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모두가 무자비 너프만을 볼 때 택오공 버프를 체험해봤습니다.

[Cpt.Scully]

전 무자비 너프야 매시브 행보 꼴을 봐서 뻔할 뻔자여서 별 감흥도 없습니다.

그것보다 PTS에서 전문화 무기들의 스펙들이 변경되었는데

TAC-50이 큰 폭으로 버프를 먹었습니다.

PTS에선 아시다시피 모듈 쪽이 싹 물갈이가 되서 약간의 스펙 차이는 있습니다만

위 스샷도 그렇고, 맨 위 레딧 스샷도 그렇듯이 표기뎀이 2배 가까이 뛰어올랐습니다.

동일한 셋팅으로 네메시스와 비교해봤을땐

네메시스는 2번옵 없이 3백만은 가뿐하게 넘는데 비해

택오공은 네메시스 수납옵을 받고도 200만을 못 넘습니다. 매어4인 노랑이도 한 발에 못 죽이죠.

PTS에선

네메 수납옵 없이 3백만, 수납옵 있으면 320만을 넘기면서

매어4인 노랑이도 무난하게 원샷킬이 나옵니다.

제 네메시스가 PTS기준 2번옵 없이 320만입니다.

셋팅 때문에 지정사수 무기뎀이 +40% 정도인걸 감안한다면

실질적으론 TAC-50이 네메시스보다 더 강하다고 볼 수 있죠.

네메시스가 없는 분은 딜뽕을 택오공으로 느낄 수 있고

네메시스를 사용하는 분들도 충전을 안해도 완충급 데미지가 나오니 딜 구간에선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월 5일 패치 + 네메시스 등장으로 관짝에 들어갔던 택오공이 다시 빛을 볼 수 있게 됐네요.

물론 안타깝게도 장갑 관통따윈 없습니다.

또 하나 변경된 점은 전문화 무기의 탄 수급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은 특정 조건 내에서 랜덤 드랍이었다면 PTS는 특정 조건을 계속 달성해서 게이지를 가득 채우면 확정 드랍되는 형식입니다.

PTS에선 무작위 매칭으로도 파티가 잡히지 않아 솔플밖에 테스트를 못했는데

대략 헤드샷킬 5번에 확정적으로 2발이 드랍됩니다.

몸샷킬로도 게이지가 차긴 차는데, 한 10킬은 해야겠더라고요.

어쨋든 기존의 랜덤드랍과는 다르게 확실하게 탄 수급량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3줄 요약

- 택오공 데미지가 2배 가까이 오름

- 탄 수급도 훨씬 좋아짐

- 석궁은 대체 왜 너프시켰나요?

[Prisoner Number]

쌉구데기에서 구데기로 올라온 느낌이네요. 방어구 관통이 없다면 그냥 구데기로 남겠네요.

[그랲]

와우....네메시스를 고집안해도 될 정도네요...이정도 상향이면

[네메시스교]

개꿀~!

[catfish]

데미지 너프 먹었어도 여전히 시그니쳐는 유탄만세 네요 -_-;

[AMGT]

돌소랑 경기관은 네메 헤뎀뻥튀기때문에 못버릴듯 네메로 헤뎀올리고 석궁이나 유탄으로 무뎀올리는게 정석이라...

[다이죠부]

하지만 그 돌소가 독수리라면?

[빈이친구]

저리해도 택오공은 안써요

[livingstar]

저거 본섭 적용전에 헌터마스크 안한 나같은 사람은 얼른 하는게 낫겠죠 헌터들 유탄으로 잡는듯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