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 이런 경우가 종종 있나봅니다

[까망베르태비]

침입해왔길래 방어 나갔는데 좀 황당해서요. 수면탄으로 재우고 바로 펄톤시켰는데 완료되기가 무섭게 깨어나더군요. 당황해서 쏜 유탄에 제가 잠들어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펄톤 당했는데....다시 돌아가니까 방어 성공 뜨면서 그냥 끝났습니다. 나중에 로그 보니까 저렇게 기록되있네요. 침입자 펄톤-방어자 무력화-방어자 펄톤. 서버 싱크가 안맞아서 그랬던 거 같은데 암튼 방어 성공해서 다행입니다... 상대방 FOB 레벨이 상당하더라구요;

[mir022]

이 플레이어 프로필에 흑백 잉어 그림 같은 거 있는 친구가 맞으면 아마 제가 아는 친구일 것 같네요. 미국 거주자인데 저하고 양쪽에 서로 간접보복 탭에 올라서 한 동안 투닥거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는 닉네임이 futeng545인가였는데 처음에는 플레이 시간에 비해 고레벨 FOB들을 치고 다니길래 잘 하나보다 했었는데 나중에는 약간 치터 같은 느낌이 있더군요. 처음에는 제가 저 친구 간접 보복 리스트에 올랐던건지 계속 쳐들어 오는데 처음에는 방어 가면 저격 소총 헤드샷에 죽기도 하고 방어 안 해도 제 fob에 줄줄이 침입 실패하더니 나중에는 두 번 정도 침입 성공하더라고요. 그러다 나중에는 확신은 못하겠지만 핵을 썼는 지 방어 들어가보면 미친듯이 총에 맞아가면서 그냥 뛰어다니길래 그냥 스턴 시켜서 풀턴 해버렸었죠.
그 이후에 제가 그 친구쪽 간접 보복 탭에서 빠질 때쯤 제 간접 보복리스트에 저 친구가 올라왔어요. 그때는 저 친구 fob 레벨이 50 중반 정도라 제가 스텔스로 S++ 50명 정도 뺏어와서 결국 판정승하기는 했는데 하여간 막판에는 치터라는 느낌이 좀 있었어요. 제가 쳐들어 갔을 때는 좀 엉뚱한 경로로 돌아갔더니 방어자로 들어와서도 본인 기지 방어는 제대로 못하더라고요. 하여간 잘 하는 친구인 것 같기는 해요. 한번도 멈추질 않고 정신 없이 개구리 점프 하고 다닙니다. 결과적으로 10명 뺏기고 50명 뺏어온거라 한 동안 재미 있기는 했어요.

[까망베르태비]

헐 진짜 프로필에 흑잉어 백잉어 있네요ㅋㅋ 비슷한 때 침입해온 다른 유저에 비하면 레벨 대비 좀...허접하긴 했어요; 지금은 시큐리티 레벨 72에 무기도 레벨 11이니 전 그냥 넘길려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