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이널 판타지를 사랑하지만 냉정하고 솔직한 비판도 서슴치 않는 애증의 유저 입니다.
저의 파판 입문은 10살때 형이 친구집에서 빌려온 SFC 파이널 판타지6 였습니다
제가 접한 파판은 6,7,8,10,12,13 (트릴로지), 영식, 15 입니다.
최근 ps4 7, 12 dl 판을 추억으로 즐기다 역시 구시대적인 ATB 그래픽 등 인고의 시간이었습니다...
12는 처음 접하기에 그럭저럭 했지만 역시 겜빗 시스템은 호불이 갈릴 수 밖에 없으며
7은 치명적인 캐릭성과 스토리가 탑클라스 이지만 20년된 게임을 지금하기에는
그래픽이 당시에는 파판 최초의 3D로 깍두기 캐릭이 아기자기 하고 CG와 함께 쩔었는데 지금은 눈을 버릴 수준이니 역시 무리입니다...
본론으로 파판15 본편을 80시간하고 봉인한 상태에서
글라디오 프롬토 이그니스 DLC를 연말까지 하나씩 만들며 (5000원 맞나요?)
스퀘어 정상은 뭔가 더 초월한 존재여야 한다!? 그것이 스스로의 딜레마이고
너무 앞서가고 진보적이고 실험적인 rpg 파이널 판타지 (15와서 stand by me 미국행사장에서 나왔을때... 이제 파판은 jrpg 할수도없는 서구적인 게임이 되버린듯)
노무라, 타바타 넘버링 마다 제작자에 의해 느낌이 너무 다를수밖에 없고
특히 15는... 아시는 베르서스 원래 13의 일부인데 agito 핸드폰이 취소되고 휴대용 psp 나온게 영식으로 알고 있네요
이름 바꾸고 플랫폼 바꾸고 여주인공 바뀌고... 지겹게 연기하고 약만치던 이번 15를 너무나 기다려왔기에 그 실망감은 회복 불가라고 생각될 정도로
본편을 클리어했을때 그 허망함은.... IP자체가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파판13을 유독 좋아하는데 본편은 세번, 리턴즈는 열번넘게 모든퀘를 다하고 돌리고 돌리고 정말 뽕을 뽑은 수준으로 좋아하고
PS3 보존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암튼 파판 온라인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클로즈드 온라인 테스트!?? 뭐지 아 맞다 온라인 요소를 만들거라고 말했었지...
참가 조건은 시즌패스 구매자 이거 하나인데
뭐... 두개의 디엘씨도 가볍게 해볼겸 뭔지 보자!!
첫 오베니까 정말 맛보기로 퀘스트에
아바타를 만드는데 본편에 없는 여캐도 있고 (역시 오베니까 헤어나 의상 초이스가 없다고 보셔도 무방 악세서리 아예 없는 부분도 있고)
여기서 굉장한 매력 포인트가 발견되는데
GTA5 온라인을 좋아하신 분이라면 의상이나 캐릭 꾸미기 놀이가 꽤나 솔솔할것 같다입니다.
그래픽적으로 훨씬 우월하며 소울류와 비슷하게 콧볼 윤곽 눈두덩 모든것이 세부 조정 가능하면서도
조상 샘플 두명을 선택해 프리셋을 쉽고 간단하고 빠르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사실 오베에서 8명이나 만들것도 없는데 파이널 버전에서 여러명 만들고 노는거 좋아하는 유저를 위해 슬롯을 이대로 유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돌아 다닐 구역도 다른 유저가 보이지도 않는 상태라 할것이 정말 없습니다
하지만 트라이얼 같은 무한체력 사보텐더 샌드백 치기 하나있습니다ㅋㅋㅋ
역시 온라인 문제는 매칭... 시패 구매자만 하는 퀵 매칭도 빠르게 되지 않습니다
커스텀 공방가면 그럭저럭 출발합니다 (출발 눌러라잉~~~)
다른 후기들에도 나와있듯이 제 평가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본편부터 이어지는 파판15의 너무긴 로딩문제...
한동안 안들리던 굉음들이 슬림인데도 난리납니다 매칭 부분은 어쩔수 없어도
SSD 교체를 심각하게 고려해봅니다)
저는 굉장히 기대됩니다.
