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팁] [광물공략] 거미여왕의 무덤 밴 & 픽 무엇이 좋을까?

[김꼬봉]

•  

어떻게보면 가장 기본적이고, 또 누군가의 생각에 따라 다소 갈릴 수 있는 영웅들은 배제하고

가장 자주 쓰이고 왜 쓰이는지 알 수 있는 그러한 공략입니다.

일단 첫째도 둘째도 많이 "당해봐야(?)"아는 법입니다.

나지보 도살자 등등 비주류픽은 모두 제외입니다.

메이저픽에 대해서 왜 쓰는지, 어떻게 쓰는지 대략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을겁니다.

(시참하시는 시청자분들 대상으로 눈높이 공략이기에 다소 간단할 수 있고 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원본출처 : https://tgd.kr/27354175
• 이외에 맵 공략이 다소 있으나 바뀌는 메타로 인해 구식입니다..

• 맵 설명

탑과 바텀이 반대되는 맵입니다. 솔라이너가 바텀으로 가는게 가장 이상적이며, 맵 특성상 미드와 탑의 동선이 매우 짧습니다. 라인을 밀기 위해 조금만 무리하게 되면 적의 기습에 쉽게 당할 수 있으므로, 메인탱커는 반드시 탑과 미드사이에 있는 보석제단에서 적의 동선파악과 부쉬내에서 움직임을 끊임없이 방해해주어야 합니다.

미드에서 라인을 먹는 행위를 하는경우 탑을 밀고있는 라이너가 매우 쉽게 사망할 수 있습니다. 보석을 넣고 거미여왕이 소환되고 난 뒤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적이 기습적으로 보석을 넣을 수 있으니 적절한 인원배분으로 반드시 저지하는게 좋습니다.

• 조합 추천

라인클리어가 좋은 딜러일수록 효율이 극대화되며, 이 맵의 경우 라인을 빨리 밀되, 구슬싸움과 보석을 잃지않는것이 매우 중요하기에, 무분별하게 라인을 밀다보면 부쉬사이에서 등장하는 적에게 무차별적인 공격을 받을 수 있다.

- 이상적인 조합

메인탱(1) + 서브탱커(1) + 메인딜러(1) + 서브딜러(1) + 지원가(1)

- 변칙 조합

메인탱(1) + 메인딜러(1) + 서브딜러(2) + 지원가(1)

- 픽 순서

메인탱->서브딜러->지원가->메인딜러->오프레이너(서브탱)

오프레이너가 라인클리어를 담당해도 나쁘진 않으나, 

어떤면에선 오프레이너를 강력한 영웅을 고르고 적을 도륙내어 지속적으로 괴롭혀줄수도 있는 맵이다.

예 : 임페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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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픽(BAN&Pick) (밴은 빨간색, 검은색은 픽 추천) ※ 설명은 아래에

메인 탱 : 가로쉬,  아눕아락, ETC, 아서스

 오프레이너(서브탱) : 말가니스, 레오릭, 스랄, 임페리우스, 블레이즈, 라그나로스

※ 제라툴을 오프레이너로 쓰기엔 위력이 많이 떨어져 제외되었습니다. 범용적으로 쓰기엔 블레이즈나 스랄이 매우 효과적이며, 뚜벅이가 많은 조합에서는 레오릭으로 묘실궁강을 꺼내봄직 합니다.

 메인딜러 : 레이너, 실바나스, 한조, 피닉스

 서브딜러 :  제이나, 캘타스, 오르피아, 리밍, 알라라크, 정크랫, 크로미

 지원가 : 안두인, 아나, 티란데, 알렉스트라자, 루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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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탱

<가로쉬, 아눕아락, 정예 타우렌 족장(ETC)>

거미여왕의 무덤맵은 메인탱의 맵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뚜벅이 메인탱의 가장 부담스러운점은 접근성이 떨어져 포킹만 맞다가 지원가의 마나소모만 유발시키곤 하는데, 이를 극복해주는 맵이기도 합니다.

부쉬사이에서 기습적으로 들어오는 가로쉬나 ETC는 추가적인 기습과 더불어 킬까지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ETC가 먼저 슬라이드를 맞추고 이어서 알라라크 염동력 티란데 달빛화살까지 이어지는 콤보로 딜러를 한번에 순삭시킬 수 있습니다.

아눕아락도 이와같이 Q를 먼저 쓰는것보다는 잠복 돌진으로 진형붕괴를 이뤄낼 수 있어 매우 무섭습니다. 아래에서 다뤄볼 아서스도 이와 비슷한 내용입니다.

