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에 국제거리에 있는 포켓몬 스토어를 방문했습니다.
슬슬 개봉직전이라 극장판 예고편과 제라오라 관련 상품도 많더군요.
하지만 스토어 방문을 한 첫번째 이유는 바로
포켓몬센터 20주년 기념 쉐이미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이제와선 귀한 몸은 아니지만 그래도 20주년 기념으로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바로 루기아 전매권을 구하기위해서였습니다.
다른 물건과 함께 사면 오른쪽에 보이는 투명 카드를 주더군요.
사실 살게 없어서 블래키 파일과 악당을 심볼을 샀는데, 아쿠아단을 원했으나 마그마 단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3세대 악당들은 다 좋아하니 만족!
겸사 겸사 뽑은 가챠들
다른 것들도 포켓몬 센터 한정판은 존재하지만 이 시리지는 오키나와에만 있는 시리즈라 4개 뽑았는데, 다행히 중복이 없습니다.
그리고 포켓몬 센터 한정 악당 옷 버전 피카츄를 뽑아봤는데
역시 아쿠아단을 원했으나 역시 마그마단... 왜지...
그리고 여자친구가 알로라 식스테일을 노리고 뽑았다가 나와서 필요없다고 준 것들...
토중몬 진화 3체와 입치트입니다.
(그리고 결국 알로라는 아니지만 식스테일을 뽑아서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건 예상외의 것들인데,
라이카무 점 포켓몬 스토어 갔더니 애들이 모여있길래 가서 구경하니 포켓몬 아케이드가 있더군요.
재밌어보여서 한판만 한다는게.... 4판을 하고, 배틀 끝날때마다 포획찬스가 있는데,
세번째가 마지막이고 보통 거기서 환상의 포켓몬이 나온다더군요.
전 세번째까지 갔다가 볼케니온과 디안시를 만났으나 디안시만 잡은 상태로 볼을 던졌는데 한번 흔들리고 둘다 도망가서, 포획 대신 진화찬스로 누리공을 진화시켰습니다.
이거 아이들용 아케이드긴 하지만 생각외로 엄청 재밌어서 한국에 있으면 자주 할텐데 ... 아직은 본 적이 없네요.
그리고 루기아 전매권을 사용하기 위해 구입한 일본판 울트라썬...
이걸 작년 오사카때 사왔더라면 아르세우스를 받을 수 있었을 텐데...
요건 포켓몬 레인저인데, 한번 쯤 해보고 싶었던 게임인데, 알팩을 싸게 팔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가져왔고
개인적으로 가장 잘 구했다고 생각하는 소울실버 풀팩입니다.
설명서 하나까지 다 있더라구요.
게다가 가격은 약 3만원! 싼 값에 포켓워치까지 같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키나와엔 애초에 큰 게임 샵이 많이 없지만 의외로 좋은 것들이 많더군요.
마지막날에 발견한 것들 중엔 바로 집어오고 싶었던 포켓몬 스타디움 시리즈와 닌텐도 64가 싼값에 팔고 있었는데,
다른데 돈을 너무 많이 써서 그건 못사왔네요 ㅠㅠ
그래도 포켓몬 관련해선 만족스러운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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