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크로미 리워크로 인해 캐릭터의 고유 컨셉을 잃어버린 크로미 사실상 너프라고 볼 수 있지만 그래도 크로미를
버리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개인적으로 4일간 사용해본 크로미의 플레이 방식 및 특성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할게요.
우선 영웅 상성부터 정리해보자면
상대하기 어려운 영웅
(1)진입기 및 기동성이 좋은 영웅: 겐지, 트레이서, 제라툴, 일리단, 아르타니스, 발리라, 티리엘 : 위 영웅들은 진입기가 좋은편이라 작정하고 크로미를 마킹하면 생존기가 사라진 크로미 입장에서는 아군의 보호없이는 살아남기 힘듭니다.
(2)소환 및 설치형 영웅: 가즈로, 자가라, 프로비우스, 아눕아락, 나지보
:이 녀석들은 포탑이나 딱정벌레 좀비벽등을 소환하는데 이번 Q가 돌격병 및 구조물에도 막히도록 패치가 되는바람에 구조물이나 포탑에 숨으면 딜 넣기가 상당히 애매합니다.
한타 시에는 (1)의 영웅들보다 상대하기 어렵지는 않지만 라인전을 할때는 상성이 안맞으니 라인전은 피해주도록 합시다.
(3)레이너: 레이너는 공속도 빠르지만 기본 사거리가 상당히 긴 편에 속해서 한라인에서 만나게 되면 조금만 센스가 있는 레이너의 경우 돌격병사이에 숨어서 딜링을합니다. 이러면 W말고는 딜교할게 없는데 W의 쿨타임이 15초로 기존 8초에서 2배가량 올랐기 때문에 W가빠지면 포탑 뒤에 숨어 있어야하는 암울한 상황이 발생 합니다 ..
그래도 1번에 비해 2,3번은 상대가 아예 불가능한 영웅은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사릴필요는 없습니다.
상대하기 쉬운 영웅 (쉽다기보단 잘 맞아줘서 퀘스트를 쌓기 편한 영웅)
Q특성을 갔다면 라인에 막히는 바람에 퀘스트 쌓기가 생각보다 난해한 경우가 많은데
첸,사무로,렉사르,해머상사,아즈모단,스투코프,바이킹 이 영웅들은 술을마시거나, 분신을쓰거나, 와드를 박거나 빨대를 뽑고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측면에서 최대한 스택을 쌓아주도록 합니다. W도 동일
상성이 좋은 아군 영웅
(1) 슈퍼세이브가 가능한 영웅: 티리엘의 축성, 우선의 천보, 카라짐의 장법
: 상대하기 어려운 영웅(1)번 같은 경우는 작정하고 물면 딸피로 도망치다가 깔아둔 모래시계에 같이 걸리게 될 확률이 높은데 모래시계가 풀린 직후 곧바로 세이브가 가능한 영웅입니다. 결속이나 선치는 선딜이 조금 있는편이라 살리기가 힘들고 루시우의 소리방벽은 좋지만 Q로 밀어서 스킬맞추는 것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 3 영웅과 가장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2)감속의 모래 효과를 최대한으로 사용하도록 도울 수 있는 영웅: 자리야의 중력자탄,
ETC의 광란의도가니
:감속의 모래의 이속감소 70%를 전부 활용하기 위해선 3.5초간 모래를 밟고 있어야 하는데 범위가 넓지 않고 측면으로 살짝만 밟으며 피해가도 딱히 패널티 없이 지나갈 수 있다보니 리워크 전에도 잘 사용하지 않는 궁이었습니다 하지만 정 사용하고 싶다면 위 영웅들과의 궁 연계가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별개로 레오릭의 묘실궁과 굴레로 아군의 도움을 얻어 확정적으로 가두고 팰 수 있습니다.
상성이 좋지 않은 영웅
(1)스킬을 맞추기 힘들게 밀치는 영웅: 디아블로, 스랄의 세분, 루시우의 Q, 첸의 잼통구르기
:이건 리워크 전이나 후나 마찬가지로 낙하위치를 어느정도 예상하구 던져야 하는 크로미 입장에서는 시너지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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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1레벨
-다시 처음으로(보조) : 장시간 거점을 점령해야 하는 볼스카야 공장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거점 점령중 돌격병이나 구조물에 영향 없이 Q를 맞추는 것이 가능하며 거점점령맵은 감속의 모래와 시너지도 좋습니다. 부가적으로 분신 2마리가 계륵인 이유가 장기간 같은 위치에서 싸울때는 지속적으로 분신 2마리가 같이 딜링이 가능하지만 이리저리 이동해야 하며 싸워야 할 경우 사실상 분신 한 마리로 추가 딜 넣는 정도라 딱히 의미가 없지만 거점 점령맵의 경우 2마리분신의 효율을 최대화 할 수 있습니다.(단, 현재 오르피아 만찬궁과 버그가 있어 재수없으면 6초동안 만찬이 켜져있는채 싸워야 합니다)
-깊은 숨결(주력): 기존 12회>25회로 늘었지만 최초 낙하위치가 보이지 않게 변경되었고 3회로 늘어서 퀘스트 깨는데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저렙 W로는 3발을 다 맞춰도 라인이 정리되지 않을만큼 데미지가 애매하기 때문에 W딜을 올려주기위해 주로가는 특성이며 Q는 돌격병에 막히기 때문에 Q특보다 더 안정적으로 딜링이 가능합니다.