<아서스>

적극적으로 쓸 메인탱은 아니나, 메인탱이 모조리 밴이 되었을때 꺼내볼만한 와일드카드입니다. 부쉬속에서 기습적으로 신드라고사를 활용, 적의 진형을 붕괴시키고 게임을 터트릴수도 있습니다. 보석을 넣고 거미여왕과 함께 신드라고사를 활용한 푸쉬력도 매우 극강이나, 탱으로써 효율이 매우 개떡입니다.

• 서브탱(오프레이너가 될 수도 있습니다.)

<레오릭>

안두인이 있거나, 적이 묘실을 잘 피하거나 역습을 가하기 좋은 경우라면 추천하지 않음. 라인클리어에 대해서는 매우 우수하나 그만큼 죽기도 쉬움.

<말가니스>

딜링능력이 좋은것은 아니나, 훌륭한 CC기인 재우기를 통한 이니시능력. 

그리고 박쥐궁극기를 통한 생존기. 적이 CC가 부족할 경우 부정한 전환을 활용한 멘붕을 토대로 매우 우수한 서브탱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스랄>

탱킹능력이 결코 우수하진 않습니다.  다만 스랄은 케어를 자주 필요로하고 생존기 대부분이 "생명력 회복"에만 치중되어있어, 바리안이나 누더기 등등 힐량 감소에 매우 취약하여 그만큼 카운터를 맞기도 쉽습니다.다만 낙뢰를 쌓기 좋은 환경, 그리고 좁은 라인구간에서 W를 활용한 발묶기, 세분 혹은 지진을 넣기 좋을정도로 라인이 비좁다보니 유효타로 작용하기 매우 좋습니다.

<임페리우스>

현재 서브탱으로써의 능력(딜탱)이 꽤 좋다고 생각되는 영웅 중 하나입니다. 라인클리어를 딜러가 담당하되 메인탱이 ETC라면 적극적인 활용이 가능합니다. 요즘 궁극기는 앙기리스의 분노를 활용해 생존시간을 벌고 적의 어그로를 나뉘어 받을 수 있어 써먹기 좋습니다. 7특 너프로 인해 라클이 디소 구려졌으나 여전히 한타는 좋음.

<블레이즈>

부쉬속에서 기습적으로 나오는 돌진이나 연소를 쓰면서 튀어나오는 그림은 롤로 비유하면 누누의 궁극기와 흡사합니다. 상대가 레오릭을 꺼냈다면 가끔 가볼만한 벙커를 제외한다면 기름을 뿌리는 이니시라던지 다방면으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라그나로스>

라그나로스는 라인클리어+화산심장부의 활용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영웅이 1명 부족한 느낌이 들 수 있어, 상대가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조합에는 취약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아군쪽에 가로쉬, 안두인등이 있다면 한명을 구해내는게 나쁘지 않으므로 이러할때는 라그를 가볼만하나, 한조, 실바, 알렉 등등 아군이 쉽게 물려 죽기 좋은 조합이라면 꺼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 메인딜러

<레이너>

 워낙 발군의 성능이고 아쉬울 것 없이 쓸만합니다.

<실바나스>

 라인클리어 좋고, 투사도 잘 막아내고, 거미여왕이 등장했을 시 더욱 파워풀하게 밀어붙일 수 있습니다. 세로 동선이 매우 짧기 때문에 궁극기를 맞추는데도 매우 수월합니다. 

• 서브딜러

<제이나, 캘타스>

비슷한 성향이므로 같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라인클리어의 효율이 매우 높으나, 뚜벅이 성향상 생존이 부족할 수 있어 안두인이 있거나, 상대가 나를 물었을때 일격에 잡아내지 못할(얼방 혹은 마나쉴드)상황이 될때 가감없이 뽑아준다면 과감한 딜링능력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오르피아>

오르피아의 생명줄과 같은 E 특성을 활용한 지속적인 슬로우, 약간의 Q버프로 인한 활용가치면에서 좋으나, 알라라크 혹은 포킹에 다소 취약하여 뽑을때 신중히 고민해봐야 할 것입니다. 궁극기의 범위가 대부분 넓어서 써볼만합니다.

