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이 암시아 유저는 임무에 따라 플레이가 뭣같이 하거나 아니면 신이 되거나 하군요.
그래서 미션의 종류에 따라 아군 유형을 한번 끄적여봅니다.
(개인적으로 느낀걸 끄적여봅니다)
1.임무 없음(평상)
당일 승이 많으면 다음날은 패만
당일 아군이 신격화 플레이한다면 다음날은 18 조카 크레파스 노답 플레이
2. 한 판에 승리 + 생존 + 기타 옵션(몇척 잡기, 화재 등)
아군들 그냥 신 그자체. KoTs에나 나올 플레이가 와장창 터짐. 카이팅은 기본, 어그로 관리와 맵리딩이 이루어지며, 딸피만 보이면 모든 군함이 쏴제낌. 한 두명 트롤링해도 역전겜. 자신이 1인분만 한다면 별때기는 누워서 떡먹기, 승리는 기본.
이런날은 가능하면 별때기 다 떼어버리자
단, 임무가 너무 빡쎄다. 운이 많이 필요하다.
3. 한 판에 승리 + 기타 옵션(군함 격침, 화재등)
2번 케이스 보단 덜하지만 적 군함 딸피가 되도록 줘패고 가신다. 잘 각 재면 킬딸짓이 매우 쉬워진다. 간혹 겜이 줘터지는 경우가 있으나 몇십분 쉬고 다시 하면 높은 확률로 괸찬은 방에 걸린다.
임무에 의해 킬딸에 너무 목메이는 경우가 생겨 킬딸했다고 다른 유저가 국제적 콩글리쉬 챗 어그로+키보드워리어+개쌈판 날 확률이 높다.
임무는 2번에 비하면 쉽지만 그래도 좀 빡세다.
4. 기타옵션(침수, 화재, 군함잡기 등)
제일 테러블, 흠터레스팅하고 어메이징한 상황을 보게 되는 유형
침수 임무 나오면 일구축이 우수수 나와서 개판은 기본 아군팀킬도 터짐. 그리고 다른 구축들(범구축은 제외)을 타면 어뢰 적중률 높이겠다고 무리하게 전함 가까이로 가다가 사망. 어떤 미틴 구축은 반자이라는 얼탱 없는 짓을 함
화재 임무는 그래도 침수보단 낫지만.......
이때는 전함 타지 마세요. 콩까라 아니면......
적 군함 잡기 나오면 킬딸의 왕들이 서로 킬딸할려고 겜은 안하고 노답 눈치싸움만 하고 있음. 좀 너희들이 쳐야 킬딸을 하던 마던 기회가 오지 썅! 킬딸 못했다고 챗창에 징징 거리는 오징어......(아 오징어야 미안해...) 무튼 국제적 망신을 보여준다.
제일 답없는 미션인 함재기 격추, 부포 적중
이거 나오면 그냥 그날 다른겜 하는걸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개판이다.
독전, 프전 부포셋 하는 애들이 와장창 나와서 돌격도 아님 반자이!!! 이 ㅈ랄하고 있음. 전함이 3분컷을 당해요 미틴... 함재기는 뭐 아시다시피 저거 깰려면 항모 타야함.... 이로인해 항린이(저도 항린이..)들이 대거 유입하는데... 이때다 하고 저중티어에 만렙함장 끌고 양악하는 고인물들이 대거 유입....
한마디로 헬파티 그 자체........
임무 난이도는 쉬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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