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게임 시작할때 후다닥 엔딩보고 매각해야지 이 생각을 하고 플레이를 시작했지요.
50시간 넘어가고 100시간 가까이되어가면서
첨에는 좋은 스토리, 나중에 곱씹어보니 흥미를 잃는 스토리.
그러나 그 흐지부지한 스토리를 이기고도 남는 게임성.
고민 참 많이 했네요.
쌓여있는 싱글게임들과 요즘 시작한 디비전, 그리고 메기솔을 같이하자니 도무지 답이 나오질 않아 며칠을 케이스를 바라보며 고민했습니다.
다른게임들은 뒤도안동라보고 매각했는데 메기솔은 정말 팔기 싫더군요.
그런데 또 플레이하는거라고는 fob를 자주하는것도 아니고, 미션을 올태스크를 한다던지 그러는것도 아니고.
가지고있다보니 애증의 물건이 되어버렸네요.
하나하나 다 좋았어요. 아이드로이드 버튼 눌리는 소리, 년도에 맞지 않게 나오는 무기들에 비해 레트로만 카세트 테이프 돌리는 거하며...음악하며...
뛸때 들리는 효과음까지, 정말 귀를 자극하는 모든 요소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며칠 고민하다가 지인분께 말씀을 드리니 그럼 팔고 나중에 하고싶은때 dl사라고 하더군요..ㅋㅋㅋ
그래서 왜 이생각을 못했지..?하면서 망설임을 종결 지었네요.
일.단 매각합니다.
언젠가 다시 꼭 하고싶을때 dl로 사야겠네요.
정말 재밌었습니다.
플4사고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게임이었습니다.
아쉽기도하구요.
다시 손에 쥐는 날이온다면 그때는 플래티넘 달려야겠습니다.
게시판에서 정보 정말 많이 얻어갔습니다.
그덕에 플레이할때 어려운부분만 보고 하다보니 더 재밌었던것 같네요.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1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