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버퍼를 왜 키우는지 생각해볼까요
첫번째로는 당연히 버퍼가 좋아서 그냥 키우고싶어서 키우는 분들이 있을거고
두번째로는 파티가입에 이점이 있고, 컨텐츠 진입이 '편해서' 타직업군에 비해 진입이 '빨라서' 키우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RPG 게임 특성상 딜러보다 버퍼의 인구수가 절대적으로 적습니다.
재미를 못 느끼는 사람이 많을거고, 결정적으로 버퍼는 게임플레이의 '자율성' 이 부족합니다. 네 싱글컨텐츠를 하기 힘들어요.
따라서 당연히 딜러직업군보다는 차별적인 이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게임에서는 그게 컨텐츠 진입과 파티가입의 편함이겠죠.
그걸 꿀빤다고 생각하는것도, 반대로 꼬우면 버퍼키워라 하는말도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그냥 당연한 현상인겁니다.
근데 졸업컨텐츠에 있어서는 현재상황으로서는 그 이점이 드러나지 못하고있죠.
그리고 버퍼는 '버프력'이라는 절대적인 수치가 일정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바로 컷 당하는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딜러는 마부좀 모자라도, 화작 엠블렘이나 크리쳐 스위칭같은 세세한 부분은 잘 안보게되죠. 그냥 템 훑어보고 받을지 말지 결정하지만,
버퍼는 그냥 사이트에 검색해서 해당 수치에 미달하면 바로 컷이에요. 절대적인 컷이 있고없고는 큰 차이입니다.
딜러보다 키우기 편하다?
지금 버퍼 졸업세팅비용 한번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증폭 제외하고 딜러와 버퍼 졸업세팅 비용만 비교해봐도 말이 안돼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절대적인 컷이 존재하기 때문에 스펙업할 수단은 오로지 돈밖에 없습니다.
딜러들은 딜을 잘넣고 못넣고, 짤딜능력의 차이나 소위 가운데 빨이라고하는 캐릭터 능력차이에 의해 딜링능력이 차이가 있지만
버퍼는 꼬홀이든 라핌이든 븝퍼든 절대적 수치인 버프력이 전부입니다. 컨트롤 좋다고 버프력이 세지거나 하는게 아닙니다.
곧 핀드 졸업하는 버퍼들 키우는 입장에서 한번에 빠져나가는 투자비용이 너무 심해서 글 써봅니다.
핀드워와 프레이레이드가 한 티어 차이 레이드이지만 버퍼컷 차이가 말도안되게 심하게 크고 비용차이도 넘사벽으로 심해요.
이건 확실히 문제입니다.
징징거림으로 치부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버퍼가 파티가입의 이점이 사라진다면 인구수는 당연히 줄어듭니다.
이게 좋은 현상이 아니라는건 우리들이 10년넘게 학습해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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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사만 죽으면 모든게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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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무 생각없이 칭호랑 플티, 엠블, 마부 등등 극투자해서 키워오다가 돌아보니 버퍼 이거 돈 빨아먹는 블랙홀 그 자체인거 같네요 ㅡ 밑도 끝도 없이 계속 들어가는중 ㅋㅋㅋ 저는 RPG 장르에서는 성직자류 성애자이기도 하고, 이미 투자된 비용이 너무 높아서 매몰비용으로 처리할 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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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절) | 19.05.27 1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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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은 4000주고 샀는데 지금 얼마지 | 19.05.27 1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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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금단 플티 최저점 찍었을때 안산거 땅을치고 후회중 ㅋㅋㅋㅋ | 19.05.27 1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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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05.27 1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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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금단 4000주고 샀는데 뭔 두배나 뛰었어요? | 19.05.27 1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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