무기의 특성 (클리어 보상 lv 부가 효과) 그럼으로 파밍요소가 존재하며
캐릭 자체 레벨로 역시 성장의 매리트가 기본으로 있을것이며
정말 맘에드는거 마법을 L2+ 세모 동그라미로 각각 회복 공격 마법이 나가고 (킹스글레이브 느낌납니다!!!)
본편에서 슬롯하나를 보정을 버리고 언제 쓸지 모르는 마법을....
세상 귀찮게 캠프에서 번개, 얼음, 불 일일이 드로우하고 섞어서 파이가 3연속 5연속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더 문제는 화려하지만 걍 C4 던지는 느낌;;;
다른 후기에도 언급되었던 모션 캔슬문제
반드시 피드백 강하게해서 반영되야할 부분입니다.
몹도없는데 혼자 콤보넣고 춤추고 삽질하고 있는거 보면...
보스전에서 피관리를 못해 세명이 죽어가는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유저 아닌가 봇인가? 공방이라 몰겠어요)
왕의 가호로 캐릭스탯이 변조가 이루어지니 마법을 버리고 공격 극대화 딜러 힘캐로 가던지
반대로 법사 캐릭으로 특화 성장 시킬수있고
앞으로 어마한 체력과 공격력 등등의 보스급 헌팅하는 이런 4명의 조합으로 파티 플레이가
부흥할수 있다는 희망이 보인다는것!!!
여기서 부터 힘캐 모드입니다 어마한 딜 손맛이 느껴집니다...
총 세가지 퀘스트 아래 2개 3개 이루어져있고 각각 보상이있는데
마지막 보상이 큰데 어느쪽이든 클리어 후에
장비나 레벨이 저장이 되지 않기에 무의미합니다....
정말 시식코너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식 버전까지 테스트 피드백 수렴 많이해서 정말 잘나왔으면 하고
파판 온라인 꼭 하고 싶습니다. (그때 같이 하실분 친추해주세요)
혹시 실 영상 뭔가 궁금하실분들 있을것 같아 퀘스트 1, 2 까지 업로드합니다.
디엘씨는 빠르게 쭉쭉 진행해서 한시간 반정도씩 걸리는것 같습니다.
글라디오 평이 너무 안좋았던것을 들어서 그런지 손맛은 좋았습니다
말그대로 왕의 쉴드가 되기위해;;;;; 코르 장군으랑 던전하나 심부까지 계속 중간 보스 만나고 인정받는 것인데
역시 방패로 가드하고 데미지 부스트 쌓고 이런게 본편 전투보다 더 재미있다고 느낄정도 였습니다
프롬토는 흥미로운 DLC인데 캐릭 자체의 비밀 등으로
굉장히 신경을 쓴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프롬토 특징상 건 슈팅이 주가되고 FPS 시점으로 저격도 하게될줄은..
파판7의 최고 미니겜이였던 스노우 보드가 생각나는 스노우 모빌
아름다운 설경과 용기사 아라네아가 흔들리는 프롬토를 이끌어주는 스토리 보스전만 5번만에 깰정도로
프롬토가 본편처럼 극강의 물몸이기에 아라네아 없으면 딱총쏘고 계속 도망치는 플레이를 해야해서 힘들고 짜증났습니다
그래서 난이도는 글라디오 보다 어렵습니다. (글라디오는 hp가 최상이고 혼자 기둥뽑고 다 후려죽이는 헐크인데 어지간하면 죽을 일도없습니다만..)
이번 디엘씨는 짧지만 설원에서 퀘스트도 발생하고 정말 화려하고 아름답다 뭔가 독립적인 스탠드얼론 dlc 같은 느낌까지 큰 장점인것 같네요
두편 모두 클리어 후에 타임어택, 엑스트라 배틀로 파트너였던 글라디오 vs 코르, 프롬토 vs 아라네아
굉장히 난이도가 있던데 요령이 없다면 저는 걍 죽더라구요.. 멋진 엔드 컨텐츠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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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입니다 ㅠ 오타가 | 17.08.10 0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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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만드는 아바타는 그런 조작은 없었어요 정식판에서 킹스글레이브(아바타)들도 프롬토dlc처럼 조작이 가능하다면, 혹은 프롬토 한정으로 가능할것 같은데 곧 발매되니 확인될것 같습니다 ^^ | 17.10.03 19: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