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하면 생각나는 건 언제나 '로맨싱 사가' 시리즈 였죠. 전투시 나오는 브금이 예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보스전 브금은 정말 심장을 뛰게 만들었죠.
게임에 엄청 몰입하게 해주는 브금이었습니다.
ps2로 리메이크된 로맨싱사가 ost 중에서 정말 대박 브금 하나 찾았네요.
로맨싱 사가 배틀 브금을 모르시는 분께 잠시 소개를 하자면~
제일 좋아하는 로맨싱사가1 보스전 브금 BEAT THEM UP.
아직까지도 가끔씩 회자되는 라스트 보스전 브금. '사루인과의 전투.'
시리즈 중에서 가장 큰 성공과 가장 큰 게임성을 갖춘 로맨싱 사가 2에서 아직까지도 잊지 못하겠는 브금. '크진시와의 전투'
스토리상 주인공이 강제로 패배하게 되는 초반 보스 크진시의 위용은 엄청났죠. 파이어엠블렘 성전의 계보 1부 끝에서 시글드가 처절하게 죽을 때만큼이나 멘탈이 나갔었죠. 추억의 브금입니다. 명곡이고요.
스토리를 아는 사람에게는 눈물이 날 수 밖에 없는 브금. '칠영웅과의 전투'
아직도 잊지 못하겠어요. 일곱 영웅으로 추앙 받던 그들의 실체를 알게되었을 때의 충격과 슬픔이란 ㅠㅠ
사람들은 2가 가장 완성도가 높고 제일 재밌다고 하지만, 사실 개인적으로 저는 2보다 3를 더 좋아했습니다. 특히 카타리나로 플레이를 했었는데 카타리나 테마곡을 참 좋아했어서 ㅎㅎ 3의 보스전 브금은 로맨싱 사가 시리즈 중에서 가장 멋진 보스전 브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