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습니다
pro를 구하고 시작하자고 다짐했는데
킹스글레이브와 브라더후드를 보고나니 감질나서 결국 2월중순부터 달렸습니다
일단 참 재미나게 했습니다.
그래픽도 너무 좋았고 말많던 녹티스의 머리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전 자동차운전에 취미가 없어서 자동운전도 너무 좋았네요
로딩은 너무 길었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8장에 멈춰서 사보텐 퀘스트로 AP도 다 찍고 120렙도 만들고 할 수 있는건 다했습니다.
그런데 루나랑 만난 이후부터 정말 급 실망했습니다만..
엔딩까지 순식간에 달려갔습니다.
스토리에 구멍이 정말 많은것 같더군요
분량이 2배는 더 필요한것 같았습니다.
열차씬 이후부터 뭔가 왕창 이야기가 사라진것같네요
그부분을 좀 늘려주면 그럼 정말 갓겜이 될수있을것같은데 아숩습니다.
다행히 전 캐릭터들의 행동도 다른분들이 지적하시는 정도로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버럭하는 글라디오의 맘도 이해되더군요.
그저 아쉬운건 용기사언니도 아이리스도 왜 동료가 안되는것인가!
참, 엔딩도 살짝 연출이 부족해서 아내가 옆에서 보다가 이게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더군요
저도 엔딩은 살짝 이해가 안됬습니다... 아쉬워서 그런걸수도 있겠지만요
전 정말 재미나게 했습니다.
얼마전 PRO+SSD를 구비해서 이제 2회차하려고 합니다.
막 시작하는데 거슬리던 로딩도 확 좋아지더군요 ㅎㅎㅎ
옷이 더러워지는게 싫어서 타올 하나씩들고 스크린샷도 얄심히 찍으면서 해봐야겠네요
즐겜들 하세요~
(IP보기클릭)223.33.***.***
(IP보기클릭)121.141.***.***
정말 이게임은 PRO_SSD가 필요합니다 ㅎㅎ | 17.03.05 15:14 | |
(IP보기클릭)59.9.***.***
(IP보기클릭)121.141.***.***
체감상 2배 이상 빨라지는것 같아요 | 17.03.05 22: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