세요 했지만 킹짱 워터블루가 중복 ㅠㅠ. 옆에 계신분이 단체샷 중복 나와서 교환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감사. (사진 구석에 더러운게 하나 찍혀있네요. 불쾌감을 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
3. 스쿺 이벤트 부스에서의 수확물. 티켓팅에서 타천한 운이 여기서 터졌는지 하나마루 쓔레가 2장이나!!!! 그리하여 얻은 한정 안경클리너입니닷!! ㅎ. 그리고 옆의 스티커는 여성 러브라이버 분에게 나눔 받았습니다. 자!체!제!작!물! 데쓰와. 이 모든 것에 감사감사
4. 20일 입장 전에 공연장 사진. 대형 포스터를 걸어 놓은 것이 매우 감동적이군요.
5. 20일 입장 대기줄이..... 어마 무시합니다! 입장이 좀 지연되어 있어서 이렇게 길어졌지만 여하튼 엄청납니다!
6. 각 멤버별 화환과 여러 단체에서 보낸 화환. 열정들이 대단합니다. 아쉬운것은 다이아사마의 화환은 오늘 주인이 오지 않았군요 ㅠㅠ. 선물은 잘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7. 21일차 공연을 마치고 나오면서 또 한번 공연장과 대형포스터를 찰칵! 아직 초저녁이라 하늘이 밝다보니 왠지 돌아가는 발길이 더욱 아쉬웠습니다. 이날은 오전에 부활절 예배를 하고 오느라 급하게 와서 더욱 그런듯 하네요.
8. 전체소감
대체로 아뮤즈 코리아에서 준비한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항상 나마뮤즈 멤버들 공연이나, 나마쿠아 공연 때 진행방식이나 물판 준비수량 등에서 불만이 많아지고 그로 인한 비판이 많았었죠.(저의 경우는 대부분 물판 수량 부족....) 하지만 이번에는 우선 아뮤즈 코리아에 박수를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저의 징징글들을 보았는지 행사진행이나 물판 준비 등에서 매우 많은 점을 개선하였습니다. 물판 정리권 줄서서 브로마이드 구입 전까지 이거 떨어지면 어떡해ㅠㅠ 하며 징징거리던 제가 다 부끄러워질 정도로요. 비록 완벽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 멋진 서울 공연을 만들어 내는데에는 기획사와 이하 스태프 분들의 노고가 정말 많으셨습니다. 우선 박수! 짝짝짝
사실 전 자리에 대한 불만도 좀 컸었죠. 아레나 석. 비싸기만 하고 가시감은 최악이며, 아레나 후열은 폭죽 긴띠도 안오고, 특전도 없고 등등등..... 하지만 양일 모두 아레나석에서 공연을 관람하면서 그러한 불만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남은 것은 이제 오로지 그 아레나 석에서 20일에는 부재중인 다이아의 색을 나나!에 높이 들어주는 것에, 21일에는 우리 한센인 루비의 색을 고!에 높이 들어 주어 레인보우를 만드는데 일조 했다는 것에 굉장한 자부심만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어쩌다 간간히 보인 것이긴 하지만, 뭔가 눈높이에서 나마쿠아들의 표정과 시선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 그래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다만 전에 쓴 글 처럼 아리샤가 왔다면 오늘 제 자리는 갓갓 까지는 아니어도 갓석이었을 텐데 말이죠...ㅠㅠ)
나마쿠아들에겐 그저 감사할 뿐이죠. 사실 아무리 프로라도 이런 해외공연에, 더구나 최신곡도 아니고 많이 해본 곡들로 리스트가 짜여져 있고, 규모도 일본에 비하면 매우 적은 공연장, 대충하고 갈 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멤버 한명한명 한국어 인삿말, 요새 유행하는 표현 같은 것들 알아보면서 우리에게 날려주었죠. 그리고 MC에서 감동적인 인삿말과 소감까지. 심지어 끝나고 들어가는 순간까지도 한명한명 그렇게 노력해 준 것은 정말, 러브라이버가 되어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것에 보람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스와와는 정말 캐릭터라서 이해가 가죠 ㅎ. 저도 우라라지 안들었으면 좀 그랬을 수도 있었지만 최근 많이 들어보니 정말 쿨&츳코미 캐릭이라 이해가 갑니다. 오히려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언젠가 더 감동을 줘서 스와와도 한국어 팬서비스 하게 만드는데에 더 불타오를 것 같습니다.^^)
양일이 되었든, 하루가 되었든 참가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프로젝트는 20일, 21일 모두 진행되었고 20일은 하나는 실패했지만 그것 제외 양일 모든 프로젝트가 다 성공하였기에 비록 하루 참가하신 분이라도 현재 전설처럼 언급되는 이 서울화정체육관 공연을 만들어내는 데 일조를 하셨기에 자랑스러워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나눔을 받았고, 여러 도움을 받아 역시나 러브라이버들은 주인공들을 닮아 따뜻해~~ 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도 언젠가 그런 따스해지는 나눔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네요.
다시 한번 양일 참가자 여러분, 그리고 라이브 뷰잉 참가자 여러분, 스태프 여러분, 나마쿠아 여러분, 프로젝트 총대 여러분, 나눔러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지막, 희망이지만, 다음 서울 공연에서 다시 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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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가서 운행 전에 찍다 보니 가능했습니다 ㅎ. | 19.04.21 2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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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내한 뵙! | 19.04.21 2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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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권 받으러 일찍와서 가능했습니다. 저도 타보진 못했어요 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 19.04.22 00: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