<리밍>

라인클리어는 답답하다못해 쓰레기수준이나, 딜링능력은 상회하고도 남습니다. 다만 과감하게 돌진하기엔 체력이 매우 낮으므로, 확정적으로 스킬을 때려넣을 수 있는 아눕아락, ETC와 함께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알라라크>

대세딜러이자 밴으로도 자주 나오는 카드입니다. 4렙에 어떤걸 찍든 괴물이 될 수 있으나, 수준차이를 찍을시 가학성이 120~130은 어렵지 않게 쌓으므로 이를 활용한 콤보가 괴력을 자랑합니다.(다음패치때 너프되었으면 함..) ETC가 주류픽이 되면서 활용가치가 매우 높아졌고, 딜러임에도 불구하고 한명을 물어뜯는 이니시능력이 출중하여 매우 무섭습니다.

<정크랫>

라인동선이 짧다. 혹은 좁다. 이말인 즉슨 누더기처럼 상대를 빨아들이기 좋다는말도 될 수 있습니다. 정크랫의 충격지뢰를 활용하여 진형붕괴 그리고 아군의 타워쪽으로 밀어넣는 변칙플레이도 좋고, 라인클리어는 매우 매우 좋습니다.

<크로미>

Q를 맞추기 매우 수월합니다. 라인클리어에 있어서 마냥 좋다고 할 수는 없으나, 예전 크로미에 비해서 Q활용도가 높다보니 상대가 물려고 들어오는것만 잘 저지한다면 무서운 영웅이 될 수 있습니다.

• 지원가

<안두인>

힐 능력이 우수한게 아닙니다. 기본 스킬(D)로 뇌절 방지에 매우 유용합니다. 소+알라라크+티란데 콤보를 당겨오기 한방으로 무력화 시킬 수 있어 매우 좋으며, 광역CC기 혹은 광역데미지를 흡수하는 궁극기 또한 발군입니다. 다만 기본힐량이 매우 좋지 않아 이부분만 극복할 수 있는 조합(자힐 가능한)이라면 충분히 써먹을 수 있습니다.

<루시우>

 메인탱이 해줄 수 없는 시야확보를 보석제단앞에서 깐족거리며 해줄 수 있으며, 슬라이딩을 통해 CC기를 피한다던지 여러가지 x같은 면모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사실 루시우는 성공적인 리메이크라곤 할수없습니다. 하이파이브의 활용도가 워낙 떨어지니까요. 다만 특성의 수정 이후로 역재생이 특성으로 찍히다보니 이를 잘 활용한다면 아군의 레이너, 제이나 등등이 딜을 넣기 매우 쉬워집니다.

Tip 1) 제단은 두개입니다. 하나에 집착하지 맙시다.

Tip 2) 보석을 넣기 힘들면 투사를 먹고 보석을 넣는것도 방법입니다.

Tip 3) 바텀에 있는 공성캠프의 경우 파멸의 탑에 있는 탑 호박과도 같은 활용도 수준이라 썩 좋지 않습니다. 무리해서 먹거나 싸움을 하지 않도록 합시다.

Tip 4) 첫째도 보석제단, 둘째도 보석제단입니다. 부쉬안이든 밖이든 거기 서있는것만으로도 라인에 서있는 딜러는 안심할 수 있습니다. 메인탱은 라인에 튀어나와서 돌격병을 치는 행동을 금하고 부쉬안에서 기회를 노립시다.

출처 : https:/tgd.kr/kko_bong

[이삭님]

꼬봉좌 우리의 든-든한 가즈로는 어디간거죠?

[김꼬봉]

고르는순간 아군이 격하게 반겨주는 그 영웅요?

[이삭님]

네!

[숯비(炭雨)]

오프레이너가 이맵에선 왜 봇 가는게 거 나은지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첫째 봇 공성캠, 둘째 미드봇사이 부쉬 근처의 벽이라서 이공이 부자연스럽다
이 두 가지 정도로 보면 될까요?

[김꼬봉]

먼저 말씀 잘해주셨어요. 오프레이너가 라인 두개를 모두 담당하는게 좋긴하지만, 이 맵은 동선이 짧다보니 무리해서 밀다보면 짤리기 좋습니다. 전략자체를 말티엘 니가 탑 미드 밀동안 우리가 갱킹다님. ㅇㅇ.
이게 아닌이상은 바텀이 갱킹에 많이 취약하고 동선이 따로 떨어져있기때문에 아래로 보내놓고 아군 4명이서 똘똘뭉쳐서 미드 탑 미드 탑 반복하면서 상황보는게 오히려 더 맞긴합니다.
공성캠 여부도 있으나, 바텀이 멀다는 점을 예로 들수도 있습니다.

[xariby]

거미 = 줄 할배가 있었는데 워낙에 라딱좋은 영웅들이 많아져서 보이지가 않아 아쉽네요 나름 즐겨 썼는데...역시 한타력이 부족해서 그런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