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여기 케이트 너무 왜곡시키는거같은데

[루리웹-8090435249]

케이트의 의견은 소환수의 의사를 무시하는 복종의 고리를 쓰지말자인데

여기 글만 보면 소환하는거 아무런 안전장치없이 소환시키고

그러다 죽으면 팝콘먹으면서 구경하는 사이코가 되고있네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케이트의 의견은 '복종의 고리 사용 금지' 에요

다소 고리타분할정도로 지키고 있긴 하지만

복종의 고리가 뭔지 알면 충분히 설득력 있는 포지션임

소환할때 어떠한 안전장치도 인정하지 않으면서 '교감 못해? 뒤져야지 ㅋㅋㅋ' 가 아님

처음엔 밈으로 시작해서 같이 웃었는데 왜곡된 사실을 진짜인줄 알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는게 신기할다름임

나랑 같은 스토리 본거 맞나..

[치킨혐오]

애초에 교감이 없으면 소환사가 자신의 힘을 위해 소환수를 일방적으로 착취하는 셈이죠.. ㅋㅋ

[리라라]

이게 한번 밈이되면 별수없음

[리라라]

왜 반대가 붙었는지 모르겠지만 카카시나 캡아 처럼 한번 밈 붙으면 제대로된 사실관계같은거 안따지고 걍 믿는 사람

거기에 1절 2절에서 못끝내고 뇌절하는 사람들이 대량 나와서 노답됨

[치킨이터]

그건 밈이어도 실제로 파벌 알력이 있는데 손놓고 나무나 키우고 있는건 까일 소지가 있죠

[치킨이터]

그리고 최근에 애완동물 관련 이슈랑 엮기 쉬운 케이스다보니 더 까이는 경향도 있긴함
???:개목줄 채우라고욧!

[멀리까지가보자]

나무키우기 라고 하면 가벼워보이지만 사실상 그게 마계소생실험이나 마찬가지라
오히려 나무키우기에 비하면 서클메이지 파벌알력이 하찮은 수준이죠

[치킨이터]

엥? 그거 어디서 굉장히 많이 본거같은 사람같지 않나요?

[닭계꿩치]

케이트가 정신적 지주로 있으면서 룸이 실무처리하는게 불안하긴해도 일단 그럭저럭 유지되는 상황이고 파벌싸움은 아직까지 내용이 제대로 안나와서 세컨드팩트쪽만 얘기하자면 갈라진 결정적 이유인 룸의 소환사건은 애초에 룸이 욕심내서 무리하다가 벌어진 일이었고(물론 케이트가 룸 멘탈관리 못해준 책임이 있긴하지만) 세컨드팩트 스토리에서 스밀라의 악몽은 서클메이지 스토리에서 보듯 정령소환이 계약쪽과 다르게 기본적으로 소환사 공격하려는 의지 없는데도 스밀라가 공격받았다면 뒷배경을 의심해야할 일인데다가다 스밀라가 케이트때문에 그 상황에서 지배의 고리 못썼어도 살아남은걸 볼때 케이트가 아무 조치 안해줬다고 보기 힘들죠. 아니면 케이트에 대한 악의로 왜곡된 기억이라든가. 누구랑은 다르게 일단 조직 자체가 현 시스템상 유지는 되고있으니 마계 전체를 위한 센트럴파크 조성을 우선시하는게 잘못이라 보지않네요. 게다가 스밀라가 뛰쳐나오면서 했던짓이 기껏 복구해놓는 숲을 파괴하는 짓인데다가 차후 꿍꿍이조차도 센트럴파크를 집어삼키겠다인데 센트럴파크 차지하는순간 마계 생명 복구작업은 완전 파토날거감안해볼때 센트럴파크에 머물면서 거기 지키는것도 이해가 갑니다.

[니들은바늘이다]

소환수가 인간과 동등한 존재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지배의 고리 쓰면 그냥 노예상인임 카쉬파랑 다를게 없음

[망자덮밥]

쓰닌처럼 쓰레기네타 캐릭도 있어야함

[확인불명]

카카시랑 캡아 생각하면 예견된 사태

[루리웹-8090435249]

진짜 웃고 넘기면 되는데 진지빨면서 뇌절하는애들이 제일 큰 문제임

[치킨이터]

얼마전에 닥스도 비슷한 밈이 붙은거 같은데
타노스를 이기는 상황에서 어벤저스의 책사 포지션이 겹치는 아이언맨을 없애고 자기는 살아남는 확률이 1/1400만이었다 이런 얘기를 어디서 본거같은데...

[확인불명]

시작 : 반쯤 장난으로 이놈이거 이런거 아님 사실? ㅋㅋ 라고 농담시작

진행 : 뜬금 진지빤 인간 등장.거두절미하고 결과물만 가지고 캐릭터를 쓰레기로 몰고감

결과: 거두절미한 왜곡 자료만 보고 거품물고 쓰레기라고 외치는 인간들 등장

결론 : 늘 있는 일 아닙니까? 짤

[J.Dugal]

지배의 고리문제는 둘째치고
힘과 꿍꿍이를 숨긴 방관자포지션 + 어쩔수 없는 상황이고 모험가가 있다지만 가족처럼 지낸 파이를? + 니우하고도 불통인 모습 유추가능

이거땜시 까이는듯

[멀리까지가보자]

저도 그게 좀 마음에 걸리긴 하는데 실드쳐보면
케이트 본인이 단순한 서클메이지 리더가 아닌거같은 느낌이에요
그 오만한 테라코타 수장이 편지에 극존칭까지 쓰면서 대접하는거보면 마계에서 강한 영향력이 있는 인사중 하나고 영향력이 너무 강해서 개인적으로 움직이기 힘들어진게 아닐까.. 하고 생각중

[EX그란도시즌]

론은 뒷담으로 할렘을 까서 그렇지, 면전에서는 카쉬파에게도 매너 있지 않나요.

[닭계꿩치]

그거 다 에픽스토리에서 설명하지않나요? 회합을 주도한 테라코타부터 '어린 엘마'니까 봐주자였고 서클메이지, 수호자 이렇게 3개분파가 파이 지키는 입장이니 카쉬파가 막나가더라도 엥간해선 케이트 힘으로도 보호해줄수있는 처지였으니 믿는 구석이 있었고 파이가 니우 반대할거 뻔하니 케이트에게 몰래 데려가달라한거 고민끝에 데려간건데.

[멀리까지가보자]

그렇긴한데 편지에 '경애하는 마음을담아' 라는 말을 쓸정도면 단순한 예의가 아닌 진짜로 존경하고 있다고 봐야죠

[Feed]

스토리 중 대화 읽어보면 파이가 케이트한테 먼저 말했다고도 하는데요?

[EX그란도시즌]

파이가 먼저 말했어도 OK한게 문제라 봅니다. 니우와 충분히 상의하고 결론 내려도 되지 않나요.

[Feed]

니우가 거절할거같아서 파이가 부탁한 뉘앙스던데요... 상의했을거라 생각하는게 이상하죠.

[닭계꿩치]

애매한게 세컨드팩트를 부른 꿍꿍이가 스밀라 해석상 서클메이지 견제로 볼때 속으론 감정이 안좋을수도있죠.

[루리웹-7772398811]

왜곡시킨다기 보다는,

케이트의 다양한 모습들에 대해

각자 가치관에 따라 해석하는게 다른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