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원작과 PS3리마스터작을 당시에 모두 클리어한 입장에서
이번 PS4로 발매된 리메이크는 개인적으로 4K로 구동 가능하다는 거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기대를 하고 구입 후, 현재 거상 11마리 잡고 뒤를 돌아보니...
개인적으로는 너무 감동적입니다 ㅜㅜ
후미토 감독이 PS2로 이 작품을 만들 때, 지금 PS4로 돌아가는 비쥬얼을 생각하지 않았을까?
특히나.. 거상의 털은 볼 때마다 경이롭습니다. 배경도 제가 플스4프로 4K HDR로 굴려서 그런지
말 타고 가다가 내려서 배경 감상하고 사진찍는 짓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조작감은 원작 때부터 불편했고 불친절했으므로
저는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고, 벌써 몇 번이나 엔딩 본 게임이지만
마치 새로 즐기는 듯한 느낌이랄까... 스토리도, 공략법도 전혀 기억이 안나는 게 오히려 더 재밌더군요.
아.. 이 엄청난 거대 오브젝트랑 실시간으로 다닐 수 있다는 건 정말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요동치는 거상 옆을 지나가다가 올라타고 털을 붙잡을 때의 두근거림이란..!?
말탈 많지만... 저는 정말 만족하고 역시나 갓게임!!!
메타점수가 괜히 고득점이 아니라는 걸 여실히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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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저도 하루에 한 마리만 잡고싶었는데.... 벌써 이렇게 ㅜㅜ | 18.02.19 16: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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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껴서 하고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게임 하면서 여자하나 살리자고 이런 거대한 애들을 막 죽여도되나 싶기도 하고 해서.... 게임하면서 적들 죽이는거에 의문을 품고 플레이 해보긴 처음입니다 ㅋㅋㅋㅋ | 18.02.19 16: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