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몬헌포터블 시절에 여러분들께 몬헌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나름 공략아닌 공략도 쓰며 열심히 활동했던 달팽이아빠 입니다
몬헌포터블 이후에도 소소히 활동을 해왔지만
루리웹에는 진짜 오래간만에 글을 써보네요
저에게 몬스터헌터라는 게임은
몬헌포터블부터 더블크로스까지 12년간 함께해온인생 게임입니다.
(플스2 몬헌1은 많이 안해서 뺏어요...)
12년간 새로운 몬헌 신작이 나오면서
시스템이 바뀌고 신규몬스터들도 추가되면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게임을 플레이 했지만
언제나 그래픽은 아쉬운 느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몬헌월드 베타를 플레이 해보니
굉장히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을 보며 감동 또 감동이네요
특히 사막맵에서 디아를 볼때가 울컥!
(모노블로스는 왜 안살려줍니까 왜 ;ㅅ;)
그때그시절 PSP를 집고 몬헌을 즐기던 대학생이
이제는 두아이의 아빠가 되어 게임을 즐기는게
참 세월이 많이 흘렀나를 느끼지만
오랜 기다림끝에 다시 플스의 먼지를 털 게임이 나와
너무 반갑고 기분이 좋습니다.
얼마 남지않은 베타 잘 마무리 하시고
모두 본게임에서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골수유저도 신규유저도 모두 화이팅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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