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위쳐는 못해봤고 서양rpg는 스카이림과 발더스게이트만 해봤습니다.
레드데드리뎀션은 rpg는 아니지만 오픈월드게임으로서 재밌게 즐겼고요.
파판15가 거하게 욕 듣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오픈월드인데도 그 세계가 어떤 곳인지 느낌이 없습니다.
단순히 넓고 그래픽 좋은 맵에서 돌아다닌다고 오픈월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서 유저에게 그 세계를 느끼게 해주지 못한다면
거대한 1자형 진행이나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스카이림, 레데리, gta처럼 명작이라 불리우는 오픈월드 게임의 공통적인 특징은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구경만 해도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오픈월드 게임이 솔로잉 플레이를 추구하는 이유도 자유로움에 있습니다.
파판처럼 처음부터 시나리오상 동료로 끝까지 가기로 결정되어 있는 캐릭터들이 주위에 여러명 있으면
게임이 진행될수록 답답한 순간이 많아집니다.
어떨 때는 듣기 싫은 대화도 계속 진행해야하죠.
혼자서 여기저기 그냥 막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경험도 힘들고요.
레데리에서 npc들과의 교류를 통해 서부시대를 조금씩 경험해나가는 재미가 꽤 좋았었죠.
오픈월드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확실한 세계관의 표현... 그리고 그것을 자유로이 경험할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게임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전투와 아름다운 스토리는 그것이 충족된 다음의 문제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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