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는 유저입니다.
이번에 운좋게 도쿄가는 길에 콜라보카페가 시작된다는 정보를 보고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매우 손쉽게 당선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혹시나 외국인이라서 안될까 걱정이었는데 별 문제 없더라구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신청하셔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대충 당선되었으니 주의사항과 15분전까지 와서 대기하라는 메일입니다.
당선이 되면 입장할 때 이 메일과 함께 신분증을 보여주면 됩니다. 저는 여권을 보여줬었습니다.
세가 건물 7층 계단에서 대기를 합니다.
저는 제일 마지막 타임인 8시30분을 신청했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더라구요.
짠
생각보다 카페가 넓지는 않아 다닥다닥 앉았는데 테이블이 이쁩니다....!
일단 번호를 부여받아 그 자리에 앉으면 해설하시는 분이 안내사항을 설명해주고 구호를 외칩니다.
현지인 ㅁㅁ들의 위력으로 다같이 캉캉 미카응~! 과 같은 멤버구호를 외치는데
아직 덕력이 부족한지 겁나 오그라들더라구요 ;;
벽면에는 아쿠아 표지들이 가득!! 크게 보니까 더 이뻤어요 ㅠㅠ
얼마전에 킹이 왔다가서인지 도키도키 하덥니다,,
옆에 보시다시피 카페에서 촬영은 전부 OK이라서 마음껏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 20분 정도 지나서 하나마루 우동과 드링크가 나왔습니다.
참고로 드링크 한개당 코스터가 한개인데 이게 랜덤증정이라 간떨리더군요
결과느.........................................ㄴ
중고로 싸게주고 산 미니네소+0+
파르페는 거의 1시간이 지나야 나오더군요.... 다행히 파르페 코스터는 랜덤이 아닌데........
하나마루 아니면 요우짱이 나오길 기대했는데 치카랑 요시코가 나와서 에라이 하고 드링크 하나 주문했더니
요-소로! 하면서 나와주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단체로 온 사람들은 드링크를 거의 20잔 넘게 시키더군요 ;;ㄷㄷㄷ
덕ㅁㅁ사는 역시 일본이 최고구나 느꼈습니다. 그게 다 얼마지 ㅠㅠ
거의 1시간을 있다가 겨우 숙소에 왔습니다. 아키바 돌아다니느라 정말 힘들었는데 카페에서 힐링하고 갔네염
참고로 코스터 홀더를 사니 코스터 모으러 또 가고싶습니다. (상술의 함정에 빠짐)
+추가로 이번에 세븐일레븐과 콜라보한 nanaco 카드도 미리 신청하고 받았습니다.
요-소로~~~~~~~
나중에 일본가면 이 카드에 돈 충전해놓고 쓰고싶네요 ;;
그리고 그 다음날 또 열심히 발품팔아 산 피규어들
참고로 쿠로코 노리려고 원코인을 4박스나 샀는데 도부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상술
그래도 갓제리아 자켓을 보며 위안을 삼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덕질한 여행은 오랜만이라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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