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곧 질문.
콤보 랭크, 스코어 랭크, 클리어 보너스로 3장의 카드가 나오고, 대부분은 N 카드가 나오지만 가끔 R 카드도 나옵니다. 그럼 여기서 R 카드가 나올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일어 영어 이것저것 동원해가며 구글링해봤지만, 확률 관련 자료는 전혀 안보이네요. 공통적으로 '상당히 낮은 확률로 나온다, 4배곡에서 확률이 오른다' 정도의 언급 뿐이었습니다.
문득 이벤트 달리면서 박스에서 히후미, 야자와 얻는 양은 얼마나 될까 궁금해졌는데, 효율 계산을 해보려니 이 확률이 발목을 잡네요. 물론 사소한 차이라서 무시해도 괜찮을 것도 같지만, 그러자니 찜찜한 느낌이 조금 듭니다.
라이브 보상 R 드랍율을 3%로 가정하고 이리저리 계산해보니, LP 총량이 낮거나 큰 점수를 내기 어려울 때는 크게 효율적이라 하기 어렵지만, 랭크가 어느정도 되거나 곡 점수를 크게 뽑아낼 수 있다면, 특별모집으로 얻게 될 UR 1장을 특기 경험치 2~3000 이상과 맞바꾸는 효율이 나올 수도 있다는 계산이 나오더라구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곡당 120만 점을 낼 수 있는 300랭크의 플레이어라면, SSR 10장을 UR 1장의 가치로 환산했을 때, UR 1개와 경험치 2800 정도를 교환하는 비율이 됩니다. SSR을 완전히 무가치하다고 가정하면 무려 4000과 교환하게 되구요. 물론 온전히 UR 1장을 경험치로 교환하는 데에는 약 33~45시간의 플레이가 필요하지만, 굳이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더라도 이벤트 보상으로 이어지지 않는 더 많은 플레이가 필요에 따라서는 손해가 아닌 이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건 꽤나 괜찮은 이야기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질문 내용은, '라이브 보상으로 N 카드가 아닌 R 카드가 나올 확률은 대강 얼마 정도일까?' 입니다. 자세한 값은 아니더라도 체감적으로 대강 얼마 정도인지 의견을 달아주셔도 좋습니다.
사족. 200만 상자와 400만 상자를 비교했을 때, 특기 경험치 획득량은 200만 상자가 더 유리합니다. 그리고 곡 점수가 100만 점을 넘긴다면 90% 이상의 확률로 400만 상자가 나옵니다. 하지만 곡당 80만 점 이상 얻을 수 있다면, 200만 상자를 위해서 점수를 줄이는 것보다 그냥 400만 상자를 얻는 게 낫습니다. 이에 관해서는 저녁에 따로 게시글을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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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4배 플레이만 한다면 수집 3.8만에 총 55~60번 정도의 플레이가 필요하고, 곡당 약 25% 정도가 나오는데, 생각보다 높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 17.10.11 18: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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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 설정시 올라간다는 내용은 언급되어 있지만, 확률값이 얼마인지는 찾기 어렵더라구요. | 17.10.11 2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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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적으로 초기보다 많이 나오는 느낌이 듭니다. R 부원은 매번 이벤트 끝날 때마다 몰아서 정리하는데, 항상 10장 이상은 나오더라구요. | 17.10.11 21: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