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개소리야? 라고 놀라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지만
솔직히 현재 던파에서 크리티컬 100%은 진정한 딜러가 되기 위한 기본 소양이라는거
누구나 인정하실겁니다.
던파의 특성상 한방메타가 주로 이루고 크리티컬이 터지지 않으면 엄청난 딜로스가 나기 때문에
사실상 만크리가 가능해지는 97%는 필수 요소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크리티컬은 그 수치가 넘어버리면 엄청 잉여자원으로 등극하게 되죠.
전 그걸 보면 옆동네 모 게임의 적중 수치가 생각납니다.
이것도 적정 수치가 되지 않으면 빗나가는지라 딜로스로 이어지는 좀 중요한 수치입니다. 딜러의 소양이죠.
하지만 이 수치는 특정 수치가 넘어가면 마찬가지로 잉여자원이 되버립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머리 싸매서 적중 수치가 오버가 되지 않도록 장비를 짜고
아이템을 훨씬 좋은걸 먹어도 적중 때문에 킵해버리는 경우가 생겼죠.
중간에 장비 재조정 시스템 같은게 있었는데 던파로 치면 속강을 크증으로 바꾼다던가 식으로 옵션을 변경하는겁니다.
자기 직업에 최적화된 스탯을 맞추는 그런 시스템인데 그걸로 적중 내리기 급급했었죠.
결국엔 적중 수치는 유저를 피곤하게만 만든다는 결론이 나왔고 재조정 시스템이 없어지면서 같이 삭제 되었습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크리보정이 있든 없든 제대로 딜러 노릇할려면 어떻게든 발악해서 97%를 맞춰야 딜러의 첫걸음이 되는 요소인데
어떤 클래스는 보정이 없어서 너무 맞추기 뭐 같고
어떤 클래스는 너무 넘쳐흐르는 경우도 생깁니다.
또한 90제 에픽셋들 보면 크리티컬이 정말 왔다갔다 합니다.
유저로 하여금 머리만 복잡하게 하는 요소이자 직업간의 갈등 요소만 늘리는 요소죠.
게다가 확률적으로 치명타를 날린다는 의미도 만크리를 강요하는만큼 상당히 퇴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크리티컬이 어필되는 직업 특성도 다 죽어버렸죠.)
아이템, 아바타, 칭호 등등등 손 봐야할게 참 많을겁니다.
없어지는 수치를 대신하는 것이 생겨야할테니까요.
또한 크리티컬이 어필되는 직업의 경우 또 새로운 방안을 찾아보긴 해야할겁니다.
당연하지만 엄청난 작업량이 요구될테고 쉽지 않을 일이 될 가능성이 높겠죠.
하지만 크리티컬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겸
안 그래도 복잡하기 짝이 없는 던파의 아이템 옵션 중 하나를 쳐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요?
솔직히 말해 던파의 아이템 옵션은 너무 복잡하고 번잡합니다.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요.
이게 더 이상 다양한 셋팅의 재미 요소라고 볼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있는 이상 손을 봐야하는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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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크리티컬 백퍼를 맞추는 게임이란건 모두가 크리티컬이란 시스템이 없는 게임을 한다는거랑 결과적으로 다를게 하나도 없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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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크리티컬 백퍼를 맞추는 게임이란건 모두가 크리티컬이란 시스템이 없는 게임을 한다는거랑 결과적으로 다를게 하나도 없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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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하면 단타기위주 캐릭과 다단히트위주 캐릭을 어떻게 조정해야할지도 생각해봐야합니다. | 17.02.18 0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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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크리의 의미를 살릴려면 그게 맞지만 근본적으로 현재 던파의 메타가 문제입니다. 단기간에 전투를 끝내는게 초점을 두다보니 크리티컬의 기대값이 고르지 못한게 문제입니다. | 17.02.18 0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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