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모험가가 한번 패기좀 부렸으면 좋겠는데

[머키머리짱커]

맨날 이리저리 휘둘리고 심부름만하는 패턴이라

한번 미칠듯한 패기좀 부렸으면하는데

히카르도 똑배기를 조져버린다던가. 사르포자인지 버섯포자인지 그놈을 선빵쳐서 조져버린다던가.

맨날 수동적으로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지금까지 그 난리를 겪어왔고, 마계에서 그 막장짓을 봣으면 뭔가 폭발하는 박력같은걸 보여줘야되는데 

맨날 그대로임

사건터짐-> 응? 어떻게 하지 -> npc가 이렇게 해야된다고 그거 해서오라고함 -> 심부름 마침 -> 변수발생함->또 똥개훈련 반복

[이스램]

체르막이 부활을 하면 사지 분해시켜서 말뚝박아버리면 못움직일거아냐 생각했었는데

[확인불명]

그래도 할렘쯤 와선 슬슬 자기 힘이 어느정도 인지 자각이라도 한건지 슬슬 거슬리는건 깨부수기 시작한듯함...프레이한테 개겨보기도 하고[]

[요정콩]

과거 피나비에서 나왔던 청면수라 로즈베리온이 했던 언급을 생각한다면 모험가라고 다 선량하진 않을 터니 카쉬파를 털어버리고 오히려 자기네들이 노예시장 혹은 카지노를 점령해버리고도 남았을거 같은데 수동적으로 굴러가는 모습을 보면 그저 한숨이 나오더군요.

뭔가 자기 의지로 무력을 행사해서 선행을 하든 악행을 하든 그게 보였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머키머리짱커]

그러니까요 그냥 감정없는 허수아비같은 느낌임 ㅡㅡ;

[확인불명]

그런 전개도 재밌을것 같긴한데 일단 큰 틀 정해서 스토리 전개되는 방식이라 그정도의 자유도는 없는 게임인지라 ㅋㅋ

[요정콩]

그래도 눈 앞에서 의뢰자나 아군, 선량한 민간인이 눈 앞에서 쓰러지기 직전인데도 별 다른 조치도 안취하고 카쉬파들 손에 쓰러지는걸 멀뚱히 쳐다보던건 정말이지 아무리 연출이라지만 뒷목 잡겟더군요. 직업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그들이 그간 무력을 쌓아오면서 해온 경험이 어느정도인데 눈 앞에 있는 사람 하나도 못 지키고 뒷북이나 치고 있으니 말이죠.

[확인불명]

대전이 때 했던것처럼 중간중간 스토리를 좀 다듬어 주면 좋을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그럴싸하게 흘러가긴 하는데 그런 구멍들이 사방에 있으니..

[Aqua12]

참다참다못해 힐더 머리통을 후려갈기고 아이템을 줍줍하는 모험가를 볼 수 있을 겁니ㄷ...읍읍

[SimpleDance]

설정상 명분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