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메부터 어레기 깰 동안에는 인식이 그리 나쁘지 않아서 어렵지 않게 레이드를 갔습니다. 물론 데카를 거의 안 쓰고 플레이 했고요.
그러다 크로마니움부터 공팟이 약간 헬이었는데, 그래도 깨는 보람이 있어서 정말 열심히 했었습니다.
그러다 나크에 가기 직전쯤에 아르카나 인식에 대해서 알게 됐고, 나크부터는 공팟도 헬이긴 하지만, 아르카나는 단 한 번만 죽어도 거의 강퇴 세례가 이어지더라구요....
그 후 레이드 파티찾기가 생기니 아르카나가 파티신청해도 거절만 계속 당하고, 나크 클팟이라고 갔다가 거의 성공 확률 20%에 육박하는 클팟을 지칭한 트팟에서 심신의 상처만 입다가 5일 전부터 아예 레이드를 가지 않으니 시간도 남고, 섬마, 에포나, 호감도를 하고 있으니 정말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레이드 복귀는..... 아르카나 인식이 바뀌고 난 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 전까지 게임을 접는다는 건 아니고, 열심히 나무를 베어서 레이드에서 쓸 신호탄을 만들고, 낚시를 해서 절단 표창, 파괴 폭탄, 관통폭탄, 회복약을 만들어 팔면서 후방에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방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아르카나 님들! 그리고 레이드에 고생이 많으신 모든 유저님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