-시간여행자의 집념: 안그래도 Q,W딜과 마나 소모량이 답이 없어진 상황에서 마나재생량 1과 데미지 5%는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은신을 감지한다고 해도 지금의 크로미는 물리면 아군의 케어없이는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에 버리는특성.
2레벨
-만성적인 현상(보조): 5렙 환영식과 시너지가 좋고 도주시 좀 더 용이합니다.
-시간 문제(주력): W특을 갈 경우 5렙에 뫼비우스의 고리를 버리기 힘든데 추딜특을 버리는 대신 부족한 딜량을 어느정도 매꿔주기 위한 특성
-안돌할의 변형물(보조) : 용둥 신단점령시 사용합니다. 한번에 3개가 다 터지기 때문에 마나소모량도 부담스럽고 사용하기 애매하지만 용둥의 경우 시야체크에 상당히 용이하게 쓰여서 미리 오는적을 멈추고 안정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하게 해줍니다.
5레벨
-청동 발톱: Q를 맞추면 평딜만 30%상승하는 특성 분신들도 같이 적용이 되기는 하나 Q특의 경우 감속의 모래궁이 더 좋고 대부분 아군이 CC기가 있기 때문에 환영식이 더 낫습니다.
-뫼비우스의 고리(주력): W의 긴 쿨을 그나마 줄여주고 부족한 마나또한 보충해줄 수 있는 특성. 적당히만 맞춰도 8~9초 정도의 쿨로 W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환영식(보조): 딜이 많이 까인 Q,W의 부족한 딜을 매꿔주는 특성
8레벨
-감속의 모래: 장기간 거점 점령 맵에서는 확실하게 이득을 가져갈 수 있는 궁극기, 저는 궁이라고 하기엔 스투코프의 침묵기보다 애매해서 볼스카야 공장 말고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시간의 굴레: 기존 REWQWQ콤보는 사라져서 사용이 불가능하며 혼자있는 적에게 사용시 REDWQ로 모래시계방어력 감소의 추가딜을 통해 약간의 추가딜이 가능하며 한타중에는 한놈을 끝내겠다는 마음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W와 Q를 쿨감으로 여러번 사용하겠다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혹시 물렸다면 도주용으로 굴레->발동위치에 E->도주->시간이 되면 D로 정지시켜 거리를 벌려놓고 도주용으로 사용이 가능하긴 합니다.
11레벨
-달려라 노움!(보조): 5레벨에 뫼비우스의 고리를 가지않는 Q특의 경우 가주는 특성으로 부족한 마나를 채워주고 이속 증가를 통해 조금이라도 Q를 맞추기 쉽게 해줍니다.
-여기저기: 리워크 전에는 퀘를 깨야만 사용이 가능한 특성이었지만 퀘를 안깨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간접상향이 된 특성, 하지만 Q의 데미지가 까인만큼 더 자주자주 사용하게 되어서 분신과 자신의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기 애매하고 사거리도 9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분신과 자신사이에 벽이라도 있지 않으면 쓰기 애매한 특성이라 안갑니다.
-일시정지(주력): W특성의 경우 생존기로 갑니다. (현재 일시정지중 천잔돌리기로 체력회복이 가능한 버그가 있으니 알아둡시다.)
14레벨
-흐르는 모래 (주력): 양자급가속도 좋은 특성이지만 누르기 귀찮기도 해서 저는 흐르는 모래를 가는 편, 하지만 영웅을 맞추지 않으면 적중이 안되기 때문에 교전중 Q를 맞추기 힘든 맵이라면 급가속을 추천
-빨리감기: 별로라서 안씁니다.
-양자 급가속 (보조):양자와 흐르는 모래는 취향차이입니다.
18레벨
-모래의 매듭 : 다시 만드세요.
