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는 아마 나무위키도 아니고, 엔하위키였던 시절일 거임
당시 필리핀에서 지내면서, 처음 접한 히오스 소식이 엔하위키 히오스 일리단 항목이었음
그 이후 틈만 나면 히오스 영웅 항목들을 들춰보곤 했음. 언젠간 꼭 한 번 해보고 싶단 생각을 하면서
귀국하고 몇 달 뒤인가? 아마 오베였을 거임. 거기서 처음 잡은 영웅이 발라였던 것도 생생히 기억남.
발라 천사 스킨이 처음 지른 스킨이었고, 그 때 무지개 아기 염소 탈 것도 얻었지
이후 여러 사건 사고로 말도 많았지만, 당시 인벤에서 재밌는 팬만화에 웃기도 했음
그러다 처음으로 영원한 분쟁 업뎃을 겪고, 신규 전장이 언제 나오나 기대하기도 했음
그러다 소란데니, 캘캘캘이니 여러 이야기도 있었고
Op영웅 얘기하니, 리밍이나 사무로, 트레이서 등등 여러 op영웅 시절도 생각나네
여튼 이후로도 기계 전쟁, 하나무라, 볼스카야 등 여러 업뎃을 거치기도 했지
많은 사람들이 히오스를 떠났고, 나도 가끔 쉬곤 했지만, 연어처럼 돌아오곤 했지
다들 히오스를 비판했지만, 그래도 내 안에서 히오스는 갓겜이었어
여튼 이젠 히오스도 끝난 것 같다. 아마 다신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다만 새삼스럽게 필리핀에서 히오스 정보를 들춰봤을 때가 생각나서 끄적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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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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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보단 좀 이후려나, 기억이 가물가물하긴한데 거의 초창기였으니 | 18.12.17 0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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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지금은 빙빙 도는게 히오스의 상징이 됐지만 저 당시에는 육각형만 보면 히오스가 떠오르던 시기였죠.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 18.12.17 01:19 | |