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포켓몬의 성지(聖地) 베이토우(北投) 공원은 지금 몬산몬해!
대만에 포켓몬 GO 출시된지 이미 한달이넘었는데, 여전히 그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본동경에 우에노 공원이 있다면, 타이페이는베이토우(北投) 공원이 바로 포켓몬 성지(聖地)!
모든 포켓몬을포획하여 도감을 완성하는 것은 포켓몬 GO 트레이너들의 희망!
이곳 베이토우 공원은 희귀 포켓몬인 갸라도스, 망나뇽, 잠만보 등이 높은 빈도로 출현하기 때문에 대만 포켓몬 트레이너들의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포켓몬 GO 한달 실력으로 평소 포켓볼의부족함을 느낄 수 없었는데, 베이토우 공원에 들어서자 마자 시작된 사냥으로 모든 포켓볼이 바닥나는 지경에이르렀습니다.
일주일 동안 사냥한 포켓몬보다 베이토우 공원에서 2시간잡은 녀석들이 다 많다고 할까요? 타이페이 관광 후 저녁마다 사냥을 한다면 도감의 대부분을 완성할 수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다만 여러분의 포켓볼이 남아 있다면 말이죠.
갸라도스나 망나뇽 등 희귀 포켓몬을 잡지 못하더라도 진화를 위한 재료는 충분하게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수많은 인파에 묻혀 갸라도스를 잡기 위해 뛰어 갔지만 아쉽게 놓치고 말았지요.
대신 지천에 널린 잉어킹을 포획하여 갸라도스 진화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포켓볼 구매의 충동을 느낀 이날의 사냥 일지를 사진과 함께 올려봅니다.
베이토우(北投) 공원 가는법 https://goo.gl/maps/edTfRWSjNfs
MRT 베이토우 역에서 한정거장 MRT 신베이토우로 갈아타고 하차후 도보이동 하면 수많은 인파들이 모여 있는곳!!!
상: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포켓몬을 사냥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좌하: 꽃비가 내리지도 않는데 이렇게 많은 포켓몬들이 스폰! 초입에 널부러져 있는 잉어킹들은 먼저 잡고 가자!
중하: 보라 저 멀리 수 많은 꽃비가 내리는 천국을~!
우하: 평소에는 모든 포켓몬이 포획 대상이었다면 오늘은 가려잡는다! 갸라도스 진화를 목적으로 잉어킹만 !!
오전의 인파는 아주 많지 않은 수준, 저녁에는 물론 더 많은 사람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는 풍경을 볼 수 있음.
사람들과 함께 뛰어야 하니 편안한 운동화 준비, 집중 포획시 배터리 부족에 대비하여 이동 배터리도 준비하자!
트레이너들의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KFC와 맥도날드가 있다. 힘들면 스벅도 한잔 하면서 포획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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