-이중 굴레: 3초 동안 500% 쿨감을 더 사용하고 싶다면 가셔도 좋지만 Q특의 경우 꿰뚫는 모래가 더 좋고 W특의 경우 쿨타임이 긴지라 몇 번 못써서 별로 추천드리지 않는 특성입니다.
-꿰뚫는 모래(보조) : Q특의 경우 청동용군단보다는 꿰뚫는 모래로 크로미의 캐리력을 높여줍시다.
-청동용군단의 축복(주력) :W특성을 갈 경우 아군 전체에게 버프 및 뫼비우스의 쿨감 + 용군단의 쿨감으로 W쿨을 최대한 줄여서 조금이라도 딜로스를 없애줄 수 있어 주로가는 특성입니다.
추천트리
Q특 : 다시처음으로>만성적인현상>제대로 된 환영식>감속의모래>달려라노움>흐르는모래>꿰뚫는모래
W특(★) : 깊은 숨결>시간문제>뫼비우스의고리>시간의굴레>일시정지>흐르는모래>청동용군단의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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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법 : 말이 리워크지 사실상 떡너프여서 크로미가 아니더라도 좋은 딜러는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스킨도 이쁘게 잘 뽑혔고 크로미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 저같은 유저들도 많을거 같아 크로미를 버릴 수 없는 유저분들은 쓰실테니 한번 올려봅니다.
현재 크로미는 리워크 전 강력한 W한방으로 타이밍 맞춰 W를 날리면 2라인 관리도 가능할 정도로 라인관리가 좋았으나 지금은 W를 3방 다 맞춰도 깔끔하게 정리가 안되며 Q가 돌격병에 막히기 때문에 가능한 솔라인은 서지 않도록 합시다.
W의 경우 안보이게 바뀌어서 맞추기는 좀 더 쉬워졌지만 3발을 다 맞추는건 사실상 불가능이기 때문에 최대한2발은 맞추자 라는 생각으로 위치를 예상해서 던지는게 중요하며 뫼비우스의 고리 쿨감을 최대한 받도록 하여 딜 로스를 최대한 줄여주는게 관건이며
Q의 경우 예전엔 정면에서 사용해도 맞았지만 지금은 돌격병에 막히기 때문에 리밍을 플레이 하는 것처럼 측면에서 다른 아군에게 어그로가 끌린 틈을 타서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Q분신의 경우 Q를 다시 사용하기 전까지 분신이 그 위치에 남아있으므로 혹여 전장이탈을 했더라도 말을타고 합류하려는 적이 보인다면 맞춰서 끊어주는것도 하나의 방법.
E는 리워크 전 갱킹 및 시야체크로 굉장히 좋았으나 지금은 갱킹력이 뛰어난 질풍참이나, 점멸, 비행, 암흑의돌진 ,천공의 돌진등 시전중에 저지불가가 달려있지 않은 기술들은 경로상에서 정지가 되어 굉장히 좋았지만 저러한 기술들을 동체시력으로 맞추기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저는 주로 크로미 근처 혹은 아군 근처에 깔아놓고 은신영웅 및 불작같은 마격용 기술등이 물로 왔을 때 잠시 정지해서 아군에게 도움을 구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 켈투의 EWE콤보같이 CC를 걸어주는 아군이 있다면 스킬이 사용가능한한 주저하지말고 WQ콤보를 연계해주도록 합시다.
아직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뭐가 좋다 나쁘다 확실한 것이 없고 현재 발견된 크로미 버그만 2종류이기 때문에 추가 패치도 기대해 볼 만 하니 희망잃지말고 크로미가 사람구실 하기를 기다려 봅시다 ㅠㅠ
사용해보신 분중에 이 특성 이 트리가 더 좋다 하시는 분이 계시면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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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 19.04.01 01: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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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마인
영전은 Q특쪽으로 해서 가면 생각보다 괜찮아요 Q퀘(평타쳐줄분신),안돌할(시야체크),청동발톱(평타강화),굴레(도주 및 한타 폭딜),달려라노움!/일시정지(상대적에 진입기좋은애 있으면 일정, 유지력은 노움), 흐르는모래, 18특은 아군에 제라툴이나 리밍같이 쿨 짧은 기술딜러가 많으면 청동, 그외는 꿰뚫로 가면 쓸만했어요 ! 특히 안돌할 같은경우는 3개중 1개는 도주경로 하나는 진입경로 하나는 아군멸자 쪽해서 물리거나 진입각보고있거나 하는 적군 묶어주거나 멸자 딜 넣고있는 적군 한번씩 딜로스 시켜주는 식으로 운영하면 괜찮아요!! | 19.04.02 15: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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