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나가 7특 13특 16특, 비록 자주 쓰이지 않는 W특성이지만 개선을 시켜서 여러가지 메리트를 줬듯이
특성들중에 간혹 오래된 특성들 보면 단일효과만 강조하는것들이 더러 있습니다.
제가 자주 얘기하는것중에 하나가 발라의 만티코어인데
이번에 16특성중 하나인 끓어오르는증오 특성에서 기술위력 15% 증가가 달라붙으면서 좀 더 선택지가 넓어졌으나
만티코어는 여전히 바보같은 특성 중 하나입니다.
롤로치면 베인과 마찬가지로 일반공격이 "같은영웅"을 대상으로 3타 적중해야 체력의 5% 데미지를 주는데
피닉스의 16레벨 연발포 라는 특성은 아무 영웅에게나 3타를 때리면 마지막 3번째타는 무조건 체력의 6%데미지를 줍니다.
이러다보니 앞에서 탱 두대를 때리고 근처에서 깐족거리는 딜러를 때리면 무지막지한 데미지가 들어가기도 하고
발라의 20레벨 특성은 만리살(사거리증가)로 많이 가지만
가끔 공속을 위해 원한을 가면 10스택시 추가 30%에 기본 20%공속까지 하면 꽤 누적되는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피닉스는 그냥 찍는순간 100% 기본 달고나옵니다..
같은 평타딜러하에 자동으로 차오르는 쉴드를 감안해도 피닉스는 발라에 비해 잠재력이 월등합니다.
자체적인 슬로우기능도 피닉스는 기본스킬에 묻어있지만, 발라는 16특성을 찍고 W를 찍어야만 슬로우가 가능합니다.
발라는 대부분의 특성이 "쌓아야만 강해짐" 혹은 "두드릴수록 강해짐"이라 체력이 약한 발라 입장에선
너무도 도박적인 특성이 많습니다. 꼭 쌓지않더라도 강해지게 해주거나, 아니면 액티브스킬을 활용한 임시적 사거리 증가 등등
좀 더 다양성을 추구하는 평딜러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솔직히 지금 Q발라에 많이 치우쳐져있다보니 이게 평딜러인가.. 화살메이지딜러인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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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특 맹공 "연발포가 적영웅에게 3회 적중할때마다 대상의 최대 생명력의 6%만큼 추가피해를 줍니다" | 19.07.23 2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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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Q발라 가더라도 탱라인 녹여줄만한게 필요해서 만티코어를 가긴하지만, 최근 탱 메타가 무라딘같은게 아니라 ETC나 아눕처럼 말뚝딜을 허용해주지 않고 치고빠지기가 매우 유능하다보니 발라처럼 오랫동안 상대를 괴롧혀야되는 입장에서는 눈뜨고 맞아줄리가 만무합니다. 게다가 최근에 그메가 다시 떡상하면서 독주+EQ평+궁만 맞아도 빈사상태로 가는것도 발라죠 ㅠㅠ 리밍 보주만 맞아도 눈물나는게 발라니.. | 19.07.24 10: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